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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과거에 한 소녀가 살았어. 소녀는 부자는 아니었지만, 멋진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었단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에게 친구가 생겼어. 아주 이상한 친구가. 그 아이는 호리호리했고, 소녀가 살던 동네에서는 구경도 할 수 없는 귀한 옷을 입고 있었어. 하얀 얼굴에 푸른 머리칼이 드리워져 창백해 보이기까지 하는 소년이었지. 소년은 글 쓰는 법, 속내를 숨기는 법, ...
두 사람은 나란히 편의점 창가에 서 있었다. 얼이 빠진 듯 석진이 정국을 바라보며 말을 더듬거렸다. "여, 여행이라고 했어. 방금?" "네." 정국은 이제 삼각김밥의 껍질을 잘 뗄 줄 알았다. 편의점 구석진 창가 자리, 석진의 곁에 선 정국이 아무렇지도 않게 크게 한입을 베어 물었다. "진짜, 여행...?" "응. 시험 다 끝나잖아요, 이번 주에." "과외...
나는 오늘부로 부모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리기로 했다. 내게는 일말의 관심조차 없어 부모 같은 건 없는 것이라 생각하고 산 지가 어언 몇 년이더라. 집에 있어봤자 그놈의 눈초리만 받고, 매 맞아 멍이나 들고. 거기에 딱히 유감은 없었지만, 뭘 하지도 않았는데 미움만 받으며 산 건 꽤 억울한 일이었다. 내가 태어난 것에 뭔가 초자연적인 일이 연관되어 있는 ...
"안 떠납니다." 혁이는 유준이를 자리에 앉히고 진정시켰다. 그의 진주알 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질 때마다 마음이 찢어지게 아팠다. 그의 손을 잠시 어루만져주었다. 그러자 느끼게 되었다. 며칠 사이에 안 그래도 마른 몸이 노심초사를 하였는지, 더 말라져 추레했다. "일단 집에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혁이는 깊은 한숨을 내쉬고, 최대한 그가 놀라지 않게 ...
-오타, 스포, 필력, 캐붕, 개연성 없음 주의. 결국, '위무선'은 풀리지 않는 머리를 포기하고 말았다. 진짜 어떻게 묶었길래 머리끈을 끊어도 안 풀리는데‧‧‧‧‧‧. 검으로 머리끈을 끊어 풀어낸 후에야 포기한 '위무선'을 보고 위무선은 입을 가리고 쿡쿡 웃었다. 그는 기어코 문하생들에게서 장신구들을 받아 '위무선' 머리와 온몸을 치장시켰다. 하다 보니 ...
현석은 비오는 날이 지독히도 싫었다. 가랑비나 봄비까지야 봐줄만했으나 소나기와 폭우 같이 죽죽 쏟아지는 비는 견디기 힘들었다. 그래서 장마철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특히 밤에 비가 쏟아질 때면 늘 자신과 오랜 파트너였던 선배가 떠올랐다. 하여간 그 사람은 정말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인물이었다. 그것도 주인공으로. 정의감도 투철했으며 사건에 있어 몸을 아끼...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희서 과거 비설? 을 털다 중2병 희서, 사람에 따라 살짝 비윤리적 요소 포함, 미성년자 음주&흡연 주의!!!!! 나오는 캐릭들은 희서 빼고 다 대충 만든 모브캐라고 생각해주세요... 삐비비빅- 삐비비빅- 알람이 시끄럽게 울린다. 환한 아침, 창문으로는 기분 좋은 햇빛이 들어오지만 그 햇빛을 맞고 있는 이는 기분이 전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씨발.....
*** "나 혼자 있어도 괜찮다니까." "안돼, 이거 많이 아프다며." "그렇긴 한데.. 굳이 볼 필요가 있어?" "네가 아무리 나가라고 소리쳐도 여기 있을 거야. 그래야 내 얼굴 보고 조금이라도 덜 아프지." "그치만." "리바이 표 만병통치약이잖아, 내가." 지금 엘빈과 함께 치료실에 와 있다. 한달에 한 번 항암치료를 하는 날,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마침 최사전이 죽을 든 쟁반을 들고 방에 들어서고 있었다. 그는 동자의 소리를 듣더니 얼른 쟁반을 내려놓고 은열에게 다가와 진맥을 했다. 동자는 눈치 빠르게 물을 떠와 은열에게 건냈다. 최사전이 은열의 몸을 안아 일으켜 물 마시는 걸 도왔다. 은열은 눈을 뜨지 못한 채 울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지 못해 혼미한 듯 이상한 소리까지 하고 있었다. “우보 오라버...
쿄오진은 일본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의 아주 작진 않지만, 제법 부자들이 모여사는 곳이요. 그곳에서 쿄오진은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태어났습니다. 쿄오진은 충분한 사랑을 받았음에도 무척이나 소심했습니다. 항상 남의 눈치를 보고, 마치 종이 된 것처럼 이것저것 시킴 받으면서. 아버지는 곧 쿄오진을 볼 때마다 "자식농사는 글렀군." 하며 혀를 끌끌 차댔습...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어린 이무기 하나가 숲속에서 태어났어요. 부스럭... - ?? 방금 무슨 소리가 들렸는데? 부스럭... 부스럭... 퐁 -이건 뭐지...? 도마뱀...? 도롱뇽? -뭐래? 이 몸은 천년 후에 위대한 용이 되실 이무기 님이시다! 어이 거기 너. 나를 키워라. -... ... 예? 그렇게 어린 이무기에게 간택당한 인간은 순순히 이무기를 자...
감금, 학대, 폭력, 사고, 고문, 방치 등 있을 트리거는 다 있습니다. 이 글에 나오는 사건들은 모두 픽션일 뿐,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장소와 위치 등 모두가요. 전부 이름만 따온 픽션입니다. 거친 표현도 있어요. 정신병 묘사도 있긴 하지만 저는 정신질환을 부정적이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참고해주세요. 2001년, 5살이었어. 올레아와 나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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