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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을 쓰면서 <파기니니>의 노래가 귀에 꽂혔어서 첨부합니다. 안수호는, 오토바이를 세우자마자 빠르게 아파트 안으로 내달린다. 아직 고층에 멈춰선 엘리베이터를 보다가, 이내 계단으로 향한 안수호는 몇 칸을 성큼 뛰어 넘어 올라간다. 멈출 법도 한데, 조금도 느려지지 않은 속도로 9층에 도착한 안수호는, 잠시 몇 번 숨을 고르다가 연시은의 집 ...
"어서오세요." 편의점 문에 달린 종소리가 울리더니 한 남자가 들어왔다. 또 저 사람이네. 상호는 반사적으로 인사를 하고 휴대폰에 다시 시선을 뒀다. 남자는 살 물건이 정해져 있다는듯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어떤 진열대 앞에 멈춰서서 물건을 고르고 계산대 위에 올려뒀다. 초박형 XL 사이즈 콘돔. 상호는 아무렇지도 않게 콘돔을 계산했고 남자는 그걸 가지고 나...
프로포즈를 이따구로 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 사망 소재가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양호열이 그 소식을 들은 것은 자정을 막 넘긴, 아직은 내일보다 오늘에 가까운 시간이었다. 그날은 일이 많았다. 호열이 다니는 회사는 복사기나 스캐너같은 사무용 기기를 판매하는 회사였는데, 호열은 수리기사로 일하다가 영업직으로 승진한지 얼마되지 않았던 터라 매출에 대한 압력이 늘 은근하게 이어지고 있었다....
“준호 씨, 퇴근 안 해?” “아, 저는 좀 할 게 남아서요. 먼저 들어가세요.”“그래요, 조심히 가요.” 딱히 일찍 처리해야 할 일은 없었지만, 어쩐지 돌아가기 버거운 날이었다. 창밖 너머로 내리는 눈에 느껴지는 감상은 오늘 폭설이랬던가, 하는 생각. 더 늦어졌다간 집에 돌아가지 못할 것 같아 의자에서 일어났다. 일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헐거운 발등에 구두를...
노래 갈래 : 사물 , 삶[생활] (사랑, 믿음, 소망, 삶[생활], 고난, 자연, 꿈, 사물, 그 외) 조성 : 다장조 (C Major) 신나는 음악들 재미있는 음악들 감명 깊은 음악들 고요한 음악들 음악이란 내 벗과 같은 존재 그 음악에서 내 삶의 가치를 찾는 것 살면서 우린 여러 갈래의 음악을 듣게 된다 슬플 때는 슬픈 음악을 기쁠 때는 기쁜 음악을 ...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적폐와 날조와 선동 눈이 펑펑 쏟아지는 하얀 날, 최종수는 센터 앞에 겨우 짧은 반바지에 제 몸에 맞지도 않는 패딩 하나를 껴입고 서 있었다. 펑펑 쏟아지는 눈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차도 하나도 없었다. 소리도 없이 사박 쌓여가는 눈을 최종수는 고스란히 전부 맞고 있었다. 별 이유는 없었다. 아빠가 여기서 잠시만 기다리라고 했다. 앞에 있는 슈퍼에 갔다 오...
바다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끝도 없이 펼쳐진 채. 쉼 없이 움직이면서. 양호열은 철제 난간 사이로 다리를 늘어트리고 앉아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았다. 노을지는 바다는 붉게 물든다. 언제나처럼. 양호열은 어느 순간 제 삶의 일부분을 물들이고 만 붉은 색을 떠올렸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강백호의 붉은 머리카락. 그다음으론 붉은 기가 도는 농구공. 새빨...
안으로 들어온 동재는 ‘ 하루에 저 많이 보라는 것도 어머니가 남기신 것중 하나예요 ? 아. 그런거라면 진심으로 안지켜도 되는데. ‘ 아주 여유로운 듯 그를 바라보며 섰다. ‘ 아, 들어오는 길에 서진한 전무님 만났어요. 근데 표정이 썩…하긴, 배 다른 형제가 여기에 오는데 좋을리가. 그래서, 저 왜 부르신거예요 ? ‘ 가만히 듣고만 있다 천천히 자리에서 ...
1. 이 글은 제 경험담을 기반으로 정보 공유를 위하 작성된 글입니다. '나는 이런 경험을 했으니 참고해주면 좋겠다-' 정도로 작성한 글이기에 현재 이 회사의 상황은 어떠한 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서적 관련 문의사항은 제 댓글이나 메시지가 아닌 Planet Shopping으로 작성해주세요. 2. 혹시 글을 트위터나 타 SNS에 공유하신다면 캡쳐가 아닌 이...
녀석을 처음 만난건, 중학교 1학년 때였다. 녀석에게 처음 뱉은 말은 '너 머리 멋있다' 였었다. 전학생인 녀석의 책상 앞에서 얼쩡거리는 날 뚱하게 쳐다보며 '고마워.'라고 말을 했었다. 그날 이후로 언제든지 붙어 다녔던 것 같다. 신기하게도 중학교 3년을 같은 반에서 지냈었다. 그리고 지금 고등학교 1년도 같은 반에서. 항상 징그럽게도 붙는다며 우스갯소리...
대박날조 캐붕주의 "남의 반에서 뭐해." 치수가 책 몇 권과 함께 교실 안으로 들어왔다. 대만은 벽에 머리를 댄 채 고개만 돌려 치수를 반겼다. 어 왔냐. 너 아직 안갔네. 평소보다 맥아리없는 목소리에 대만의 표정을 살핀 치수는 자신의 자리로 가서 책을 가방에 넣으며 말했다. "날 기다린건 아닐거고." "아니지. 이제 갈거다 나도." "준호는?" "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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