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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1. '노래는 그럭저럭 하긴 하는데 춤을 굉장히 잘 추네요.' 가수가 되고 싶었다. 노래하는 게 좋았고 춤을 추는 게 좋았다. 혹시나 하는 희망을 가지고 봤던 오디션에서 항상 들었던 말이었다. 가수는 아닌가보다. 노래를 그럭저럭 하면 가수가 될 순 없지. 정국은 빠르게 가수의 꿈을 포기했다. 대신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춤을 선택했다. 댄스학원을 등록하고 3...
자 일단 5주차 아홉초대 대사들을 적어드릴게요. --- 아홉: 그가 원하는 게 뭔가? 사절: 힘이요. 아홉: 그대처럼? 사절: 그는 누구와도 달라요. 아홉: 이해할 수 없다. 사절: 그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어요. 그는 이곳을 떠날 수 있어요. 아홉: 이 차원 말인가? 우리도 떠날 수 있다. 사절: 크게 생각하세요. 이 게임을 떠날 수 있다고요. 아홉: 이...
서늘한 바람이 창문을 통해 들어왔다. 보스는 병째로 와인을 꿀꺽꿀꺽 들이켰고 문밖에서 그의 졸개들이 숨을 죽이고 있었다. 이윽고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안으로 들어왔다. "보스, 놈들이 왔습니다." 한 졸개의 말에도 보스는 그에게 시선조차 주지 않았다. 그저 단순히 술을 마셔댈 뿐이었다. "'파룩', 그 놈들이 아니 글쎄 벌써 코앞까지..." 쾅. 보스는 ...
낮에는 죽어가고 밤에도 죽어간다. 주변에서는 죽어가는 몸뚱아리를 붙잡으라고만 할 뿐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그냥 잡아. 잡으면 잡혀. 왜 잡아야 하는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언제 잡아야 하는지, 어디서 잡아야 하는지, 그리고 누가 잡아줘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채, 아무도 신경쓰지 않은 채, 그저 죽어가는 나를 지켜만 본다....
빛이 내려온다. 내 주변만 그늘진다. 내 앞에만 길이 보이지 않는다. 깜깜한 길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다. 바로 눈 앞에서 누군가 내 발을 낚아챌까, 누군가 나를 때리고 유유히 사라질까, 누군가 내 길을 막고 있지는 않을까, 처음부터 내 길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길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자연스레 걸어가며 멀어져 가는 빛들을 허둥...
시계가 째깍째깍 돌아간다. 나를 저 째깍임 속에 욱여넣고 싶다. 저 시계는 나를 놀리려는 듯 멈추지 않고 째깍대며 계속 움직인다.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톱니바퀴들이 미운 점 하나 없이 꼭 맞물려 돌아가는 모습이 맞물려 나는 소리가 마치 나를 놀리는 것 같다. 왜 나는 저 움직임에 맞물리지 못할까 슬퍼하며, 맞아 들어가길 기원하며, 언젠간 째깍임에 낄 수 있으...
※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장미꽃이 있다. 저 장미꽃은 피고 싶어 저기 피어났을까. 피고 싶어 저기 피어났다면, 누군가 함께이지 않아도 행복할까. 나도 장미꽃이고 싶다. 누군가 함께이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나는 톱니바퀴 사이에 낀 작디작은 먼지 있어도 회전에 영향을 주지도, 빠져도 회전에 영향을 주지도. 누군가 장미로 나를 찔러줬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나도, 내가 질 곳을 선택...
나도 언젠가 저 빛처럼 환히 빛날 수 있을까. 매일같이 의문이 든다. 내 눈 앞에 보이는 것은 끊어진 필라멘트밖에 없다. 이미 끊어져버린 필라멘트를 이을 수는 없는 것일까. 이제 나는 끝인 것일까. 이미 제일 환하게 빛나보아 다시는 빛을 낼 수 없는 것인가. 수많은 생각에 잠겨 끝끝내 잠을 이루지 못한 밤이다.
끈적이는 것이 좋다. 그 누구에게라도 끈적히 달라붙고 싶은 날이다. 누구에게도 달라붙지 못해 젤리를 하나 입에 넣는다. 이에 끈적히 달라붙는 느낌이 좋아 턱을 움직이다 보면 어느 순간 사라져있다. 어느 순간 다시 공허함이 몰려와 나는 또 하나를 입에 넣었다.
모두가 하하호호 즐겁게 웃는다 그 사이로 슬픈 사람이 들어온다. 슬픈 사람은 사이에서 힘겹게 웃는다. 그 누구보다 밝고 환하게 웃는다. 슬픈 사람의 눈물이 반짝 비친다. 모두가 고개를 돌린다. 슬픈 사람은 다시 힘을 내어 밝게 웃는다. 사람들은 고개를 돌린다. 슬픈 사람은 항상 웃고 산다. 그 누구보다 밝게, 그 누구보다 환하게.
희망찬 세계에 살던 나는 더 이상 없다. 매일이 즐거웠던 나도, 내일이 즐거웠던 나도, 내일을 기대하며 즐겁게 잠에 들던 나도, 하루를 기억하며 행복에 젖어 들었던 나도, 이제는 없다, 이제 남아있는 것은 ‘나’ 뿐. 그 외에는 없다. 가야할 길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가야할 길, 그것은 애초에 환상이었던가. 어느 순간 사라...
그는 이제 내 곁에 없다. 이제 나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 옮길 사람도, 내가 한 말을 뒤로 옮기는 사람도, 나에게서 마음을 얻어가 아무렇지 않게 내팽겨친 사람도,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울부짖을 때는 듣지도 않던 사람이, 내가 간절히 빌 때는 듣지도 않던 사람이, 내 마음을 온전히 가져갔던 사람이, 이제야 시선을 내게로 두고, 이제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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