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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큰일났다 -! 우렁찬 자명종소리와 함께, 붉은머리의 누군가가 벌떡 일어나 허겁지겁 학교 갈 준비를 한다. 급히 이를 닦고, 물만 연거푸 떠올려 세수를 하고, 방문 앞에 걸린 교복을 입고 - 단추를 잘못 잠궈 처음부터 다시 두번 잠구며 - 조그마한 빵을 입에 물고, 도망치듯 집을 빠져나온다.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말도 잊지 않고. 날씨는 누군가 주문이라도 건...
14. 하늘을 바라보자 거대한 거미줄이 보였고, 그 위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유현이 달라붙어있었다. 아직 거미줄에 감기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다행스럽게도 아직 그를 잡아먹지 않을 것이다. 결계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했다. 치명적인 독이나 위험한 육식동물은 들어오지 않지만, 왜인지 모르게 대상을 통째로 삼켜먹는 뱀이나 잡식성 거미는 여기를 자유롭게 지나다닐 ...
길여 키링 도안▽ https://posty.pe/8fa4kv 길여 포카(배경 有/ 배경 투명)▽ https://posty.pe/sfr17s 오른쪽 하단의 글은 기력5%미만의 정신상태에서 나오는 주절주절주저리▽ 손글씨 구몬▽ 나의 말랑 콩떡을 데리러 왔다! 인장▽ 설날 길여▽ 그리고 싶어서 그린 트레틀..▽ 생일축하 길여▽ <용사가 되는 ■■가지 방법 ...
고급 홍차라는 것. 호기심에 한 번 마셔보기로 했다. 옆쪽에서 웃음을 지으며 다른 디저트와 어울릴 것같다는 너를 보았다. 피식. 옅은 실소를 흘리며 나중에 너와 티타임을 가지게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하던 때. ...너는 죽었다. 짧은 순간이였다. 네가 죽어 사그라진건. 상황파악도 되지 않은채 그저 이게 꿈이겠거니 생각했다. 아주아주 지독한 악몽. 이...
. . . . . (참고: 저 얼마전까지만해도 돌심장이었음 암튼 그렇게 아셈 필터링 되지 않은 욕이 많이 나옵니다 시청에 유의하세요) 바야흐로... 떄는 2022년. 저는 첫시리를 마치고 두번째 시리를 찾아 어슬렁 거리고잇었습니다.그런데 이런.이미 프공방에 들어가있는 커뮤가 있지 뭐예요.그 커뮤의 이름은...... 초식동물보호구역.내.....맛습니다님들이아...
어부의 요새인 줄 알았는 마차시 성당이었음...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제목 정하기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 *유혈 묘사, 폭력적이고 (약)고어틱한 묘사가 있습니다 "장문인!" 누군가의 외침과 함께 전각이 무너지는 요란한 소리와, 급하게 의자가 끌리는 거슬리는 소음과, 급히 들이키는 숨소리와, 무언가를 가격하는 둔탁한 타격음과 억눌린 신음이 동시에 터져 나온다. 비릿한 혈향이 코끝을 스쳤을 때, 전각 안에 모여있던 이들은 제각...
남는 것은 후회 뿐이었다. 잘 다녀와. 언제나 조심하고, 위험해 보이는 물건이 있으면 절대 만지지 말고, 혹시 모르니까 함부로 움직이지도 마. …네가 떠나기 전에 이 이야기를 해 주었어야 했는데. 침묵만이 존재하는 공간에 홀로 서, 중얼거린다. 시선이 닿는 곳에는 네가 어른거리는데. 왜 그 모습은 허상에 불과한지. 닿을 수 있던 때에 한마디라도 네게 더 해...
안녕하세요? 국대 정상현입니다. 모처럼 하루를 푹 쉬니 머리가 쉽게 정리됐습니다. 15년 가까이 분석글을 작성하면서 이보다 심한 부진과 연패도 겪어봤고, 연패마다 원인이 다양했었는데요. 최근의 부진은 제 분석과 접근이 잘못됐다기보다는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경기라 생각합니다. 제가 늘 강조했던 것처럼 본인만의 분석을 통해 60% 이상의 적중률만 나와도 꾸준히...
BGM... 3:21 ━━━━━━●──── 4:29 . _ . [예정된 추락에 푸름을 칠하라] 열차는 나아갔습니다. 이미 탈선했던 열차는 이제, 돌아갈 철로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 “ ... 알고 있었어. 이렇게 될 거라는 걸. ” 내게는 항상, 시간이 필요했어. 가짜임을 받아들일 그 시간이. 솔직하게 말해봐 라가. 거울을 왜 부쉈어? 거울에서 무엇을 봤니...
몇일 전 부터, 지원은 감기에 걸린 듯 온 몸이 떨리고 미열이 났지만 하루 이틀 푹 쉬면 괜찮아 지겠지 라고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지원이 신경쓰인 현수는 일찍 일어나서 어젯밤부터 지원이가 먹고 싶어했던 굴보쌈을 해놓았다. 지원은 밖에서 풍겨오는 맛있는 냄새에 잠에서 깨어났고, 지원의 인기척을 느낀 현수는 침실로 가서 지원에게 말한다. 현수 : (현수가 지...
C. 고1과 고3(2년전 이야기) 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갔다. 그대로 골-인. 아싸! 흰 치아가 다 보이도록 환하게 웃는 민호의 시선이 벤치에 앉아 절 향해 손을 흔드는 이에게 박혔다. 이제 슬슬 더울텐데 벤치 아래 그림처럼 앉아서 공부를 하는 고3 학생회장은 뭇 여자애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도 부담스럽지도 않은 모양이었다. 보기보다 둔한 이진기는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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