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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하씨에게는 회장님의 자택 주소를 보내고 나는 바로 회장실로 향했다. 혹시나 이곳으로 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침 엘리베이터가 도착해서 문이 열리자 그 안에 서 있는 환희가 보였다. 누가 봐도 화가 잔뜩 나 있는 표정을 하고서. “부사장님, 혼자서 오실 곳이 아니라는 거. 알면서도 혼자 오시면 어떡합니까. 다들 걱정해요.” 내 말에 환희는 입술...
한번도 공개한 적 없는 미공개 작인데, 이자리에서 이렇게 제목을 처음 소개하네요...!! 이 소설도 첫 가닥은 거의 2년 전에 구상을 했는데, 이걸 작품으로 실현한 건 올해 초 일인 것 같아요. 고대출 이후에 가볍고 유쾌한 소설을 한 번 더 써보자 싶어서 시놉들을 뒤적뒤적 하다가 초이스한 작품인데요! 작품의 오픈 시일이 내년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작품 세부 ...
조아라노블레스에서 연재를 하다가 잠시 휴재중인 소설입니다! 가벼운 글을 쓰고 싶고, 씬을 연습하고 싶어서 처음 구상을 했는데... 이는 결국 스불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는 슬픈 전설... 간단히 작품 소개를 해드리자면, 카페를 운영하는 소심한 사장님수가 단골 손님인 대학생공을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결국 함잡시다! 이 소리는 못하구... 수면제를 몰래...
천천히 나를 옭아매다 숨을 멎게 해줘. 네 손길이라면 그 무엇도 아프지 않아, 숨 막히지 않아. 사랑해 줘서 고마워. 사랑이란 명목하에, 내 모든 걸 원하고 통제하려는 너를 거부하다 결국 받아들이게 됐어. 네 말대로 네가 아니면 나를 사랑해줄 사람은 없더라. 내가 더 나은 사람이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줬을까 싶어. 물론 이제 상관 없는 이야기야, 이제...
제목에서 느낌이 오듯... 학원물입니다. 가벼운 일상물, 로코물이에요! 21살 능글 복학생공과 26살 사회초년생 선생수가 주인공이구용~ 이번에도 고등학생과 성인의 조합이지만 고대출처럼 씬없는 맹탕 아니구... 19금으로 연재할 예정입니다^0^~!! 신나~~!! 공 찬이와 수 정현은 이미 원나잇으로 함뜨부터 한 사이인데요, 그러고 수개월 뒤 그 둘이 학교에서...
고등학교 대리 출석하러 갑니다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 연재작이며 외모가 닮은 고등학생 동생을 대신해 대학생 형이 고등학교 대출을 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고등학교는 초반 몇회차만 나오고 이후 전개는 모두 학교 밖에서 이루어 집니다. 공이 무단 점거한 수의 주거 공간에서의 썸씽이 주를 이루는^^...(!) 직진능글공의 대명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앞만 보고 ...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포타를 풍족하게 만들어 보기위한... 뻘짓을 해보려 합니둥^p^ 성생님, 있잖아요. 아빠가요! 성생님~ 이라고 편하게 줄여 부르는 본 소설은 열혈 유치원 교사 김도윤(수)과 아내를 일찍 잃고 초보 아빠로 남겨진 김도경(공)의 럽럽 이야기입니다! 육아 비중이 크진 않지만 귀염둥이 5쨜 도윤이도 나오고요! (수와 동명이인이에요>.<) 가볍고 큰 갈등...
L사에서 탈출한 후, 팀장과 직원들은 우선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각자가 얻어온 것, 노리는 목표, 돌아갈 장소까지 모두 다른 사람들이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연을 끊을 관계도 아니었으며, 그들 각자가 그리는 미래에는 서로가 필요했기에 그들은 최소한의 울타리를 남기게 되었다. 팀장들 8명이서 하나의 조직을 만들고, 직원들은 각 부...
영심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끕끕하고 지리한 장마가 울음을 뚝 끊고 연둣빛 청포도가 알을 키우는 시기. 목이 쉬어라 저 멀리 동구 박 느티나무에서 매미가 맴맴거리는 늦은 오후면 어김없이 영심이의 발걸음은 언덕 위 청포도 밭으로 향했다. 온종일 더워진 지면의 열기가 고스란히 남아있지만, 연하고 순하게 바람에 살랑이는 청포도 나무 아래서의 시간을 ...
화려한 옷가게 안에 한 사람이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주변을 돌아보고 있다. 다들 어느 옷에 관심이 있을까? 취향에 맞는 옷을 찾아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쁘게 눈을 굴리며 바라본다. 옷을 보며 만족하는 사람들의 모습, 마음에 드는 옷이 없어서 돌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번갈아가며 쳐다보면서 욕구를 채우기 시작했다. 나에겐 어떤 옷이 어울릴까? 그녀는 옷...
폭풍우가 몰아치기 직전의, 우중충한 날씨였다. 벽난로에는 불이 타닥거리며 창문 너머로 보이는 잿빛 런던과 상당히 대조적인 느낌을 주었으나 방 안의 분위기는 아늑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재에는 한 사내가 마호가니 책상에 앉아 책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것은 금박의 글씨가 새겨진 남색 가죽 표지로 된 책이었는데 종이가 헤지고 바랜 것이 꽤 세월이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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