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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굴 공주 | 함초롱 저 1월에 리디에서 1권 무료로 시작해서 결국 전권 모은 작품 감정이 결여된 남주가 여주만나고 사랑을 알아가는 이야기 .. 라고하면 너무 사기인가 근데 이거 맞잖아 거기에 납,감,집단 어쩌구.. .. … + 인외 키워드가 붙어서 그렇지🙄 다시 봐도 남주가 여주 만나서 사랑을 알아가는 이야기 맞다 그리고 일개미이개미삼개미랑 요한나랑 흰...
희신과 강징은 몇 날 며칠을 육로로, 수로로 느긋하게 이동해 미산 지역에 도착했다. 머무는 곳 어디든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웠기에 두 사람은 서두르지 않았다. 낮에는 바람을 쐬며 다정하게 유람을 즐기고, 밤에는 서로의 육체를 탐하며 뜨겁게 보냈다. 그러다 보니 미산까지 가는 길이 예정보다 길어지고 말았다. "드디어 도착이네요." 희신의 말에, 강징은 ...
어째 조용하다 싶었다. 해찬은 신우를 따라 중육방으로 들어섰다 가만히 뭔가를 바라보는 신우에 고개를 돌렸다. 아리와 수하가 함께 곤히 잠들어 있었다. 미소가 지어질만한 광경이었지만 눈치껏 신우를 살피며 입을 열었다. "사형, 깨울까요?" 잠들어 있는 수하를 빤히 바라보고 있던 신우가 해찬의 말에 고개를 저었다. "됐다. 피곤했을테니 그냥 둬라." 깨우라고 ...
다음 날 1교시는 처음으로 준비물이 있었다. 7층의 게시판에 공지된 내용을 학생들이 바라봤다. [수업 준비물 - 약수물을 대접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 두고 약수터로 와주세요.] 멍하니 수업 준비물을 바라보던 해영이 정수기로 향했다. 드디어 궁금했던 약수터에서의 수업임에도 해영은 정신이 멍했다. 이유를 모르겠지만 학교 안에 있는 모든 정수기에는 온수와 냉수, ...
너는 나를 마주한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더 이상 아무 말도 해줄게 없다는 듯한 그 차가운 시선이 견딜 수 없을 만큼 내 숨통을 옥죄어 왔다. 주변의 시끄럽던 소음들이 한순간 고요로 변해버리는 착각이 일 정도로 잔인하던 그 눈빛마저 나를 완전히 떠났을 때, 네 눈동자에 더 이상 내 모습이 비치지 않았을 때. 나는 그대로 숨이 멎어버렸다. "허억..."...
"좋아해." 로제는 지금, 고백을 받았다. "...어?" 고백을 받았다는게 큰 문제가 되는 건 아니었다. 이런 일은 종종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문제가 되는 것은 제게 고백을 한 상대방이 로제가 갓난아기 시절-솔직히 이 때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쭉 지켜봐온 소꿉친구이자, 가족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앤디라는 사실이었다. "......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 TRIGGER WARNING ⚠️ 본 작품은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는 약품, 투병, 자살, 우울증 소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 음악 재생 후 감상해주세요 ~ . . . 아, 언제였더라. 이 약품냄새가 진동하는 침대를 벗어났던 게. 제 머리 위로 팔을 올린 로렌스가 옅은 숨을 뱉었다. 9살. 128cm, 26kg. 또래 아...
※잔인한 표현, 린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03 웨이의 질문에 지옥 같은 침묵이 세 사람을 휘감았다. 웨이는 워낙 가벼워서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지만 퍼스의 미묘하게 굳어진 얼굴을 보자 변명이 목 안쪽까지 차올랐다. 내가 원해서 했던 게 아니라고. 어깨에 걸쳐진 웨이의 팔을 풀어내며 목이 졸린 사람 같은 얼굴로 퍼스에게 한발 다가갔다. "누...
원형이가 출장을 갔다 온 뒤, 너무 피곤해 보이길래 취미에 대해 있는지 물어봤더니, 딱히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본격 원형이 취미 찾아주기 프로젝트(?)를 하였다. "원형아, 너 토요일에 시간 좀 내줄 수 있어? 내가 너 취미 찾아줄게" "오~ 그래?" "너 잘하는 건 많은데 취미가 없다니 약간 충격이긴 한데" "ㅋㅋㅋ" "어쨌든 토요일에 시간 좀 내줘!"...
차를 사원 기숙사 앞 주차장에 대놓고 우신재와 잠시 근처를 산책했다. 건물이 산 중턱에 위치한 탓에 바람이 나뭇잎 사이를 스치는 소리가 들렸다. 무언가 분위기 잡고 이야기 할 만한 곳은 아니네. 화려한 장식으로 가득한 놀이공원과는 달리, 삭막할 정도로 아무 것도 없다. 네모난 건물과 주변의 쓰레기 배출장소 뿐이다. 우신재가 건물 저 편에 흘끗 시선을 주었다...
연주회는 하루하루 다가오고 현정은 피아노 연습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래도 진혁이 집에 있는 동안은 가능하면 진혁과 시간을 보내려고 애썼다. 진혁은 학생때처럼 현정의 피아노소리를 들으며 독서도 하고 업무들을 하기도 했다. "오늘은 연락하기 힘들거야. 하루종일 중요한 회의가 있어." "알았어. 잘 다녀와. 하루종일 피아노 연습하면 되니까 괜찮아." "대신 저녁...
* 소설은 허구의 세계이며 오직 작가의 상상을 통해서만 이루어진 현실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가상 속 이야기임을 알려드립니다. * 전편과 마찬가지로 가정폭력, 학대로 느껴질 수 있는 눈살을 찌푸릴 수 있는 트리거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 결제 하시기 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 본편은 여주의 과거 회상 신이 다수 등장 할 예정이니, 이 점 유의하시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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