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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이번 주 글쓰기 주제는 '좋아하는 것'이었다. 내가 낸 주제라서 되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진짜 될 줄은 몰랐다. 이번에 처음 낸 건 아니고 지난번에도 한 번 낸 적이 있는 주제였는데 두 번씩이나 주제를 낸 이유는 별 거 없다. 당시에 내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바쁘고 지쳐보였는데 글쓰기 모임 사람들도 비슷하려나?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만약에 그렇다면 글...
너, 내가 말했던 거 기억 나? 나는, 난... 에곤... 멸망 따위엔 관심도 없어. 오로지 내 모든 생각은 너에게로 편향되어 있으니까. 당연했다. 내가, 그리고 네가 몇십번을 반복한 여름의 멸망 따위엔 관심이 없었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너. 너에게 중요해야 하는 것은 나. 그것이 우리의 여름이었고, 열기였고, 더위였다. 좋아하는 사람이 아파하는 모습을 ...
고시시라 쓰다가 만 의과 대학 로맨스 글입니다. 고시시라는 처음이라 부족한 감이 많지만 잘 부탁드려요. 오타와 비문 있습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이 뭣같은 상황을 한 마디로 일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시키 츠토무 스물두 살 인생 최초로 욕을 써서 말을 해보자면, 개같다. 이건, 분명 개같다 아니면 설명이 도저히 될 수 없다. 시라부...
"너, 여자친구 있어?" 아니. "그럼 남자친구는?" 없어. "그럼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 응. "그럼 나랑 사귈래?" 응. "・・・・." 좋아해, 성규야. "・・・ 나도." ---------------- 정말 아무것도 아닌...
큰 몸을 구겨서 자기한테 안긴 성찬이를 익숙하다는 듯이 머리를 쓰다듬는 여주도 웃기고 귀여울 듯ㅋㅋㅋㅋㅋ 해탈한 표정으로 으응... 성찬이 왔구나... 하면 응응 주야. 성찬이 왔어ㅎㅎ 그걸 지켜보는 다른애들 표정 .......... (환멸) 왜냐면 성찬이의 말랑이 모습은 여주앞에서만 보여서ㅋㅋㅋ 다른사람들 앞에서 ver. 뭘봐/꺼져/ 죽고 싶으면 내 몸에...
회사도 그만 뒀고 해서 아침에 늦게 일어난 샤오잔은 개운하게 일어났다. 어제 저녁부터 쳐다보지 않은 핸드폰을 키고서는 부재중전화 10통과 문자메세지로 가득했다. [왜 전화가 안돼? 샤오잔 그냥 우리 친구하면 안돼? 나 너 잃기 싫어] 한동안 샤오잔은 집안에서만 있었다. 음식같은건 배달음식으로 해결을 했고 바깥공기를 맡고 싶을땐 창문열고 공기도 맞고 하면서 ...
*산하령 전편(쿠키 제외) 스포가 있습니다. 오타는 발견하면 수정합니다. / 원작이나 드라마 설정과 다소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해서 봐주세요.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자서는 카페에 가지 않았다, 명백한 회피였다. 다시 카페에 가서 로온과 얼굴을 마주했을 때 어떤 표정을 해야 할지, 혹시라도 그가 그 밤의 얘기를 꺼낸다면 무슨 반응을 해야할지 ...
현대 환생 AU 죽어서 다시 태어났다. 새로 태어난 세계에는 주력이란 것이 없다. 하지만 스쿠나의 손가락을 품고 죽어서일까 이타도리는 평범 이상의 신체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운동부에 들어갔지만 지나치게 능력치가 높아 인외같은 느낌을 받아서 금방 그만두었다. 아주 어렸을 적에 할아버지 집에 놀러 가서 쿠키사키로 보이는 아이를 봤지만 쿠키사키는 기억...
H님께. “명호야, 눈 떠. 일어나. 아침이야.” “어, 응….” 옅은 잠에서 깨 눈을 떴다. 벽에 기댄 자세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잠이 깨지 않아서 움직이지 않고 눈만 깜빡였다. 날 깨운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 나를 재촉했다. 명호야 얼른. 그제야 자세를 바로하고 아픈 목을 좌우로 움직였다. 벽에 걸린 전자시계가 오전 일곱 시를 알리고 있다. 고요한...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인 것 같다. 그리고 그 사람이 내 옆에 있다면 더욱 좋다. 지금처럼. "저기," "엉?" "우리 그럼 이제 사귀는 거야?" "오웅....아니?" ?야 방금까진 좋다며 좋긴 한데 사귀진 말자 이런거야? 어장..? 아니면 뭐 신종 고백 거절법이야?? "아니라고??" "아직은" "왜..?" "아직 안한 게 ...
"제가 직.접 만든 거라고 언급해 주셔야 해요. 참, 그리고 편지는 한 장인데 양면으로 썼거든요? 그니까 뒤 페이지까지 읽으라고도 꼭 좀 전해주세요. 꼭이요." "그래그래." 보쿠토는 주문이 많던 여학생의 정성 가득한 선물을 건네받았다. 상자와 포장끈 사이엔 사이즈가 알맞은 편지가 끼워져있었다. 본인 취향보다는 받을 상대를 고려해 고른 듯한 포장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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