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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경계선 성격장애를 비롯한 정신병(대체할 말이 떠오르지 않네요. 그래도 정확한 용어니까 그냥 쓰겠습니다.)에 관한 책 덕분입니다. 이야기 속의 빈이의 생각이나 행동이 어느정도 경계선 성격장애라는 것을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아주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했습니다. 경계선 성격장애로 타인의 관심과 애정을 절절하게 갈구하는 사람이 다소...
"여기까지만 말하고 끝내면 조금 아쉽겠죠. 그러니까 전부 알려드릴게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여러분들도 좋아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상상해둔 외모 이미지도 있거든요. 가상 캐스팅, 그런 건데. 연극배우로 생각한 건 아니라서요. 영화, 드라마에 자주 나오시는 분인데, 그분이 누군지는 비밀로 할래요. 그래도 키가 크고 어깨도 좀 넓게 벌어진 사람이면 ...
어두운 하늘을 홀로 선 양초 별을 잃은 별지기는 작은 양초 하나를 하늘 높이 치켜들고 빛 한 점 없는 하늘을 작은 불빛은 홀로 일렁인다 시야를 헤집는 마법 그것은 사실 흔들거리는 망상의 산물과 타오르는 호소성의 외침 울것같은 얼굴로 촛불을 더 높이 들어올리는 별지기의 시야를 왕왕 울리는 외침은 밤을 넘기지 못하고 죽어가는 영혼들에게조차 가닿지않는듯하다 그렇...
아래로는 추가 만화 한쪽이 첨부되어있습니다! 봐주신다면 작품활동을 이어나가는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카시 쿠니유키와 녹차 약 3500자 "추워-!" 아침에 일어나 문을 열고 나오자 찬 바람이 훼엥 불었다. 두껍게 입은 옷 사이로 파고드는 냉기가 절로 몸을 떨리게 했다. 어차피 오늘은 휴일인데 방안에서 이불 속에만 있을까 했지만 그래도 밥은 먹어야 했기에 식당으로 발을 옮겼다. "좋은 아침~" "좋은 아침이구나 주인." 카센이 웃으며 준비해 둔 아침상을 ...
임상시험이 끝났다, 성공이랜다. 포크들은 더 이상 달달한 냄새가 저들을 괴롭히지 않는다 했다. 케이크들은, 별 다른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일주일 간 매일같이 있어왔던 부작용이 없음에 안도하는 이는 있었다. 미아는 사람들의 말을 믿기로 했다. 적어도, 둘 중 하나는 일반인이 된 건 분명해보였으니까. 기뻐했다, 더 이상 불안감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어서, 원하...
※ 주의 신체훼손, 학교폭력 묘사, 욕설 수칙 괴담보다는 일반적인 소설에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 네가 지금 이걸 보고 있다는 건 드디어
첫사랑니 7 그날에 우리 윤영은 차영의 사무실 앞에서 문 너머를 기웃거렸다. 문 옆에 작게 난 창 속에 일에 열중하는 차영이 있었다. 데스크에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뭉치는 놀라울 일이 아니지만. 윤영의 태도는 이상했다. 이따금 노크를 해볼까 손을 들었다가, 고개를 저으며 손을 내리기를 반복했다. 지나가던 승혁이 윤영의 옆에 붙어 차영의 사무실 안을 들여다보며...
안녕하세요? 프롤로그를 제외하고 총 16화 정도로 계획했던 사라진 페르소나 시즌 1이 회차를 2회 늘려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까지 총 19개의 회차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17화가 업로드 되어서 이제 마지막 화인 에필로그를 남겨두고 있어요. :) 부족한 글에도 긴 여정을 같이 따라와주신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라진 페르소나는 여러 개의...
*다 쓰고 나니까 뭔 글인지 모르겠는 글 남녀관계는 친구 사이가 불가능하다는 말이 있다. 백이면 백 둘중 하나는 한 사람은 좋아하고 있는 거라고 사람들은 자신 있게 말한다. 웃기지도 않는 소리. 내가 그 사람들의 자신감을 박살 내버릴 아주 예외적인 경우인 ‘남녀관계에 친구 사이는 가능하다‘를 몸소 증명하고 있는 사람인데. 우정과 사랑은 차이가 있고 사랑은 ...
*이설이 입문이랑 현종 나이랑 이것저것 설정이 꼬여서.. 입문 전의 유이설과 일대제자 되기 전의 현종을 상정하고 썼습니다 유이설은 조용히 눈을 떴다. 어린아이라면 으레 늦잠을 자고 잠투정을 부릴 시간인데도, 아이는 머뭇거림 없이 몸을 일으키고 잠자리를 정돈하기 시작했다. 제대로 먹지도 못해 비쩍 마른 손이 두꺼운 이불을 야무지게 붙잡아 끌어올린다. 겨우 ...
잭잔느 모모나시 X 키사 X 요나가 소재의 SS입니다. 요나가 루트 2월 시나리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적폐, 수위 주의 -------- "제 손으로 당신의 모든 비밀을 벗겨드리죠." 이곳은 한밤중 오오다테산의 어느 길목. 타치바나 키사는 모모나시 카쿠토의 뒤를 따라온 것을 깊이 후회했다. 모모나시가 키사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는 했지만, 늦은 시각에 그와...
장례식이라고 할 것도 없었다. 누구도 지민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았으니까. 사실 누구도 애도하지 않길 바랐다. 감히 그의 죽음에 대해 슬퍼한다면 후에 그 인간들 한 명 한 명에 보복하고 싶어질 수도 있으니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서 다행이었다. 양지공원 한 쪽에 지민이를 보내주고 납골당에서 나왔을 때 하늘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장례 하는 내내 정말 지겹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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