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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십여 년도 더 지난 운명의 날. 지금도 새카만 각막 위로 선명하게 덧그려지는 순간. 손만 뻗으면 잡힐 것처럼. 읽고 있던 연분홍색 책으로 얼굴을 덮고 고개를 뒤로 젖혔다. 작고 완벽한 암실 속에서, 눈을 감았다. * * * * * * - 너 혹시 인생 2회차냐? - 그런 건 아닌데 사는 게 지루하고 재미없어서요. 어릴 때부터 애늙은이라는 별명을 달고 다녔다...
만약 우리가 파트너가 되지 않았다면 너와 연인이 될 수 있었을까? 난 아직도 너와 처음 만난을때를 가끔 생각해 그때 너와 만나 우리가 이렇게 되는건 어쩌면 운명이였을지도 몰라 다자이 내 파트너, 단순한 일관계의 파트너가 아닌 넌 나의 인생의 파트너니까 그니까 제발 다음부터는 이러지말아줘 일상이라는 것은 언제나 똑같아 보이지만 매일매일 조금씩 다른 일 들이 ...
“여기는 위험하니까. 잠깐, 아니” 망토와 로브를 벗고 얇은 튜닉과 바지차림의 리프탄이 대장간에서 나와 그녀의 손을 잡고 대장간과 약간 떨어진 들판으로 데려갔다. 그녀의 위치와 대장간의 거리를 가늠해보던 그가 허리를 숙여 그녀의 머리칼을 정리해줬다. “여기서 조금만 기다려. 어디가면 안돼. 내 눈에 보이는 곳에 있어” 리프탄이 마지막 문장에 힘을 주어 말했...
나의 태양이었던 당신에게 w. 착란 안녕. 글로 적으려니까 어색하네. 전해줄 말이 많은데 글로 다 적지 못할 것 같아서 걱정이다. 우선 결혼 정말 축하해. 보내준 청첩장 잘 받았는데 일이 바빠서 연락도 못 했네. 나는 잘 지내고 있어. 며칠 전까지 애를 먹었던 일도 잘 마무리 되었고,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도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어. 얼마 전에 너를 ...
생각을 갖기 시작했을 적부터 나는 괴롭지 않았던 순간이 없는데. 기억나는 모든 나날이 괴롭고 아팠다. 그것이 무슨 말인지 나는 정말 모르겠다. 누구든 죽고 싶지 않다니. 누구든 공허하지 않다니. 누구든 감정의 골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깊지 않다니. 누구에게나 '나'가 있다니. 자아가 있다니. 이런 조촐한 것들을 깨달으며 느낀 박탈감을 이루 말할 수 없다...
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울음을 그친 맥시와 어느새 그를 안고 있는 리프탄. 그리고 렘드라곤 기사단은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할지 몰라 먼 산만 바라보고 있었다. “드럽게 어색하구먼. 이제 각자 갈길 가자고” 헤바론이 기지개를 키며 몸을 돌려 홀을 빠져나가자, 썰물처럼 모든 기사단이 그의 뒤를 따랐다. 리프탄은 퉁퉁 부어오른 맥시의 눈에 입을 맞추며 그녀를 내...
2019.07.01. 림프에게. 다른 사람에게 생각을 전하기란 너무나도 어렵다. 단순히 혓바닥으로 말을 빚어 뱉어내는 것만으로는 말이야, 부족한 것이 너무 많아! 나의 수많은 사고과정과 그 사고과정을 하게 만든 나의 일생,환경, 교수자의 영향이 들어가 나오게 된 내 답변은 마찬가지로 너의 수많은 사고과정과 그 사고과정을 하게 만든 나의 일생,환경, 교수자의...
세건은 학교에서 서현과 조금이라도 대화를 나누어 보고 싶었다. 하지만 다음날 교실에서 만난 그 애는 어제 함께 바이크를 타고 가면서 쉴 새 없이 떠들었던 건 다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평소와 똑같이 굴었다. 즉 계속해서 잠만 잤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건은 뭐라 말을 걸어볼 기회도 없었다. 물어보고 싶은 것이 산더미처럼 있건만. 왜 아르바이트를 두 개 씩이나 ...
연성교환 340일간의 유예 설정입니다. 참고해주세요. 베른 세크리티아를 구성하는 건 8할이 데블란이고 2할이 체이스였다. 그렇다고 데블란에게 8할 만큼 감사한 마음이 있냐 하면 그건 아니다. 데블란은 어디까지나 「디스트로이」인 베른을 인간처럼 보이도록 교육한 것뿐이고 살아있는 사람으로 만든 건 2할의 체이스였다. 날붙이에 숨결을 부여하고 무슨 일이 벌어져도...
다음 날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피는 데도 핸드폰은 조용하다 못해 아예 죽은 듯이 잠잠했다. 항상 내 기상 시간에 맞춰 피터에게 오는 연락이 오늘은 오지 않고 있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치만 그 일이 내게는 당연하지 않다. 이렇게 쉽게 정리 할거면 애초에 내 마음 속에 자리 잡아선 안됐었다. 난 정말 나쁜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속으로 연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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