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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내가 이 일지를 쓰는 건 누군가 이것을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가 다니면서 얻은 정보를 여기에 기록할 것이고, 만약 내가 감염된다면 이 정보들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대피소에 무사히 도착한다면 이 정보가 DBW 바이러스의 근원지를 밝히는데 꽤 쓸모 있을지도 모른다. 이 일지의 주인은 나, 윤지음. 살아나갈 것이다. 게임이나 영화가 아닌, 진짜 서...
트리위저드 마지막 시합날, "너 트리위저드 시합에 정상적으로 관람하는 건 처음 아니냐..?" 론이 바지 주머니에서 팝콘을 몇개 꺼내 먹었다. 잠깐, 주머니? "너...팝콘을 주머니에 넣어둔거야..?" "아, 이거? 조지 형이 만들었다고 주던데." 론이 바지 주머니에서 작은 주머니를 꺼냈다. 마법의 주머니 같은 건가... 내가 뭔가 찜찜한 눈빛으로 주머니에서...
........... 내가 지팡이를 바닥에 떨어뜨린 채 빠르게 복도를 걸어갔다. ..미친미친미친ㅁㅣ친미친 저게 뭐야. 방금 지팡이가 말한거지? '잠깐만 잠깐만, 내 말이 무서운게 아니라 내가 말한게 무서운 거야?' "흐어어어ㅓㅓㅇ 누구세효오오!!!" 내가 허공에 주먹을 휘두르며 소리쳤다. '아가야, 진정해봐.' "으하아! 누가 네 아기야 미친!" 내가 벽에...
"흐어.." 내가 난간에 매달려 흐느적 거렸다. "누나, 여기 진짜 인어가 살아?" 망원경을 든 조그마한 학생이 내게 물었다. 앗, 신입생인가. "허어...? 엉...살아....맨날 우리 기숙사 창문 두들기는 걸..." 내가 아직 아까의 충격에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흐느적 거리며 힘없이 말했다. "우와, 그럼 누나는 슬리데린이야? 난 그리핀도른데." "헝....
세훈은 순간 일행의 이목이 집중될 것을 걱정했는지, 세훈은 다시 모기 소리보다 더 작을 정도로 목소리를 낮춘다. “뭐야, 그게. 저 사람이, 파울리 씨가 아니라고?” “비슷해 보이는데, 아니야. 미켈은 가이드야. 가이드가 하는 것 중에 여러 가지 일이 있디는 하지만, 여기까지 오면서 어떻게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도 일 중 하나라고. 그런데 그걸 2...
- 오늘의 뉴스입니다. DBW 바이러스가 발생한지 이틀 째... 라디오에서는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DBW 바이러스가 발생한지 이틀 째,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치료 중인 사람은 당연히 없고. 감염되면 끝이다. 그리고 지음은 ‘그들’에게서 도망쳐 혼자 집에 있는 상태이다. 가족들과도 해어지고. JE (지음) - 왜 하필 6월 6일 6시냐... 불길하게....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 “치오랑 같이 있었던 거 아니야? 왜 혼자 와?” “안 그래도 짜증나니까 말 걸지마.” “또 싸웠구나.” “시발.” 강의실에 앉아있던 서원은 자신에게 지는 음영에 고개를 들었다. 심기가 불편한 게 티가 나는 비현이 신경질적으로 옆자리 의자를 빼는 것이 보였다. 그 모습을 빤히 바라보던 서원은 비현에게 치오의 부재를 물었다. 그 질문이 비현의 성질을 ...
새벽에 꾼 악몽의 여파는 정말이지 대단했다. "나 먼저 갈께.." 내가 반도 안 먹은 아침이 담긴 접시를 밀면서 연회장을 나갔다. "...쟤 어디 아프데..?" 론이 내가 남긴 아침을 심각하게 쳐다보며 헤르미와 해리에게 물었다. "글쎄, 안색이 좋지는 않던 걸." 헤르미가 걱정스럽게 남긴 아침을 바라봤다. "...말..포이한테 물어볼까?" 해리가 눈치를 보...
'위험해. 위험해.' 어둠속에서 소름끼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어둠이 너를 덮친다.' '뱀은 너를 한입에 삼킬꺼야.' '어둠이 너를 지킨다.' '어둠이 너를 먹는다.' '어둠은 네 옆에도 있다.' '그가 다가왔다.' '죽음' 로베인 마직막 단어의 읊조림과 함께 눈을 떴다. "허억..허억..허..하아,,." 내가 거칠게 숨을 내뱉었다. 저번보다 어둠고 음...
내가 프릴을 펄럭이며 거울 앞에서 한 바퀴 돌았다. 그러자 프릴이 공중에서 아름답게 펄럭이다 다시 가라앉았다. 똑똑 "y/n, 준비 다 했어?" "응, 잠깐만." 내가 급하게 입 안에 약을 털어넣었다. 오늘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약을 못 먹었었지. 마지막으로 귀 위에 달리 하얀 꽃모양 장식을 정돈하고 문을 열었다. "오우, 남자는 슈트빨? 멋진데."...
크리스마스 파티가 얼마 안남은 시점 해리와 론은 절망했다. "이러다간, 우리만 파트너를 못 구하겠다." 론이 해리에게 속삭이다 스네이프 교수님에게 걸렸다. 하지만 의지의 론은 무너지지 않고 해리에게 다시 속삭였다. "우리랑 네빌...." "네빌도 파트너 구했대" 헤르미가 몰래 끼어들며 속삭였다. "오....진짜 우울하네." 론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때 ...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최대한 마주치지 않으려고 외진 복도로 일부러 돌아서 뛰어갔다. 중간에 액자들과 인사를 하고 어쩌다 덤블도어 교수님까지 만나(????) 자랑 아닌 자랑을 하고 겨우 기숙사에 도착했다. "허억..허억..." 헉 근데 여기까지 왔는데 디키가 없으면 어쩌지..? 문 앞에서 허둥지둥하며 고민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렸다. "히끅!" 너무 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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