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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https://twitter.com/dodopeach_11/status/1498851129546792960 ㄴ위 링크는 작가, 도화로운 님이 <프로 메모리아> 이후 이야기들을 올려두신 곳이라고 함. 그러니까 외전이라는 말♥ 공 : 희청윤 ▶ #미인공 #능글공 #상처공 수 : (목)난오 ▶ #강수 #미남수 #짝사랑수 두 사람이 그렇게 떠난 이야기는...
무서운 게 너무 많아. 하나하나 곱씹으면 나는 잠깐 길을 걸어도 두렵지. 다음을 기약하는 건 불가능하잖아. 우린 바로 이후를 알 수 없으니까. 여기에 디디고 서서, 내가 지금 여기에 있다고 속삭여보지. 내가, 지금, 여기에 있다. 손을 펴서 손가락을 움직여보지, 어떤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그이를 자꾸 떠올리게 되는 요즘이야. 당신의 꿈을 생각하고. 울컥거...
오랜만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어제 이동혁 가이딩을 해주며 내 능력으로 누군가의 상처가 치유가 되고 에너지가 회복되는 걸 직접 보니 기분이 묘한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상대가 이동혁이라는 건- 그다지 좋진 않았지만. 어쩌다보니 가이드로 발현이 되고 센티넬과 매칭돼 흘러가는대로, 평범한 가이드로 지내고 있지만 어제의 그 느낌은 나를 가이드 센...
24 우연이 잠에서 깨어 일어났을 때, 지수는 말끔한 차림으로(어제 입고 왔던 옷을 입었다) 찬장에서 참치 캔이나 통조림 햄 같은 것들을 꺼내고 있었다. 우연은 눈을 비비며 몸을 일으켰다. 커튼이 걷혀 있었고, 환기를 하는지, 살짝 열린 창으로 차가운 바람이 술술 불어 들어왔다. 지수가 우연 쪽을 보며 말했다. “우연 씨, 얼른 씻고 와요. 아침 먹고 회사...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갓어리타로"로 귀결되는 삶. 굿. 앞선 후기글을 읽은 지인들이 너도나도 궁금하다며 결제선 밑에 있을 이야기를 물어왔고 나는 당연히 술술 불었는데 소름돋아하며 당장 결제를 갈긴 친구도 있고 내달 하고야 말겠다며 다짐한 친구도 있어서 내가 다 뿌듯했다는 이야기. 상담 빠르게 마친 W언니는 나와 언니가 다르고 내 최애와 언니의 최애가 ...
운명 사이에서 3 By. 청린(靑璘) 생각보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고 입학식도 빠르게 다가왔다. 이미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원칙대로라면 학교에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신임이 깊었던 남준은 그 허가를 받아내었고 남준은 이내 OO이 입학하는 걸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것도 자신이 보는 한해서만 말이지만 말이다. "태형이 친구도 이번에 나랑 같이 도우미로 신청...
운명 사이에서 2 By. 청린(靑璘) 여기는 다시 블루아, 푸른 하늘에는 구름들이 듬성듬성 누가 솜사탕을 찢어 흩트려놓은 듯 펼쳐져 있고 햇빛은 은은하게 내리쬐어주고 있었다. 그렇게 날이 좋은데 한쪽 서재 구석에서는 OO이 여러 책들에 둘러싸여 책을 열심히 보고 있었다. 어언 OO이 블루아로 온 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생각보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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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시 넘어 이재현에게 연락이 왔다. [이다롱] 몇 층이야? 절대 안 가르쳐 줄 거다. 내가 이재현 입장이라도 치사하다 여기겠지만, 비록 이름 까버렸지만, 뭐 하고 다니는 여자인지까지는 비밀에 부치고 싶다.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주제에 바람이 큰가 싶네. 허나 내가 이기적인 만큼 이재현은 집요했다. [이다롱] 나 2층부터 돈다. 찾아다닌다. 30층 전체를...
물론 한 달 운동 했다고 현실적으로 뜬금없이 복근 생기고 인류 최강 근육쟁이가 되지는 않는다. 어쨌든 그래서 실제로 운동한거 올림: 신체적 결과: 현실적으로 뱃살이 딱히 빠졌다거나, 복근이 생겼다거나, 근육이 딱 자리잡혔다던가, 엉덩이에 커피잔 올려놓을 정도로 힙업 되거나, 개미 허리가 되거나, 이러지는 않음. 물론 애초에 단기간에 하루에 한 시간 정도 가...
(17-Home) 차가운 바람 틈에 어렴풋이 녹아있는 온기. 나뭇가지 끝에 손톱만큼 비어져나온 연초록 새싹. 땅에서 피어오른 촉촉한 흙 냄새. 그리고, "윤정한." 김민규. "일어나. 밥 차려놨어." 나한테 봄은, 이토록 치명적이다. "...뭐야, 너." "뭐래. 남의 집에서 대자로 뻗어있는 사람 누구야, 지금." 아. 머리야. 관자놀이가 쿡쿡 찔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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