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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소울 유니버스는 소셜 미디어 업계의 신화였다. 그러나 여느 신화들이 그렇듯, 새로운 신성에 자리를 내어줘야 했다. 영화가 데일리움을 개발하고, 수익으로 기업을 세우고 사업을 확장해갈 때, 소울 유니버스는 옛 명성을 뒤로 해야만 했다. 소울 유니버스의 사장, 문영흠은 의연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건 다 연막이었다. 그는 몇몇 IT ...
그 후 우리가 만났던 것은 며칠 뒤 버스… 난 평소와 같이 하교하려고 버스를 탔다. 학교에서 집까지는 걸어가면 얼마 안 걸리지만 서점에 갔던 날 집으로 오는 길에 다리를 다쳐 병원에 가야 했다. 나는 버스 정류장에 앉아 핸드폰을 보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핸드폰을 보던 나는 어느 순간부터 내 옆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병원으로 가는 버...
얼굴을 더듬거리며 이리저리 아무리 살펴봐도 이건 "드레이코 잖아..?" 미친. 잠깐, 그렇다면.. 고개를 밑으로 돌려 바지를 슬쩍.. "어머, ㅇ머머ㅓ어 미친." 급하게 옷 매무새를 고치고 붉어진 볼을 쓸었다. 이..이럴 때가 아니지. "헤..헤르미, 헤르미 일어나봐!" 내 건너편 쪽에 쓰러져 있던 헤르미에게 다가갔다. 어깨를 마구 흔드니 눈이 움찔 움찔거...
"애 들 아----!! 악!!!" 짧고 굵게 내 목소리가 호그와트 전체에 울려퍼졌다. "도대체 쟤는 뭘 발견할 때 마다 왜 저렇게 소리치는 건데..?" 론이 바다에 떨어진 약초 몇 개를 병에 주워담으며 궁시렁거렸다. 어떤 멍청한 코없는 대머리 때문에 호그와트가 망가졌기에, 마법으로 아직 정리되지 못한 장소를 청소하고 있었다. "귀엽잖아, 그냥 봐줘." 헤르...
"..그래서 여긴 또 어디래니.." 사방이 하얀 곳이였다. 거기에 큰 나무 밑둥이 있었다. 물론 이것도 하얗다. "...이거 호그와트 잔디밭에 있던 거 아니야?!" 와 진짜 반갑네. 어릴 때 맨날 여기 앉아 있었는데. "이제는 너무 커서 밑둥에 기댈 수도 없는데?" 푸스스 웃으며 폴짝 뛰어 밑둥 위에 앉았다. 온통 하얀데 옛날 처럼 바람이 살랑 불었다. "...
밖에는 호그와트 학생들과 선생님, 죽음을 먹는자들이 나눠져 있었다. 해그리드는 해리를 들고 있었다. 드레이코에게 안겨 있는데 옆 쪽에서 시아버님..이 아니라 루시우시와 나르시사가 드레이코를 불렀다. "드레이코, 이리와." 드레이코가 눈치를 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디키, 눈치 보지 말고 너 하고싶은 대로해. 나 이제 내려줘." "....y/n" 드레이코...
※공포요소, 불쾌 주의※
애들이 곧 일어나더니 바다 쪽에서 풀이 많은 들판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잠깐만 애들아..? 나 안보여? 나 엄청 오랜만인데,,애들아..? 애들아?!" --- "넌 여기서 요양하고 있어." 헤르미가 단호하게 날 여관 침대에 앉혀놨다. "나도 할 수 있어! 나 엄청 쎄!" "퍽이나." 론이 문에 기대어 피식 웃었다. 요놈들 봐라..? "y/n 그냥 자고 있...
"저 미친," "y/n! 그러지마." 드레이코가 튀어나가려는 나를 붙잡아 들었다. 하지만 내 눈을 이미 살짝 돌아있었다. 나를 몇 년 동안 잠들게 하려는 것도 짜증나는데, 감히 헤르미를 건드려? 미친거 아니야? "이번에는 네 말 못들어." 기둥 밖으로 빠르게 튀어나가 손 끝에 조심스레 어둠을 모았다. 빡쳐서 그런지 어둠의 회복력이 빨랐다. 그 어느 때 보다...
더워. 더워. 너무 더워!!! 이 망할 여름. 싹 다 태워버리고 꺼져버리라지. 유련의 짜증 지수는 어젯밤을 갱신했다. 빌어먹을 지구 온난화인가 무언가 때문에 죽어나는 건 에어컨 없는 가난뱅이뿐이지. 지구를 망칠 자격도, 살리자며 지랄할 자격도 돈이 있어야 한다. 에어컨은 고사하고 한 달 전화 요금도 겨우 내는 유련에게 냉방 기구란 사치의 절정이었다. 겨울엔...
'으...시X...골아..' 거의 다 쉰 목을 끌어올려 일단 욕을 뱉었다. "일어났군, 당장 따라와." 검은 망토를 두른 남자가 거쎄게 내 손을 이끌었다. 아직 풀리지 않은 다리는 차마 일어나지 못하고 바닥에 내려 앉았다. 한 마디로 엎어졌다. "아!." 아니,,,일어나자 마자 뭔데.. 그리고 목은 왜 이렇게 잠긴거고 다리는 또 돼 이렇게 뻐근해..?? "...
"하아....하아..진짜 죽여버릴거야...." "미안.., 미안." 연신 사과를 뱉으면서도 그의 허리는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았다. 제발 그만하라고오... 다행이 해가 지기 전에 이 기행(??)은 끝났다. 허리를 짚고 흐느적 거리며 걷는 중 드레이코는 은근 슬쩍 팔을 잡아 부축해줬다. 그때 멀리서 볼드모트가 엄청 화가난 표정으로 뛰어오고 있었다. 오래된 타...
"이거 놔!" "닥치지 못 해!" 볼드모트의 억센 팔에 붙들려 옴짝달짝 못했다. 아프지는 않았지만 기분이 나빴다. "이 망할 X, 그냥 죽여버릴 걸 그랬군." "왜? 호크룩스 때ㅁ., 윽!?" 호크룩스란 단어를 뱉자마자 볼드모트가 내 목을 쥐어 들어올렸다. "큭, 아...으.." "아는 것도 많지 기분 나쁜 것, 아칸이 너에대해 말하는게 이해가 가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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