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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기사입니다. 전에 작업했던 창작 디자인의 미쿠 그림의 작업 과정을 공개합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늘 작업에 앞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그림에서는
1. 옆집 형이 매형이 될 확률 첫째 형이 결혼한다고 남자를 데려왔는데 그게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형임. 그날 둘째 형도 뒤집어지고 둘째 형 애인도 뒤집어지고. 아니 그런데 일단 형 애인 있는 거 아무도 몰라서 집안 발칵 뒤집혔을 듯. 이제 너희 매형이다 인사해 하면서 뒤로 머리 하나쯤은 더 있는 사람이 들어오는데 어딘가 익숙하단 말이야. 찬이 갓 태...
나 이제 어디서 널 그리워하지 김형영, <수평선> 따뜻한 인간의 몸과 차가운 기계의 몸, 픽셀 그래픽과 비픽셀 그래픽, 잘만 처신했더라면 앞길이 창창했을 너와 세상이 무너지지 않았더라면 영원히 한 자리에 머물렀을 나, 절대로 꺾이지 않았던 너, 이미 꺾일대로 꺾인 나. 우리는 너무나도 달랐다. 너무나도 달랐던 우리는 최후마저도 그러했다. 너는 죽...
학교는 비마법 문명에서 철저히 고립된 산간에 있다고 알려졌으나 문명은 마법과 비마법, 신비와 일상이 칼자국 내듯 분명하게 갈라진 것이 아니었다. 산업과 전기가 알토란 같은 땅을 선점하고 나면, 물리적인 거리에 비교적 덜 영향받는 자들은 그 빈 공간에 슬며시 스며들어 숨죽인다. 그렇다, 숨을 죽였다. 그는 마법 문명이 비마법 세계를 "보호"하려고 드는 것이 ...
“실례합니다.” 스나의 예의는 빈 집에서도 여전했다. 실례한다는 말과 함께 신고 온 운동화를 가지런히 벗은 뒤, 조심스럽게 내 뒤를 따라 이동했다. 나는 그에게 내 방인 2층으로 안내했고, 내 방에 들어온 그는 제법 호기심 가득한 눈길로 방을 훑었다. “여학생 방은 이렇게 생겼구나.” “응? 보통 방이 다 이렇게 생기지 않았나..?” “아냐, 좀 더 깔끔하...
신이 존재한다면, 이런 삶은 주어지지 않았으리라. 신이 진정으로 존재한다면, 인류를 사랑하고 있더라면, 자신들은 이렇지 않았으리라. 여인은 인형 같은 얼굴을 하고 인형처럼 딱딱한 표정을 고수해왔다. 그게 너무 싫었다. 그 모든 행동이 제게 편안함을 주지 않았다면 분명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쫓아내고 다시는 머리카락 한 올도 다시 마주하지 않았을 정도로 끔찍이...
(같이 들으면 좋을 곡 bgm: https://youtu.be/DBXtnmtYxlo ) 코를 찌르는 도서관 향은 마음을 끌어당기고 눈에 담는 사랑스러운 연인은 사랑스러웠다 귀를 두드리는 말들은 유혹같은 속삭임인지 순간, 그 누구도 제 마음을 전부 알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라파엘은 제 마음을 알고 있다는 베로니카의 말이 사랑스럽게 다가왔다. 그것을 알고...
디지털 다이어리 데코로 활용하기 좋은 ✨ 힘내라 프리랜서! 말풍선 스티커 2탄 ✨입니다! 주변 친구들이 많이들 사용해 주어서 빠르게 2탄도 제작해 왔습니다☺️ 마감일이 정해진 모든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나라는 다음과 같다. 엘프의 왕국 알프헤임, 드워프의 나라 니다벨리르, 인간의 제국 차덴시스.그 외의 나라는 소국이였으며 저 세 나라에 딸랑딸랑 비위를 맞추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저렇게 대단한 나라들이라 해도 지금은 마왕 에스테바의 속국들에 불과했다. 그들은 차갑고 척박한 땅 아래 살았다. 이름도 없는 지하 안에서, 나라라고 ...
(*급발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욕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가볍게 스루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저의 말을 무시한 걸까. 결국 당신은 자신의 뺨을, 그것도 주먹으로 갈겼다. 그 모습을 보고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적어도 저는 아니지. 인상을 구겼다. 찌그러진 눈으로 당신을 응시했다. 결국 어떻게 해도 폭력은 폭력으로서 돌아...
그런 걸까요. 수명이 짧기 때문에 그런 삶을 살다니.... 나름대로 감동적입니다. 한번 정도는 그런 삶을 살고 싶기도 하고. ... 아, 파비앙 씨도 인간이였죠. (멍하게 눈을 두어 번 깜박이다가) 그렇지만, 네에. 죽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저만큼은 사십시오. 알겠습니까? 파비앙 씨가 죽는 걸 보는 건 그 어느 때보다도 좋지 않을 것 같군요. 저...
어쩌면 우울함 때문에 다시 길 잃고 헤매고 있을 지 모를 미래의 나에게 쓴다. 나도 수치라는 걸 알고 아침에 보면 분명 쪽팔릴 테지만 새벽 감성을 빌려서 어찌어찌 쓴다. 나중에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지우지 말자 좀..!!! 수능 100일 정도 남았으니 100일 안에 필요해질지도 모른다고!!! 비공개로 돌리지도 마! 이 계정 비번 까먹으면 다...
모든것을 걸고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겠지. "그렇게 내말을 들었어야죠." 차갑게 얼어붙은 도심에서 살아남은거라곤 두명뿐이다. 뒤늦게 밀려오는 후회는 아무 소용도 없었다. 아니,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고 말하는게 더 정확하다. 이유를 대보자면, 나는 영웅이니까. 그 누구도 포기하지 않는 영웅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니- "아드리앙," 결국은 알아버렸구나...
자신의 한계를 인정했다고 해서 아이에게 무언가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사람은 의외로, 쉬이 변하지 않는다. 그것이 설령 제 세계의 무너짐이라고 해도. 폐허 속에서도 어떻게든 이어지는 것이 일상이며 또한 유지되는 것이 의식이므로. 아이는 언제나처럼 웃고, 떠들고, 졸고, 혼나고,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니고, 장난과 공부를 이어나갔다. 그러다가도 자신의 위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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