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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거울을 보며 짧아진 머리를 툭툭 털었다. “너무 짧은가..” 남자는 살면서 제일 짧게 자른 머리를 어색하다는 표정으로 만지고 교복 자켓을 입었다. 새학기가 된 기념으로 머리를 자르러 갔는데 디자이너가 실수로 머리를 너무 많이 밀어버렸다. “아 몰라” 남자는 그대로 넓은 집을 나섰고 곧 표정을 지우고 학교로 향했다. “야 대박!!!” 말하기를 좋아...
“넌 후회해 본적 있어?” “그날 술을 진탕 마신 거랑 술 쳐먹었음 곱게 자야했는데 그거 만지러 간 거..이거요” 그날이라는 단어가 나오자마자 표정이 눈에 띄게 굳어져갔다. 아. 아. 그날. 하며 얼버무리는 모습이 퍽 우스웠다. 내가 저사람의 저런 어벙한 모습을 좋아했지. 지금도 미련이 남아있다는 게 문제지만. 한참의 정적이 이어지더니 또다시 질문이 날아왔...
연하가 연상을 대하는 법. 한결이 오늘 처음으로 리환의 지인을 만나는 자리였다. 서로가 서로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가족. 김행아와 박리환은 서로에게 그런 존재였다. 한결은 리환의 입에서 행아에 관한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다. 처음 보는 자리였지만 한결은 왠지 행아가 낯설지 않았다.한결은 리환이 오기 전 저녁을 함께 하기로 한 장소에서 행아와 마주 앉았다...
피 를 그렇게 싫어하고 무서워하던 나는 결국 피를 사방으로 토하며 죽었다. 이처럼 잘 어울리는 최후는 없을 테지. 그 때도, 이번에도, 내가 죽을 때엔 항상 네가 곁에 없었다.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슬프다고 해야할까. 너는 강하니까 견딜 수 있을 거야. 홀로 되뇌인다. 흡사 자기최면과도 같다. 사실은 나도 안다, 네게 그 모든 것은 내가 없다면 의미가 없다...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3. 점심 시간을 넘긴 지 한참을 지났다. 감기 환자로 북적이다 방금에서야 죄 빠져나간 늦은 오후의 박성진 내과는 조용했다. 성진은 방금 막 배탈로 조퇴한 초등학생 환자 한 명을 보내고 한숨을 돌리고 있었다. 갑자기 찾아온 적막에 괜히 헛기침을 했다. 내도 감기가 올라카나, 목이 칼칼하네. 모처럼 고요한 주변에 노곤해지는 기분이 들어 커피라도 한 잔 마셔야...
최 : 케일님. 물어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케 : 뭔데? 최 : 만약. 원래의 세계의 미련이 돌아온다면 돌아가실겁니까? 케 : 케 : 글쎄. 실제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니까. 하지만, 혹시 그런 일이 있더라도 난 돌아가지 않아. 너희가 있는 이곳에 있을거라고 했잖아? 왜 돌아가면 좋겠냐? 최 : 아니요. 같이..있어주셨음해서요. 케 : 너가 여기있는데 어딜...
센티넬버스로 S등급 센티넬 최한XS등급 가이드 케일 아직까지 짝이 없는 S등급 최한 뒤 늦게 가이드로 발현한 케일이 최한이 임무 끝내고 폭주하게 됨. 진짜 일 다 잘 끝내고 본부로 돌아가면 되는건데 이번에는 무리해서 그런건지 힘이 제어 안되고 폭주됨. 짝인 가이드가 아직 없어서 임시로 다른 가이드랑 했는데 그게 잘 맞지 않았거든. 결국 그 일때문에 힘이 폭...
모리오쵸의 봄. 2012년. 볼을 살살 간질이는 싱싱한 감촉. 엎드려있던 오쿠야스는 힘겹게 눈을 떴다. “어어........타마냐.........” 아직 비몽사몽한 상태로 입을 쩝쩝 다시며 손을 들어 녀석의 턱을 쓰다듬었다. 녀석은 순하게도 가르랑거리며 몸을 기분 좋게 틀었다. 푸른 줄기가 둥글게 굽었다. “으갸아~.......지금이 몇 시지...........
도쿄의 겨울. 1989년. 그해 초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다. 물론, 집안의 난방은 문제없이 돌아가고 있었고 가스비도, 전기세도, 수도세도 아직은 지급에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도 방안은 추웠다. 이런 경우, 춥다고 하기 보단 을씨년스럽다는 표현이 더 걸맞았다. 이 큰집에 아이들 둘이서만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니, 아이들 외에도 ‘하나 더’ 있었다. 어두...
<전기> 안녕하세요, 썸입니다. 카페에서 실시한 소설 공모전용이었던 니지무라 라멘야를 최종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신월 관련 테마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어쨌든 2012년 일순을 앞두고 어른이 된 오쿠야스가 보냈던 하루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딱히 컾링은 신경 안 쓰고 적었습니다. 오쿠야스의 주변인 중 토니오, 케이쵸, 죠스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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