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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29. BGM: Ruth B - Lost Boy"그대가, 누구라도. 내 너를 사랑하겠노라."시간이, 흐르고 있긴 한걸까.연화야, 내 태형아.너를 잃을까 마음 졸이고, 네가 다칠까 염려한 부덕(不德)한 왕(王)이라도, 곁에 머물러달라해도, 되겠느냐. 곁에, 머물러주겠느냐...한참을 안고있던 태형을 놔준 정국이, 떨리는 손으로 태형의 어깨를 잡았다가, 태형의 ...
나는 나뭇잎을 불길에 던져넣고는 , 참신한 생각을 했다는 듯 의기양양하게 웃었다 . 이건 완전 세기의 발명이야 ! 구운 과일 만큼이나 참신한 걸 ! 아스는 날 죽은 눈으로 바라봤다 . 와 , 내 창의력에 패배를 인정하는 건가 봐 ㅡ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는 입을 열었다 . ' ' 모든 생물 속에는 수분이 있고 , 그 수분은 ㅡ ' ' 그 말과 동시에 , 내...
나의 열아홉은 너였다. 나의 열아홉은 불완전했고, 불안했으며, 어딘가 늘 부족했다. 열아홉 내 인생에 불현듯스며든 너 역시 그랬다. 너는 내 열아홉과 꼭 닮아있었고, 그래서 내 열아홉의 전부였다. 너를 처음 알게 된 건 동아리시간이였다. 나는 고등학교 삼학년이였기 때문에 굳이 동아리 활동에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여느때와 같이 동아리실 문을 열고 들어간 순...
술을 좋아한다고 했다. 체대를 나온건 아니지만 운동을 좋아한다고 했고, 어떤 운동을 좋아하냐는 지민의 질문에 관자놀이에 검지 손가락을 갖다 대고 골똘히 생각하던 정국이 보스스 웃었다. 헬스요. 그 모습에 얼이 빠지는 것 같았다. 하얗게 드러나는 앞니가, 눈이 접히며 그 아래로 생긴 주름이 동그마하게 이지러지는 그 웃음이 퍽 예뻤다. 다 큰 사내 녀석, 게다...
※ 2017. 11. 25. 9:20 작성※ 단편치고는 글이 너무 길어 네 편으로 나눠서 재업로드 합니다.※ 많이 어리고 덜 여물었던 깨발랄한 뷔민의 연습생 시절 ‘열여덟부터 스물셋’까지의 모습을 재현한 글입니다 ^_^너와 나의 사춘기에게W. 수화起(기)01. 열여덟부터 스물셋 열여덟의 봄. 그리고 스물셋의 가을. 열여덟 박지민은 꽃샘추위가 가시기 시작한 ...
“대위님은 신을 믿지 않으십니까?” 그런 앙리의 질문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지금껏 그를 만나온 사람들의 편견에도 불구하고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독실한 신자였다. 그는 신을 믿었다. 하지만 그의 믿음은 ‘신앙’ 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었다. 물이 아래로 흐른다는 것을 의심할 수 있는가? 1 더하기 1이 2라는 사실을 의심할 수 있을까? 물론 의심하자면 못할 것도...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유료분량은 철저히 선택사항입니다. 유료분량을 읽지 않으셔도 무료분량의 모든 문맥을 유추하거나 상상하는 데는 전혀
키세는 오랜 시간 끝에 대답했다. "내가... 내가 감당하게 해줘요." 키세의 대답에 리브리아의 몸이 딱딱하게 굳었다. 키세의 볼을 쓰다듬던 손이 얼음처럼 딱딱했다. 리브리아는 울 것 같은 얼굴로 키세를 올려다보았다. 키세는 그 표정에 마음이 아팠지만,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왜요? 왜...? 조금만 기다리면, 그러면...
27. 저도요, 전하. 눈만 감으면 떠오르는 당신의 미소하나만을 품을 세상이 또 오기를 바라며, 제가 아는 세상에 들어찬 슬픔은 부디 오늘까지이길 바래봅니다."..........태형아..."병세(病勢)가 그득한 어미의 얼굴을 연신 손으로 쓰다듬었다. 생각보다 덤덤히 그리고 차분한 적막(寂寞)이 흘렀다. 아무말을 하지 않아도 같이 있는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시...
25. "......"태형의 손이 정국의 눈가에 닿았다가 살며시, 조용하게 천천히 떨어지려 할 때, 갑자기 훅 다가온 손아귀 힘에 놀랐다."........"",,,,,,저,..전하(殿下).........."아까와 다른 두근거림이 태형의 가슴 속을 요란스레 요동쳤다. 설마....다....들으신건가..... 마른침을 삼키고 나서 감고 있는 정국의 얼굴을 바라보...
23. 정국이 매몰차게 아현에게 답(答)을 주는 장면을 본 윤기가 아현을 표정 없는 얼굴로 쳐다보았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왕(王)의 용안(容顔)을 살폈다. 이 궁안의 평온(平穩)이 언제쯤 찾아올지, 혹여나 이 조차도 닥쳐올 불행의 서막(序幕)인지 너무 와버린 것인지. 주워담을 수 없는 실타래에 아뢸 수 없는 말이 수만가지 이기에, 복잡한 제 표정이 혹시나 ...
키세는 오랜 시간 끝에 대답했다. "끝까지 함께해달라고 했잖아요. " 끝까지 곁에 있을게요. 계속. 어설픈 각오였다. 그러나 어설픈 만큼 진실되며 굳센 각오이기도 했다. 키세는 지난 26일을 전부 떠올려냈다.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죽음을 받아들인 마녀와, 그를 잃었던 아픔과, 온몸을 짓눌렀던 고통까지도. 아직도 첫 번째 26일의 고통이 생생했다. 태양에 눈...
21. 두 사람의 애(愛)로 가득찬 눈물이 넘치는 밤이었다.무엇이 더 필요하겠는가, 서로의 마음이 이리 온전(穩全)한 것을. 지나가지 않을 것만 같던 달콤한 밤이 정국과 태형의 뒤를 속절없이 떠나갔다. 주변의 소음이 각자의 자리에 누워 잠을 청했던 사람들을 깨웠다. 태형이 궁(宮)으로 돌아가야 했기에, 잠에 들지 못한 두 사람이 역시나 일찍이 밖을 서성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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