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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석남항 수색시 주의사항',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
성 안쪽으로부터 시커먼 연기가 피어올랐다. 지중해를 건너 천 척의 함대를 이끌고 온 아카이아 연합군의 병사들이 일제히 환호를 올렸다. 일리오스의 낙성이었다. 종전이었다. 장장 10년을 끌어온 전쟁은 허무하게 끝났다. 화살도, 창칼도, 용맹무쌍한 영웅도 흠 내지 못하리라는 신이 올린 성벽은 과연 무너지지는 않았다. 허수아비처럼 우두커니 선 채로 빈작 떼의 침...
ㄴ다 틀림
짜고 비릿한 냄새가 넘실거렸다. 감시의 시선이 물러가는 것이 피부로 느껴졌다. 산드로는 환호성을 눌러 참으며 손에 힘을 주어 한층 단단히 성한을 이끌었다. 마주선 해안가, 모든 페르소나를 걷어낸 산드로는 대뜸 성한을 끌어안았다. 마침내 트인 숨통에 울음이 샜다. 드디어 감싸안은 몸은 내내 그려왔던 것처럼 품안에 꼭 맞았다. 산드로는 성한의 어깨에 고개를 묻...
산드로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은쟁반에 온갖 과일과 빵을 담았다. 먹기 좋게 손질되어 한입 크기로 썰린 오렌지, 꼭지 딴 딸기, 씨 바른 멜론, 부드러운 식빵, 흰 생크림, 우유가 가득 담긴 잔이 쟁반 위에 차곡차곡 담겼다. 솜씨 좋게 쟁반을 든 산드로가 흔들림 없는 걸음으로 계단을 올라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달각. 문고리 돌아가는 소리가 났다. 얼마 전에...
나 바라는 건 오직 하나영원한 행복을 꿈꾸지만화려하지 않아도 꿈같진 않아도너만 있어주면 돼_덕임은 며칠째 내리는 비가 미워지기 시작했다. 취직하기 전까지는 비가 시원하고 소리도 좋았는데 입사하니 길도 밀리고 야근하면 힘 빠지게 만들었다. 그런 덕임을 더더욱 힘 빠지게 만든 건 다름 아닌 산이었다. 그가 누군지 아직 알지 못했지만 별관에서 마주칠 때마다 잔소...
나는 전정국에 대해 잘 몰랐다. 하지만 그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며 그 아이가 무척이나 밝고 맑은 아이란 것은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 역시 내 자만이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오늘도 어김없이 날 데리러 온 전정국을 보며 나는 혀를 찼다. "쯧쯔.....아니 나 말고 여자앨 좋아하면 이 정도면 사귀고도 남았을텐데...." 속도 모르고 내 얼굴을 보자마자...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소설체 눈을 떠보니 그토록 찾던 얼굴이 있었다. "정말로 다시 만나게 될 줄 몰랐어요!" "그래애? 근데 왜 존댓말 해? 설마 그 짧은 사이에 어색해진 건 아니지?" 고죠는 나오지도 않는 울음을 터뜨리는 척 가식적으로 손에 얼굴을 묻고 흑흑 거리는 척을 했다. "에이 그럴 리가 없잖아요, 아니 없잖아." "역시 그렇지? 나도 다시 만나서 기뻐." 활짝 웃...
-마무리가 별로임 -재미로만 봐주세요 "도사형님!!" 푹- 그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였다 마교가 던진 검에 당보가 맞았다 "당..보야..?" "도사형님..전쟁중에 딴 생각을하면 어찌합니까..?" "당보야..왜..너가.." "그야..천마를 죽일수있는건 도사형님뿐이니까 그런거죠..." 청명은 흘러나오는 눈물을 애써 삼켰다 "너없이 나 혼자 어찌살아가라는것이냐....
이상한 낙서들 가득 시리즈
1. 과거 겨울 산은 어렵다. 특히 눈까지 내렸으면 더더욱. 산 근처 사는 사람들도 겨울산에 오를 때 자칫하면 다치곤 하는데, 일반인이라면 더욱 다칠 확률이 크다. 그러니까, 저렇게 어린 녀석이 얇게 입고 돌아다니면 비명횡사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뭐야?" 심부름이었다. 저기 이장님 댁에 물건 좀 전달하고 오라는 심부름. 이 날씨에 밖에 나가면 얼어...
CoC 7판 팬메이드 시나리오 눈오리 씀 개요 당신은 꿈을 꿉니다. 꿈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꿈의 풍경은 파스텔 톤의 바다 뿐입니다. 당신의 무릎까지 와 적시는 투명한 바다는 붉은 모래를 안은 채 잔잔한 파도소리를 냅니다. 요즈음은 항상 이 꿈입니다. 당신 외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이 망망대해를 하염없이 걸어다닐 뿐이었습니다. 허무하고, 조용하...
“어느 댁 나으리이신지는 모르겠으나 관여하지 마시지요” “내 산이라고 했다” “아니 나으리, 이 금강산이 나으리 것이라구요? 허 참. 멀쩡하게 생기신 양반이 어쩌다 저리 되셨을까” 만일 사람 사는 동네였다면 추노꾼들은 분하지만 일단 물러 났을 것이다. 그러나 이곳은 첩첩산중이다. 사방을 둘러 보아도 산뿐이다. 그러니 상대방이 양반이든 왕족이든 거리낄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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