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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아, 수화기 너머에서 간지러운 민희의 목소리가 들렸다. 왜 불러어. 장난스럽게 말을 늘인 형준이 푸스스 웃었다. 형준이 웃는 소리에 민희도 따라 웃었다. 강민희, 너 왜 아무 말도 안 하고 웃어. 형준이 볼에 바람을 넣고 민희에게 물었다. 그냥 좋아서 웃는다. 침대 위에 누워있던 형준이 머리맡에 놓여있는 오래된 인형을 껴안았다. 우리 그러면 진짜 오늘부...
*본 글에서 나오는 기관, 상황들은 모두 실제와 무관한 허구입니다. 사람들은 얼마나 말해야 믿을까. 얼마나 맹세를 해야, 대답을 해야 자신의 히어로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일까. 그리고 얼마나 사랑한다고 말해야 그 마음이 닿는 것일까. 사실 두 질문의 답은 알고 있다. 말을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쉬운 것 같은데 가장 어려운 것. 아무리 마음을 표현하...
"안녕하세요. 20살 전정국입니다." 넓은 연습실사이의 어색한 침묵을 감싼 첫 인사에 눈을 마주한 우리. 그게 우리의 첫 만남이었다. 열명 남짓한 사람들 사이에서의 우리의 눈 맞춤은 뭐랄까 많이 어색했고 풋풋했다. 그렇게 첫 인사를 마치고 우리는 서로 얼굴만 어렴풋이 알게된채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민아! 나 정국이 번호 땄다? 어때 부럽지?...
너와 나의 사랑에 대하여W. 수화承(승) - 下 08. 사랑스러운 연인 드디어 그 애를 마주하는 날이었다. 기대되는 마음에 잠을 꽤 설쳤는데도 이른 아침부터 눈이 번쩍 떠졌다. 피곤하지도 않았다. 이렇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 애를 기다려보는 게 얼마 만인지. 같이 돌아다닐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거라 심장 전체를 막 벅벅 긁고 싶을 정도로 간지러워진다. ...
의외의 장소에서 도망친 과거를 마주하는 순간이 있다. 턱을 괴고 앉아 멍하니 어제의 일을 떠올렸다. 후미는 평소처럼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을 뿐이다. 처음엔 시간도 시간이니 술에 취해 바닥에 쓰러져있는 사람이겠거니, 그래도 이런 곳에 누워있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깨워주자, 하는 마음으로 다가갔다. 한껏 헝클어진 분홍빛 머리카락에, 창백하게 질린 피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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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잠든 새벽 2시 32분. 그게 나의 첫 시작이었다. 변기를 부여잡고 손을 식도로 집어넣으며 헛구역질을 하는 내가 너무 싫었다. 이게 나쁜걸 알면서도 내 몸을 해치는 길인걸 알면서도 나는 멈출수 없었다. 위액이 나와 시큼한 냄새가 날때까지, 더 이상 음식물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나의 구토는 멈추지 않았고 변기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때 그제서야 눈물...
최예나 혼다 히토미 + ? 범인은 이 안에 있어! 잠잠했던 사무실에 최예나의 말이 울려 퍼졌다. 히토미는 잔뜩 놓여있던 서류 파일들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하도 높이 쌓여져 있는 바람에 건너편에 있는 예나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할 건 졸라 많은데, 또 무슨 일이람. 히토미는 서랍의 두번째 칸에서 '3' 이라는 숫자가 써진 조그마한 수첩을 꺼냈다. 탐정님,...
쾅-! 뒤도 돌아보지 않고 문을 열고 나가는 밍이의 모습에 놀라 눈을 떴겠지. '꿈인가..' 눈을 떠보니 밤이었던 꿈과는 다른 밝은 아침이었기에 꿈이라 생각했겠지. 잠에서 깼는데 머리가 멍해서 한동안은 일어나서도 움직잊 않고 눈만 깜박이고 있었을 것 같다. 언제 잠에 들었는지도 모르겠고 왜 방이 아닌 거실에서 자고 있었는지도 기억나지 않았기에 생각해내느라 ...
그러므로 내게 있어 아름다운 하늘의 빛은 흑색이요, 묵색이다. 사람은 태어나, 각자 자신의 하늘을 짊어지고 산다. 이 각자의 하늘은 서로 다르면서도 서로 이어지고, 물이 들고, 가끔은 타인의 하늘까지 짊어질 수 있는 것이다. 어릴 적부터 하늘을 볼 여유는 없었다. 하늘을 짊어지지만 발은 땅에 붙어 있고, 목을 억죈 목줄 역시 그 무게로 축 처져 땅에 붙어있...
무슨 말이야? 하준이가 어딜 갔다고? 고2여름. 내 여름방학은 참으로 참담했다. 나의 마지막 남사친이 하준에게 끌려 갔다는 소릴 들었다. 뭐지? 뭐야? 이때만 해도 나는 무지 순진했기 때문에(드라마를 많이 봤기 때문에 가 맞겠다.), 혹시 김하준이 날 좋아하나? 하는 생각을 아주 잠깐 한 적이 있었다. 날 너무 좋아해서 나랑 친해지려는 남사친들을 제거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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