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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사랑을 하고 있구나. “다행이야.” 안도하고 네가 조용히 웃었다. 그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밋쨩!? 왜 그래!” 어느새 나는 주룩주룩. 눈물과 콧물이 멋대로 흘렀다. 얼굴이 엉망진창이다. 너에게 못나 보일까, 어떻게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목소리를 억누른 채 운다. 울음의 이유는 명확하고 간단하다. 나는 그저 슬펐다. 너의 상냥한 미소를, 앞으...
“ 워즌트! 오랜만이군. 옆은 누구지? ” 경찰청장이 손을 높이 들어 워즌트에게 인사했다. 그도 그의 인사를 더욱 큰 인사로 보답하곤 말했다. “ 여기는 레이드 더블러에요. 페어 타임즈 기자죠. ” “ 오, 젊은 기자군. 몇 년차지? ” “ 아... 이제 칠 년차입니다. ” 그 자리에 있던 워즌트를 포함한 모두가 놀란 토끼눈이 되었다. 끽해야 삼 년차 정도...
"나 다음같은 거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데 지금 내가 너한테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거밖에 없어. 우리 다음 생에도 반드시, 반드시 다시 만나자. 구찬성 나를 들여다봐주고 돌봐주고 지켜줘서 고마워." "잘가요. 잘가요 장만월씨."
[나의 키다리 아저씨 지난 화] 01 02 #3 무지(無知) 안엔 두준이 존재한다 “요섭아.” 서재 문을 여는 소리에 바닥에 앉아 책장에 기댄 채 책을 읽던 요섭의 시선이 문에 꽂혔다. 이윽고 자신에게 시선이 꽂힌 두준의 시선은 요섭이 손에 들고 있는 책의 이름으로 자연스럽게 흘렀다. 요즘 세간에서 인기 있는 추리소설이다. “바닥에 앉아서 읽으면 허리 안 ...
영원한 나의 축복. 나를 부디 망가트려줘. 속으로 빌었다. 시작한 것은 나이니, 끝내는 것 또한 나이리라. 눈을 감았다. * S2, ,,,,,,,,,,,,,,,,,,,,,,,,,,,,,,,,,,,,,,,,,,,간편하게...답해주세요.. 베르가 너무... 멋져서 그랬습니다,, ,
*다소 폭력적이고 잔인한 묘사가 있습니다. 콰과광. 벽이 무너지자 구멍 안으로 괴물들이 보인다. 괴물들도 나름대로 놀랐는지 하던 일을 멈추고선 말이 없다. 그렇게 일곱명과 약 스무마리가 눈을 마주하고서 침묵의 1분이 흘렀다. 먼저 이 침묵을 깬 존재는 윤기였다. 새하얗고 마른 손이 허공을 향하자 허공에서 불꽃과 함께 폭팔이 일어난다. 몇몇 괴물들의 머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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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에는 약물 자해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트리거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가 분명히 존재하니 꺼려지는 분께서는 열람을 자제해주세요. 나는 도망친다. 그러나 용서받지 못할 도피는 아니다. 몇 번이나 괜찮다고, 네 곁이라고 외치던 나는 결코 떳떳할 수 없다. 영원하지 못한 안식을 찾아 헤매고 순간에 불과한 구원을 부르짖었다. 무한한 우리의 순간들을 그...
현 시각 도쿄 시내는 큰 사단으로 야단법석이었다. 정체불명의 집단이 무차별적으로 살포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사람들은 저마다 각양각색의 동물의 모양으로 변했으며, 해독제를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나을 방법은 시간이 해결해 주는 방법뿐. 의외로 전염성도 있는지라, 동물로 변한 자와 접촉을 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몸 안에 바이러스가 잠복하게 되는 ...
나의 존경하는 교관님 카페 [오르디네]의 주요 손님들은 토르즈 분교의 학생들이다. 이곳의 마스터가 작년에 잠깐 교관으로 일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인연이 있던 2학년 선배님들이 주로 찾아왔지만, 그들을 따라오는 1학년도 점차 늘어나면서 이제는 거의 학교 전용 카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그들 외에도 특별한 손님이 찾아올 때가 있다. “어머, 고마워요.” ...
라임은 평소와 같은 일정한 보폭의 발소리를 들었다. 드디어 오신 걸까? 실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소리였다. 닷새 동안 루퍼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처음에는 그저 바쁘겠거니, 하고 넘겼지만 갈수록 걱정이 되었다. 그래도 이유 없이 약속을 어길 분은 아니었으니까. 라임은 그렇게 스스로를 달래며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가 없었다면 당연했을 일상이 퍽 심심해졌...
파일 정리하다가 찰나의 초상 초안이었던 원고들을 다시 보았습니다 프롤로그 수준으로만 그렸던 것이었는데 꽤 열심히 그렸던 기억이 나고 퀄리티도 엄청 깔끔하고 정돈되게 나와서(과거의 나 무슨 바람이 불었는가) 기념비적으로 백업해보려구요 초안의 원고는 계간꿍른 여름호에 올라왔던 찰나의 초상의 시간대에서 거의 2년이 지난 시간대, 즉 정해진 시간(1년)이 흐른 후...
*완성 예정X 꽃이란 꽃들이 전부 만개하여 제 모습을 표현하고, 길거리를 들여다보면 연인들이 가득한 이 계절은 봄이였다. 봄의 풍경은 어느 때와 다를 것이 없었다. 하지만 다를 것이 없던 것도 언젠가는 달라지기 마련이지 않은가? 그렇다, 혜정의 봄 풍경이 예전과 달라진 것이다. 그 이유는… 글쎄. 올해는 작년보다 날씨가 추워서 개화시기가 늦춰졌다. 그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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