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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남자와 천사가 마주친 것은 아주 우연한 순간이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잊을 수 없을 얼굴이 눈앞에 나타나는 바람에 남자는 얼어붙은 듯 멈춰버리고 말았다. 자신이 그로부터 멀리 떨어져 숨어있었다는 사실마저 잊어버린 남자가 천사의 팔을 붙들었다. 깜짝 놀란 천사가 내가 보이는 거냐 남자에게 물었으나 상념에 빠진 남자는 그의 목소리조차 인지하지 못했다. 찬찬히...
와씨, 이런데서 산단 말이야? 겁나 으리으리하네. 삼성동의 한 고급 빌라 앞에 도착한 지민은 그 럭셔리한 외양에 기가 팍 죽었다. 추측컨대, 이 지역에 이 정도 빌라면 매매가가 수십억 원은 족히 넘을 것 같다. 아, 난 원룸 월세 내기도 빠듯한데. 연예인들은 별로 하는 것도 없어 보이는데 돈은 졸라 많이 버는 모양이다. 역시 배가 아프다. 괜한 열패감이 들...
"하아." 블레인이 소파 속으로 몸을 묻었다. 아무리 해도 지옥 같은 스케줄에는 영 익숙해지지 않았다. 사실 그런 것에 익숙해지고 싶은 마음조차 없었지만.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경험은 물론 신기하고 좋긴 한데, 그게 자신의 몸을 아주 피곤하게 하는 것은 매우 불쾌했다. 일단 오늘 일은 끝났고, 앞으로 하루만 더 하면 이 강행군은 비로소 끝을 맺을 것이다. ...
“네? 방송연예 담당이요?” “어, 김창연이 빠져서 지금 거기가 비니까.” “아니, 부장님… 저는 출판… 희망인데.” “자리 없다.” “그, 그래도,” “뭐 그럼, 민윤기랑 쇼부 보든지.” “…….” “열심히 해봐. 좋은 기사 기대한다. 너 기사 잘 쓰는 거야, 내가 다 아니까.” “헐, 부장님!” “그럼 끝. 나머지는 이 차장이랑 상의할 것.” “아, 최...
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약간 완성된 결과물을 내놓아야한다는 강박증 같은 게 있었는데 요즈음에는 가버운 썰풀이나 연성도 많이들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트위터에서 하기에는... 넘 폐인이 될 것 같구ㅎ 네이버 블로그는 지겨워서 포스타입 블로그를 파보았슴다! 가장 큰 이유는 피피티 노트 작성하다가 저장을 못하고 날려서 딴짓하고 싶었다는게 학계의 정설 일단 완성작들 옮겨놓구, 넘쳐...
느슨한 설정과 메타 시선으로 갖고놀고있는 블엘트럴 자캐 커플입니다. ☞토르주 가죽세공과 무두질을 부업삼은 전형적인 사냥꾼.(전직 전사) 죽었다 돌아온 의붓형인 게릴을 먹여살리기 위해 생계를 꾸리고 있다. 고아로 지내다가 센진마을에서 게릴에게 즉흥적으로 주워져 여러가지를 강제로 교육받고 훌륭한 모험가가 되었다. 게릴이 살아있을땐 백발의 레게머리였다. ☜게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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