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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부터 이어지는 글입니다. 전체 목록은 여기로... 김독자는 잠든 유중혁의 얼굴을 바라봤다.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활자로도 그다지 묘사된 적이 없는 유중혁의 잠든 모습. 숨소리조차 내지 않으며 눈을 감은 채 미동도 없는 것이, 규칙적으로 오르내리는 가슴이 아니었다면 마치 죽은 것처럼 보일 듯했다. 정적과 고요 속에서 김독자는 한참이나 가만히 멈춰 있었...
바다는 때때로 우리에게 두려움으로 다가왔다. 시선이 흔들린다. 바다가 생각나는 푸른 눈동자를 마주하고 바라본다. 어째서 우리는 이토록 다른 것일까. 분명 모든 것들에 미련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모두와 멀어지기 위해 계속해서 쌓아왔던 감정의 둑이 너라는 존재에 의하여 점차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하나, 둘 ... 한 번 넘쳤던 감정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W. 서 연 ( 이 글(+버블)은 완전 허구입니다. ) 하루하루 힘들게 21세기를 살고 있는 직장인 이여주씨의 낙은 바로, [ Lysn ]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내 새끼가 보내주는 버블이다. 점심을 배불리 먹고 눈이 스믈스믈 감길때쯤 울리는 알람에 여주는 냅다 소리를 지르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아냈다. 침, 침착해 이여주. 넌 지성인이잖아. 습습 후후. 겨...
예전에 비하면 여명 보는 건 어렵지도 않다.
1. 의문은 아주 미약한 틈에서 피어오른다. 어느 날의 여름. 아무렇지도 않았던 날, 아무렇지도 않았던 새벽. 그저 평소와 같은 시간의 흐름. 다르지 않다는 수식어가 수없이 붙을 정도로, 이상할 것이 아무것도 없던 날. 하루는 언제나와 같이 시작했다. 해가 중천에 뜰 느즈막한 무렵까지 침대에서 뒹굴거리던 것부터, 갑작스레 방의 문이 열리는 것까지. 문을 연...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김독자 사랑해 *매우짧음 *중혁독자는 검색키워드 때문에 넣은거 커플링 요소 약함 독자야 너의 생일을 축하해 2월15일. 올해도 어김없이 2월15일이 왔다. 생일을 축하해주는 성좌들의 메시지가 끊기지를 않았고 신체회복이 더뎌 병상에 누워있는 나를 위해 김독자 컴퍼니 모두가 내가 자는사이 병실을 멋지게 꾸며 주었다. 아이들의 귀여운 손편지와 아기자기한 선물들을...
대충 맞는 것 같으니 언약❌!! 천천히 신중하게 찾고 있습니다. 섭종해로 원해요ㅠ 처음 훑어보시는 건 요약만 읽으셔도 상관없으나 컨택까지 생각하신다면 전부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대 후반 이상이신 지인분도 찾고 있습니다. 또래 친구 찾아요... 언약 컨택, 친구 컨택 전부 오카로만 받아요. 디엠이 불편해서요ㅎ_ㅎ 언약 컨택중입니다. 친구 컨택은 이...
기계음만이 울리는 고요한 병실에, 아침 햇살이 살포시 내려앉았다. 아무도 없는것마냥 그저 기계음이 조용히 벽에 부딪히는 그 병실에는, 두 사람이 움직이지도 않은 채, 조용히 숨 죽여 있을 뿐이었다. 두 사람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작은 숨 소리만이 그 둘 사이를 가득 메울 뿐이었다.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의 차가운 손을, 옆에 앉아있는 그가 꼭 잡...
오늘도 늘어놓는 잡생각. 역시나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2015년 MBN은 중국이 미국에 북한 4분할 통치를 제안했음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북한의 최북단 지역, 인구수는 적지만 지하자원은 풍부한 지역을 차지하려 계획 중임을 알 수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0737847?s...
Warning!: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 비윤리적인 묘사, 우울하고 어두운 심리 묘사, 메타적 장치 추천 BGM: 요네즈 켄시, vivi 누구에게나 하나쯤,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잊었다, 아무렇지 않다, 괜찮다,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런 말은 전부 제 목숨을 대신해 희생시키는 음절에 지나지 않는다. 살기 위해서는 태워야 하는 것이 있다. 그 한 마디...
이제 막 청소년 교복을 입은 날들을 추억으로 돌릴 수 있게 된 날 밤, 아직은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미친 듯이 뛰던날. 처음 목 뒤로 넘긴 술은 어른들 말처럼 달지 않고 씁쓸한 맛이었지. 하지만 옆에 네가 있어서인지 머리는 달다고 느꼈어. 분홍빛으로 달아오른 볼 위로 새하얀 눈이 톡 떨어졌을 때. 차가운 느낌에 살짝 인상을 쓰는 얼굴이, 두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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