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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폭포에서 물이 쏟아졌다. 하얗게 포말이 일었다. 엘레와 헤라는 그곳에 있었다. 물이 굉음을 내며 낙하하는 곳. 모든 것을 씻겨줄 것 같지만, 모든 것을 앗아갈 수도 있는 곳. 헤라가 데리고 온 곳은 그런 곳이었다. “숨이 쉬어지네.” 헤라는 눈을 감고 입을 열었다. 입으로 주변의 공기가 들어갔다가, 나왔다. 엘레는 그녀의 모습을 천천히 보았다. 헤라의 모습...
조각난 천장은 커다란 바위 덩어리가 되어 무너져 내렸다. "이게 무슨... 홀리 쉴드!" "호, 홀리 실드!" 우우웅...! 바위 덩어리와 함께 추락하는 붉은 로브 차림의 추기경들은 당황하면서도 교황님이 펼친 것과 비슷한 방어막을 자신의 몸에 황급히 둘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방어막들은 꽤나 효과적인 듯, 황금빛 경계에 닿은 바위 덩어리들은 모두 튕겨져...
퇴고 X, 예전에 썼던 글 약간 수정한 거라 뒤죽박죽입니다... 결제창 아래에는 감사의 말씀 하나가 적혀있고 별거 없습니다... 이벤트 참여용이거든요 16년 인생. 아, 오늘은 12월 31일이니까 조금 있으면 17살이다. 나는 내 인생을 평가하자면 나쁠 것 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아니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긴한데... 뭐뭐, 부족한 거 없고 딱히 나...
#작심삼월2023_응원이벤트 🎊 7주차까지 달려오신 작가님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벤트 속의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 작심삼월 2023 참가 작품 구매/후원한 독자 300분께 200P 이벤트 개최해 포스트 5건 이상 판매한 작가님께 1,000P 쿠폰을 드려요. 💪 참가 대상 작심삼월 2023 7주차 통과 참가자작심삼월 2023 작품 독자 🗓 이벤트 일정...
급히 흘겨 쓴 것처럼 보이는 글씨. 라티오는 가만히 그것을 응시하다가 곧 제 품 안으로 다시 넣었다. 그 노인이 쓴 글일까? 아니. 그건 아닐 것이다. 라티오는 단언할 수 있었다. 이건 노인의 글씨체가 아니다. 하물며 빛바래진 글자들은 상당히 오래 전에 쓴 글임이 틀림없었다. 그래, 어쩌면 그 노인이 살아온 시간보다도. … 그렇다면 대체 누가? 왜 하필 나...
아현은 대리 기사가 오기를 기다리며 조수석에 앉아 몸을 기댔다. 뺨에 닿았던 뜨거운 체온이 선명했다. 아현은 그때 훅하고 끼쳐 온 계속해서 맡고 싶던 체향을 떠올렸다. 무심결에 뺨을 매만지고 있던 아현은 팔짱을 끼며 웅얼거렸다. “뭐가 문젤까.” 사실 이런 식으로 범인에게 접근했던 적은 여러 번 있었다. 바텐더로 분해 말동무가 되었던 적도 있었고, 남자...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특이했다. 자신이나 현이나. 주변의 시선을 끄는 외모나 옷차림을 하고 있다고 해도 인간들은 절로 자신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아, 갖지 않는게 아니라 정확히 말하자면 그 존재를 인식할 수 없어 관심을 갖지 못했다. 자신은 환수였다. 아수라족처럼 인간들도 환수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환상의 동물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신성한 동...
입에 맞는 듯 여인이 술을 홀짝이는 모습에 아현은 빙긋 웃었다. “맛이 괜찮나 보네요.” 여인은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빈 잔에 다시 술을 채우고는 손에 얹었다. “아, 설명하자면 손의 온기로 덥혀 마시는 것이오.” 아현은 그녀를 따라 똑같이 행동했다. 잔을 손에 쥐고 맞은편에 있는 상대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행동. 여인은 피식 웃더니 다시...
-김영옥(48), 남자, 직장인 -이강오(62), 남자, 무직 -한구왕(18), 남자, 학생 -양이난(12), 여자, 학생 -김한아(22), 여자, 대학생 … 강서구의 피해자만 열여덟 명이다. 그것도 이번 한 달만. 불려온 이들이 모두 입을 떡 벌리며 피해자 자료를 넘겼다. 나이대도 다양했다. 미취학 아동부터, 10대, 그리고 90대까지. 아이부터 노인까...
*TS요소가 있습니다.* TS: 캐릭터 성별 전환을 의미합니다."오, 효정아.""네, 에슾 아가씨."에슾 아가씨를 항상 따라다니는 효정한테 조용히 말했다."오늘 보름달은 정말 예쁘더구나. 마치 어둠속의 하얀 빛이 우리를 덮어주는 것 같구나."에슾 아가씨는 보름달을 보면서 그의 얼굴을 떠올렸다.'오늘도 그의 얼굴이 떠올르는 구나.'지금은 조선시대다. 에슾은 ...
딸각- 유리잔에 든 얼음이 자리가 불편한지 소리를 내며 서로 얽혔다. 하지만 잔을 쥐고 있는 하얀 손의 주인은 전혀 관심이 없다. 그녀는 잔을 한 바퀴 크게 돌려 얼음들을 섞었다. 노란빛을 띠는 술이 얼음 사이를 유영했다. 그때 그녀의 귀에 들리는 건조한 목소리. -보고해. 여인은 자연스럽게 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물론 전화를 거는 이도...
부모님의 이혼 후 엄마의 고향 울산으로 단 둘이 이사를 갔다. 거기서 화장실도 옆집으로 가야 했고 바람에 쉽게 깨질 듯 철렁이는 미닫이 문이 우리를 지켜주는 대문이었다. 엄마는 소주방을 하셨다 좋게 말하면 서비스업 혹은 자영업이라 해야 했을까? 학교에서 어머니의 직업란은 항상 식당이었다. 술장사, 접대부라는 단어는 꿈에도 못 꾸는 단어였다. 어린 눈엔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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