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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오늘 이태진은 조금 이상했다. 평소보다도 더. "아얏-!" "박지민, 눈 똑바로 뜨고 보라고. 지금 너 좋아하는거 보여주고 있잖아." 놈이 내 머리채를 붙잡고 억지로 고개를 들게 했다. 뜨거운 물을 맞고 서 있는 그 놈은 알몸으로 내 앞에 서 있었다. 새까맣게 그을린 놈의 알몸이 눈 앞에 보이자 나는 눈을 질끈 감고 말았다. 보고 싶지 않았다. 진심으로. ...
요즘 지민이 형이 이상하다. 아니 원래도 혼자서 이상한 짓을 많이 하고 다니긴 한데, 최근엔 조금 더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어, 정국아..." "형 벌써 학교가? 나보다도 더 빨리?" "어어... 고3이잖아..." 나는 아직 반바지에 반팔티를 입고, 입엔 칫솔을 우물거리고 있었다. 아빠가 나가서 아침 댓바람부터 옥상에 널어둔 빨래 갖고 오라고, ...
"쟤야? 3학년에 게이 있다고 하던데?" "야, 자꾸 쳐다보지 마. 부끄러워하잖아." "저새끼, 저거 나 보는 거 아니야? 씨발 존나 무섭네." "야, 화장실 같이 가지 마라. 저새끼 눈깔 돌아간다. " 내 뒤로 수많은 소리가 들려왔지만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담담한 척 했다. 나쁜 소문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퍼지는 지 몰랐다. 아침에 우리반에서만 들리던...
"조, 좋아해?" "어?" 나도 모르게 입에서 물음이 튀어나갔다. 얼굴이 순식간에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이게 아닌데, 고백을 하려고 했는데, 왜 질문이 된 거야..? "어..." 내 손에 들려진 초콜릿 상자를 보곤 성준이는 손가락으로 그걸 가리켰다. "아, 페레로로쉐 좋아하냐고? 어. 완전 좋아하는데." "아, 그래? 그럼 이거 너 먹을래?"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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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실제와 관련 없고, 실존 일물과는 단 1도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여주 빨리 먹어 “아라써 절미야~” -김여주 진짜 “😀” -나 재미없어..? “아니 너 완전 존잼이야..ㅎ” -정말? “엉;;” -ㅎㅎ __ 오랜만에 찾아온 글 입니다!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우리 한 번, 그다지 선하지 않은 조물주를 떠올려보자. 그 혹은 그녀―감히 정의할 수 있겠는가―의 취미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일인데 언제나 성공적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셀 수 없이 많은 우주와 별, 국가와 도시, 머리카락과 심장, 터부와 향수가 생성되었다가 사라졌으며 대부분 억겁이자 순간이었다. 물론 지금의 조물주가 스스로의 진화를 완성한 것은 아니었...
23. 여주랑 제노랑 데이뚜 중 ~.~ 제노 인스타에 여주사진 한가득- 24. 안녕 난 중간고사야! 동혁이 괴롭히는 데에 도가 튼 여주 여주 전용 폭격기 인준 등장-⭐️ 이젠 없었으면 우짤 뻔…ㅠ 25. 과제는 여주를 공룡으로 변신 시켜. 도대체 ㅅㅂ 어디가 문젠데!!!!!!!!!!!! 김여주 이중인격 설. jpg 26. 각자 과제 몇 개 남았니? 컴공 따...
'아까 무슨 일이었어? 치한?' "그런 것 같아. 최근에 조금 핫했다고 해야하나." '치한이 핫하다는 건 대체 무슨 말이야?' 내가 말하고도 모르겠다. 머리를 말리던 수건을 적당히 목에 걸치고는 샤워 가운의 고름을 맨다. 테이블에 앉을 때쯤 아이는 긴 하품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물끄럼 바라보며 나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웃음을 흘렸다. "아무튼, 최근에...
우키 비올레타는 모국을 떠나 생판 모르는 남들만이 가득한 낯선 곳에서 굳이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보고 싶지 않았다. 모든 것이 생소하다 못해 낯설었고, 지루했으며, 한편으로는 괴로웠다. 자신을 이루고 있던 익숙한 모든 것들이 송두리 채 바뀐다는 것은 즐거움보다는 고통이 따르는 일이었다. 얼른 이 공간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의 눈길을 끄는 것이 나...
비(아메/雨) 한국을 떠날 생각은 없었다. 외국에 나가 살 생각은 더더욱 없었고 외국에서 일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일본어 한 마디도 못 뱉는 강민희가 일본행 비행기를 타는 건 상상도 못했다는 거다. 일이 안 풀려도 이렇게 안 풀릴 수가 없다. 아니, 일이 이렇게 풀릴 리가 없다. 하테나이 소라, 라고 했나. 果てない空. 끝 없는 하늘이라는 뜻이랬다. 언젠...
“한 시간 후에 집에서 보자.” 아버지의 목소리에는 심경의 변화가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주원도 명령을 어길 생각이 들지 않았다. 변명을 만들 방법도 증명할 방법도 없다면 시도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동식은 한주원이 전화를 끊고 고개를 숙이자 부스스 웃었다. “부친께서 당신 위치를 찍으셨네.” “뭐..., 핸드폰이 있으니까.”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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