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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집으로 돌아온 미도리는 약속한 대로 티티 사진을 찍어서 이 곳 저 곳 보내던 중, 카게야마에게 메일이 도착했음을 알아차렸다. 메일 내용은 예상과 다름없이 봄철 고교 배구시합 미야기현 예선에 대한 이야기였다. 죠젠지 고등학교를 상대로 이겼다는 말과 야치에게 응원의 말을 전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보고, 미도리는 작게 웃었다. 티티 사진을 보내려던 걸 그만두고, ...
센다이시 체육관. 인터하이 때만큼은 아녀도 제법 많은 수의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인터하이 때처럼, 이번에도 시라토리자와가 현 대표가 될 것 아니겠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럼에도 구경하러 사람들이 온 건, 승패에 상관없이 모든 걸 내던져가며 공을 쫓는 승부사를 보기 위해서다. 미도리 역시 예외는 아녔다. “아오바죠사이 시합코트는….” B 코트니까....
[쿠로오 테츠로 : 미~도리~] [쿠로오 테츠로 : 미도리 학생, 주말이라고 설마 늦잠자고 있나요?] 띵띵. 휴대폰에서 울리는 소리에 미도리는 이불 속에서 뭉그적 거리던 몸을 움직여 얼굴만 쏙 빼냈다. 쿠로오가 라인을 보냈네…. 뭐지…. 졸음으로 감길락 말락하는 눈꺼풀을 깜빡거리며 미도리는 화면에 답신을 적었다. [사토 미도리 : 쿠로 오 ㅐ ] [쿠로오 ...
미도리의 집에 도착한 삼인방은 현관 문을 열자마자, 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티티와 눈이 마주쳤다. 샛노란 눈이 빠르게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들을 훑었다. 야옹. 꼬리를 좌우로 느리게 흔들거리던 티티는 곧장 미도리의 다리 근처로 다가가 머리를 부비적거리기 시작했다. 야옹. 울음소리를 내면서 머리를 부비적거리는 티티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야치가 감탄했다....
카라스노 고등학교에 도착한 미도리는 아오바죠사이와 비교하며 이곳 저곳 두리번 거리며 구경했다. 카게야마를 따라, 체육관으로 향하는 동안, 주말에도 교사 내를 돌아다니는 학생들 모습을 보고 미도리는 눈을 살짝 크게 떴다. 대부분 운동부 학생들이었다. 아오바죠사이나 카라스노나. 운동부 학생들은 주말에도 나와 연습을 하는 건 별반 다르지 않구나. 배구부가 쓰는 ...
약속한 대로 집단 상담을 위해 만난 미도리와 카게야마는 카페에 앉아 하나미야가 오길 기다렸다. 매일 메일을 주고 받은 덕에 처음 만났을 때와 비교해서 두 사람 사이의 어색한 기류는 많이 사그라 들어 있었다. “카게야마군, 선생님 오시기 전까지 케이크 좀 주문해서 먹고 있을까하는데. 괜찮아?” 음료만 마시며 기다리기보단 뭔갈 먹고 있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다음 날, 학교에 도착한 미도리는 휴대폰을 쥔 채 고민에 빠졌다. 오이카와 토오루와 영 이상한 내용의 전화를 한 게 마음에 걸리더니, 끝끝내 이와이즈미로부터 ‘오이카와가 알았다’는 메일을 받은 탓이었다. 오이카와나 다른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미도리가 카게야마와 정말 그렇게 친한 건 아니지만…. 무턱대고 일에 대해 해명하기도 애매했다. 체육관에서 같이 있...
교문 밖으로 나온 미도리와 카게야마는 가볍게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카라스노 고등학교로 돌아가 마저 연습을 하겠다는 카게야마를 보고 미도리는 감탄했다. 지금 돌아가면 거의 저녁 시간에 가까워 질텐데…. 정말 배구를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며, 미도리는 집으로 걸음을 떼었다. 잰걸음으로 걷고 있을 때. 치마 주머니 안 쪽 휴대폰이 지이이잉 울리기 시작했다. 전화...
이와이즈미와 눈이 마주쳤단 사실에 미도리는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나 한 번 마주쳤던 이후, 다시는 2층으로 고개를 들지 않는 이와이즈미의 행동을 보고 미도리는 이와이즈미의 의중을 파악했다. 모르는 척 해줄테니, 다른 애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하란 이야기다. 카게야마가 만족할 만큼 봤다 싶으면 데리고 같이 나가야겠다. 미도리는 카게야마에게 살짝 난간에 떨어...
“정말 오이카와씨 먼저 가?” 오이카와가 교실 문 앞에서 미도리를 보며 질문했다. 이대로 체육관에 혼자 가느냐는 질문에 미도리는 한 쪽 눈썹을 쓱 들어올렸다. “도서실에서 책 빌리고 간다니까.” “밋쨩, 냉정해….” 오이카와가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굳이 같이 가야할 이유가 없는데도 같이 가자 말하는 오이카와의 행동에 미도리는 눈을 가늘게 떴다. 뭔가 꿍꿍...
오이카와 토오루에게는 차마 말하지 못했지만, 미도리는 눈치를 살피다 이와이즈미에게만은 카게야마와 메일을 상담과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해서 주기적으로 주고 받고 있음을 알렸다. 카게야마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청소년 스트레스 관련으로 집단 상담을 하게 되었고, 메일을 주고 받는 건 그 일환이라고만 설명했다. 그 정도의 설명만으로도 ...
처음 가진 카게야마와 미도리의 집단 상담은 성공적이었다. 하나미야는 미도리와 카게야마, 두 사람이 제대로 인사만 나눠도 성공한 거라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게, 하나미야가 어떤 말을 걸어도 카게야마는 ‘네’, 혹은 ‘아니오’ 두 가지 대답만으로 답했기 때문이었다. 질문에 대답한 것이긴 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걸 말하고, 상대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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