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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후기 리이가 오기인에게 느끼는 감정을 짜여넣은 화입니다. 오기인에 대한 원망과 동시에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회차라고 생각합니다. ‘ 유메노사키에... 벚꽃이 남아있었던가? ’ 눈부시게 흩날리는 은백색의 벚꽃에 조심스레 눈을 떠보니... 마음속 깊이 갈망하고 기억했던 목소리가, 들려왔다. “ 리이, 얼른 오거라. 왜 이리 늦는 게야. ” 슈 오빠......
소小 펠드르 시는 평야에 볼록하게 솟은 언덕을 골무처럼 감싸고 자리잡은 도시다. 내가 사는 마을에서 제일 가까운 시장이 있다. 오래 전에는 바다 건너 오는 마물들을 막기 위한 요새였지만, 펠드르 강 하구에 성도가 개척된 뒤로는 군사 기능이 쇠퇴하고, 왕국에서 제일 가는 곡창으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소 펠드르 시 도서관의 기념비에 쓰여 있던 내용이다. 펠드르...
두 물굽이를 지나 아랫마을에 닿았다. 들판에서 밀려온 바람이, 물 튄 목에 치밀어서 깔깔하게 말라 갔다. 바람 향기는 금빛이지만, 아직은, 비취색 청람이 어련히도 서려 있었다. 짐을 끌고 뗏목에서 내렸을 때 고물이 기우뚱하고 물을 쳐서, 급류의 수면에 파다거리는 돌고래처럼, 낮게 물기둥이 일었다. 땅을 밟자마자 몸에 힘이 빠지려는 것을, 가까스로 붙들어 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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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관람 요망.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장면 있음.
쓰레기 같은 초기작 가운데 하나 심장의 역법 엉터리 과학 이 별에는 시간이 없었다. 이 작달막한 행성은, 그저 붙박이별이 쪼이는 노르스름한 빛을 받으며 돌 뿐이었다. ‘언제’라는 말이 없고, 시계라는 물건도 없는 세계였다.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우리가 4차원 좌표나, 죽고 나서 보이는 세상을 인지하지 못하듯, 그저 그렇게 ...
2019. 05. 07. rewrite 2019. 10. 08. 누군가의 잠든 얼굴을 보는 게 익숙지 않았다. 유리는 아침잠이 많은 편이었고, 유리에 비해 비교적 적은 수면시간을 갖는 이든이 늘 먼저 아침 인사를 건네는 게 그들의 일상이었다. 처음에는 비몽사몽 잠에서 깨지 못한 빈틈투성이 모습을 보이는 게 치욕스러웠지만, 그렇게 몇 년을 지내다 보니 그것만...
2019. 04. 21. rewrite 2019. 10. 08. 원하지 않았던 여행이었다. 그릇을 찾지 못해 허공을 떠돌아다니는 영혼처럼, 이든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곳을 헤맸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 몸에 남아있어야 했나. 되돌릴 수 없는 후회에 웃음을 지어봤지만, 그 웃음을 표현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추위와 따뜻함, 기쁨과 슬픔, 고통과 쾌락...
2019. 04. 21. rewrite 2019. 10. 08. “당분간 못 만날 것 같아요.” “왜요? 무슨 일 있어요?” “아뇨. 일 때문에요. 일전에 그리다니아의 신궁 부대에 큰 도움을 받아서 제가 대신 인사차 가기로 했어요. 사실 최대한 책임을 피하기 위해 달아나는 거나 다름없지만요.” 그는 자신의 드문 실수라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다 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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