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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준환과 민헌이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일어나 계산을 마치고 허둥지둥 그 자리를 뜨는 바람에, 은규도 엉겁결에 둘을 따라 나설 수밖에 없었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 엘리베이터 앞의 세 사람은 우두커니 선 채 색색의 아기곰 다섯 마리가 춤추는 전광판의 영상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다이어트 젤리를 먹은 곰들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다섯 명의 예쁜 소녀가 되었다...
때로는 크게 애쓰지 않고도 사고의 긍정회로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때가 있다. 강아영 차장의 업무를 도맡아 하게 된 것은 은규 입장에서 분명 비극이나, 강아영 차장이 회사에 없는 게 차라리 낫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적어도 인수인계만 끝나고 강 차장이 사무실에서 사라지면, 그녀가 대충 휘갈겨 쓴 이메일과 자료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헤집으...
“아버지, 진짜 외삼촌 회사에서 6개월만 버티면 음대 유학 보내줄 거에요? 진짜 맘대로 살아도 되는 거죠?” “그래, 약속은 지켜야지. 제발 부탁이니, 외삼촌 말씀 잘 듣고, 윗사람들 말씀도 잘 들어야 한다. 사회생활이 그리 만만치 않은 건 너도 잘 알지 않니. 하나라도 좀 끝장을 봐라, 그게 이 아버지의 소원이다. 끝마무리를 멋지게 지어 본 경험이 너의 ...
많은 연인들이 사랑에 빠지는 것만큼이나 다양한 이유로 헤어짐을 경험한다. 다정하게 시작했던 통화에서 번진 작은 언쟁을 시작으로, 전화통과 함께 인연까지 끊어 버리면서 싸늘하게 마무리된 은규의 연애도 그랬다.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버거웠던 수많은 짐들을 한순간에 내던져 버렸던 이별이었다. 애써 상황을 외면하고 부정하게 되는 시절을...
07 확신해도 되는 걸까? ‘나중에 리모델링 한다고 해도…. 낙서는 사장님에게 들키면 혼날 것 같으니 절대 안 들켜야겠다. 음…. 사장님 성격이라면 상관없으려나……. 어차피 벽은 허물어버리거나 벽지는 새로 바꿀 거니….’ 시안은 여러 생각을 하다가 자신의 뺨을 철썩철썩 때린다. ‘아냐, 김시안. 정신 차려. 아무리 그래도 낙서는 낙서잖아?…. 그러니까 들키...
'내 이름 이진아 나이 19살 대한민국 수험생 이었을텐데 눈을 떠보니 지금은 신이 나에게 이번에는 행복하게 살아보라고 준 기회인 것인지 나이 16살의 리엘 알레트로가 되어있었다.' '나 자신도 이 상황이 믿겨지지가 않는데 독자들은 믿을 수 있나? 아마도 이제 곧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고 나는 앞으로 리엘 알레트로로 살아갈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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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느려요…
'도대체 이 사람들은 다 누구지...?' '리엘이라니..나 말하는 건가...?'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들에 바쁘게 머리를 움직이던 때 어째서인지 깨어나보니 사고가 거짓말이었다는 듯이 리엘이라는 인물의 몸에서 다시 눈을 뜨게 되었고, 현재의 이 상황에 다달았다. "저..저기..정말 기억이 안나서 그러는데요...여기는 어디고 당신들은 누구죠?" "정말 아무것도 ...
#25. 그걸 말하면 어떡해! 삼색 볼펜을 바톤처럼 손에 꽉 쥐었고, 기억을 더듬어 양호실을 향해 발을 옮겼다. “이 쯤 이었던 것 같..” “여기다!” 길을 잘 찾지 못하는 편이다 보니, 지금보다 더 시간이 걸린 뒤에 닿을 줄 알았던 양호실의 글자가, 생각보다 빨리 눈 앞에 보였다. 수고했다고 나 녀석을 속으로 잠시 칭찬해 준 다음, 앞으로 나아갔다. 바...
4 <아직 연습하고 있어?> 메시지에서도 서함 선배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웃음이 났다. <네. 아직 연습 중이에요.> <혼자 있어?> <아뇨. 준석이랑 준호랑 같이 있어요.> <그래? 그럼 이따 내가 전화하면 잠깐 앞으로 나올래?> <네. 선배.> 메시지를 보내고 나서 나는 심장박동수가...
1. 일리아 챙그랑! 황실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궁, 장미궁에서 한 찻잔이 떨어졌다. 최고급 차에 최고급 도자기, 그 모든 것을 아까워하는 시선을 아는지 모르는지 일리아는 그저 심부름꾼에게 되물었다. "누가..결혼한다고?!" 이제는 황태자비, 곧 황후인 일리아는 아직도 감정을 숨기는 것에 미숙했다. 하긴, 남편인 황태자도 감정을 자유롭게 표출하니 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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