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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 한 번 과실은 정국과 태형의 차지였다. 많은 일이 있었던 공강이 겹치는 바로 그 날. 이제 거슬릴 것 없이 남은 강의를 기다리는 동안은 과실에서 몰래 뽀뽀도 쪽쪽 해가며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던 둘이었다. 거의 눈이 마주치면 반사적으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입술이 서로에게 닿았다. 이러다 입술이 닳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무렴 어떤가....
-우리 병원에서 해외로 나갈겁니다. 본사 해외지사 지원에, 의료팀으로요. 안그래도 할 일 많은 의사들을 강당에 우르르 모이게한 조남정 사장이 그 특유의 능글맞은 웃음을 띠고 말한다. 누가 회장 동생 아니랄까봐.. 화정 좋은 일 시키는 걸 이젠 숨기려고도 안한다. 앞줄의 교수들은 그저 포기한 심정이다. -그래서, 누가 가는지는 저희가 정하나요? 혹시, 조금이...
//Denouement of series D 모든 것은 몰락한다. 그리고 몰락하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피식자의 삶 속에서, 우리는 아름다운 삶의 투쟁을 엿본다. 벼랑 끝에 몰려, 눈을 도르륵 굴리며, 산 채로 다리를 물어 뜯기는 가젤을 보며, 우리는 숭고한 삶의 모습을 본다. 게걸스럽게 가젤의 다리를 물어 뜯고, 이내 내장까지 찢어 발기는 포식자를 보며,...
[ 다들, 지금 만날 수 있어? ] 줄리아는 핸드폰을 쥐고, 네 사람이 함께 모인 단체방에 짧은 문자를 남겼다. 답장은 금새 올라왔다. 잠시 그들이 보내온 글자들을 곱씹듯 바라보았다. [ 옥상에서 보자. 기다릴게. ] :: V R I T A S L U X mea :: vincit omnia VERITAS (2) 하늘 위로는 붉은 노을이 지고 있었다. 붉은 ...
줄리아는 습관처럼 집어든 두통약을 내려두었다. 머리가 아픈가? 조금 멍하니 제 상태를 곱씹다가, 결국 압박포장을 손 끝으로 눌러 알약을 꺼냈다. 생각이 복잡했다. 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멈춰 있을 수는 없는 일이 있는데. 아직도 고민이 끝나지를 않았다. 수천번 곱씹어 정리했던 상황을 다시 차근히 떠올렸다. 작년의 하루네코, 침체된 아이돌과를 일으켜세우기 ...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 ♬] 고요한 차 안에 별 보러 가자는 어느 배우의 노래만 노곤하게 울린다. 답답한 마음에 자정을 넘긴 시간에 무작정 차를 끌고 드라이브를 나온 동완은 목적지도 없이 한적한 길을 따라 차를 몰아간다. 썬루프를 한껏 열고 달리는 차안으로 들어오는 달큰하면서도 눅눅한 밤공기에 우울한 기분을 날려보려 바람에 머리카락을 흐뜨려 본다. 별...
#3 유키 YUKI "그 소문 들었어? 신문에도 났더라니까!!" "아, 그 흡혈귀 말이지? 인터넷에서 봤지! 세상에 정말 흉흉하다니까." "으으~무서워. 이제 이 얘기는 그만하자!" 슬슬 겨울이 오려는지, 겉옷의 두께가 점차 두꺼워지던 어느 날. 사람들은 속보라며 인터넷이나 잡지, 뉴스에서 떠도는 헤드라인에 대해 떠들기 바빴다. 최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
https://youtu.be/z9nctn0XLrg https://youtu.be/_QmeG0wUaXE https://youtu.be/ChZK3S7GfbY 새드의 if 테마리가 감정 또는 세상에 무던하며 이미 살아가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은 걸 중점에 두고 풀어나가고 싶은데, 먹먹함과 고독으로 점칠된게 크게 와닿게 묘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좀 더 깊...
야구 선수 재도 보고 싶어서 썰 형태로 끄적거리는 글. 특히 그 중에서도 둘이 키스톤 콤비를 하는거지. 그런데 서로 믿음이 없어서 부딪히는 부분이 엄청 많음. 그래서 팬들이 '불신 콤비'라고 이름 붙여줌. -야구에서 2루 베이스를 지키는 수비수를 2루수라 하고, 3루와 2루 사이에 있는 수비수를 유격수라고 한다. 2루수와 유격수를 같이 부르는 말은 '키스톤...
생각보다 적은 시간이 흘렀다고, 룬도는 사무용 의자에 미끄러지듯 몸을 던지며 중얼거렸다. 분명 2년은 더 지났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흐른 시간은 고작 몇 달 남짓이었다. 그 짧은 시간동안 제 안의 무언가가 바뀌기라도 했는지 몇 천만년씩이나 뭔갈 이루지 못해 안달복달 하던 마음은 어느 순간 눈치를 챘을 때 가라 앉아 있었고, 여태껏 발목을 잡아오던 무거운 책...
“선주, 아드님이 요즘 침착하신데..” 모친께서는 본인이 낳은 정국의 행동 변화에 대해서 침착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셨다. 선주는 바느질거리를 내려놓는다. 바느질 같은 것 취미도 아니었지만 성질 죽이려고 시작했다. “가모께서 하인에게 아드님 안위를 물으시면 되나요.” “자네가 어디 우리 아들을 대수롭지 않게 대한 적이라도 있어?” “잘 낳아주셨으니...
킹스크로스역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나오고 있다. 다들 신나는지 조잘대면서 여러 무리를 이루어져있는 가운데 한 그룹만이 불안한 표정으로 아이들을 바라본다. "괜찮겠지? 괜찮을거야. 괜찮아야해. 공지 다들 제대로 들었겠지?" "진정해.. 설마 그렇게까지 사고를 치겠..치겠구나..." "하하.. 난 그냥 포기했어." 세 사람은 아이들이 모두 빠져나갈때까지 지켜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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