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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성규는 차창에 머리를 기댄 채 밖으로 흘러가는 세상을 봤다. 달리는 차 안에서 보는 세상은 그 무엇보다 빠르게 흐르고 있었다. 차가운 창에 기댄 머리엔 냉기가 돌았고 그 이유인지 아니면 제 옆에 앉아 운전을 하는 우현 때문인지 더 고민이 생각나지 않았다. “아버지가 퇴근 전에 찾아오셨어.” “···.” “우리한테 신혼집이 있대.” 서류 때문에 구하셨나봐. ...
꽃들은 제가 지닌 색을 뽐내고 있었고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는 도로를 가득 울렸다. 어느덧 따뜻해진 바람은 오후가 되면 겉옷을 벗게 만들었다. 한결 가벼운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바삐 걸음을 옮기고 있다. “결국 대통령 되셨네.” “그러게.” 당선을 축하한다는 문구가 가득 담긴 옥외광고판을 보며 성규는 어딘가 씁쓸한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재판을 끝낸 성규가...
성규는 제 앞에 앉아있는 아버지와 옆에 앉아있는 우현에 가시방석에 앉은듯 불편함이 가득했다. 허벅지 위에 고이 올려둔 두손은 주먹을 꽉 쥐고 죄 없는 입술만 입으로 뜯고 있다. “서류 준비는 다 했다. 다음 달에 혼인신고 할 예정이니 알고 있거라.” “…” 결국 예정했던 날짜가 코 앞으로 다가옴을 느낀 성규는 알고 있으라는 통보식의 아버지의 말에 그러겠노라...
내 이름은 윤재준이고 중 3 이다. 얼마전에 동생이랑 싸웠었다. 그리고 동생이 얼마나 짜증났으면 그대로 집을 나가버렸다. 밤 11시인데. 싸웠다고 하긴 했지만 시간이 늦을대로 늦었으니.. 내 동생은 2학년이다. 중학교 2학년. 이름은 희연이다. 희연이와 나의 사소한 다툼은 싸움으로 잘 번진다. 그날도 그랬다. 내가 자기가 사둔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화가났나보...
#2 *** 두 번째 방문이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흉흉한 기운을 내뿜으며 로브를 뒤집어쓰고 있는 마법사들 앞에 다이아가 덤덤히 앉았다.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다. 왠지 모르게 어제보다 함께 온 사람이 많은 것 같았지만 기분 탓이려니 넘어갔다.
10 “새로 이사 온 사람인가? 처음 보는 얼굴인데.” 현관문을 닫고 집을 나서는데, 마침 옆집에서 나온 할머니와 눈이 마주쳤다. 날이 춥지 않은데도 분홍색 털 스웨터를 입은, 머리가 희끄무레한 할머니였다. 나는 할머니에게 일본어로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할머니.” 그러자, 할머니가 밝게 웃었다. “민아 씨의 친구인가?” “네, 고등학교 동창이에요....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1 *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하루아침에 신문 맨 앞면에 실릴 정도로 유명 인사가 된 상황에 아파지는 머리를 짚었다. [에르디텔 후작가, 마탑 소유의 영지를 매입하다.] 대문짝만 하게 적혀있는 글자를 보면 볼수록 뒷골이 당겨왔다. 아 현기증 나. 성인이 되고 처음 느껴 본 인생의 쓴맛.. 하다못해 이제는 화를 넘어 어이가 없었다. 설마 마법석 광산을 ...
신호등을 건너 조심스레 가게에 들어가 보았다. 가게 안에는 정말 예쁜 화장품들이 있었다. 이름들도 독특했다. ' 뿜뿜 틴트 ', ' 해피 컴팩트 ', '스피킹 치크'등등. 그것들 중 특히 , 해피 컴팩트 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영롱한 바다색 투명통,컴팩트 뚜껑에는 별 장식들이 잔뜩있어서 예쁘다. 그때, 이 가게의 점장이 나타났다. "고르셨나요? 고르셨다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여름밤. 그 거센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산을 오르는 한 나무꾼이 있었다. "세상살기 참..힘들구만.." 이라 한탄하며 삿갓을 쓰곤 애써 높고 미끄러운 산길을 올랐다. 그리고 천지신당의 나무 앞에 섰을 때, "천지신명님,오늘도 많은 나무를 벨 수 있게 도와ㅈ.." 그가 그 나무 앞에서 오늘도 무사하길 비는 그 순간,나무 반대편에서...
★첫 화 보기★ #49 「긴급 상황. 긴급 상황.」 따갑게 귀를 두드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우주 통합 관리국 본부에 같은 음성이 울려 퍼졌다. ‘긴급 상황’이라는 위급한 단어와는 다르게, 차분하고 침착한 목소리였다. 시온과 플로라는 플로라의 집무실에 앉아 코코아를 마시고 있었다. 안내 방송이 나오자마자 시온은 안절부절못하다가 헐레벌떡 책상 밑으로 들어가...
현재는 그 말을 듣고 마치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지금의 표정을 보니 수줍게 웃고 있었고 눈은 형형히 빛이 났다. 너무 예쁘게 웃고 행복해 보여서 마음이 일렁거렸다. 그런 그녀를 보니 현재는 자신까지도 행복해지는 기분이었다. 아주 오랫동안 그 모습을 자신의 눈으로 담았다. w. 메리골드 둘은 졸업하고 각자의 대학에서 시간을 보냈다. 매일매일 봤던 고등학교...
오랜 세월동안 목에 매인 비극은 때때로 일상처럼 느껴진다. -헤비 마일러의 발 밑에 산 지 5년차 되던 때, 피에르 위고의 생각. 고통은 이제 익숙해. - 그랜드 아포스톨로 호텔 102호, 피에르 위고와 아이작의 대화. 그럼 나는, 무엇이라 불려야 하나? - 그랜드 아포스톨로 호텔 앞에서 피에르 위고가 한 혼잣말. 척 봐도 돈을 꽤 썼을 것 같은 방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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