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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이란 참 그지없는 것이다. 그 누구도 시간이 지닌 흐름따윈 틀어막을 생각조차 하지 않으며, 설령 할지라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 그러한 절대적인 것. 아. 시간의 흐름에 기준같은 것은 없으리라. 그 탓에 토죠 노조미, 당신이 그리 세상을 떠난 후에도 시간은 태연히 1분씩, 1시간씩, 또 하루씩 더해갔을 터이니. 그대는 그 날, 어찌 이 세상을 떠났...
(중략) 나는 그저 내 아들을 꼭 안고 싶었다. 그리고 아들이 죽기 직전, 그 무시무시한 행동을 하기 전에 아들을 막을 한 번의 기회를 얻고 싶었다. 머릿속에서 생각이 빙빙돌며, 똑같은 곳에서 시작해서 똑같은 곳에서 끝났다. "어떻게 우리 애가 그랬을 수가 있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우리 앞에는 딜런이 남겨두고 간 재앙이 거대하게 가로놓여 있는데, ...
[쿠로야치] 반짝반짝 빛나는 08 Track 08. 질투가 좋아 BGM :: 멜로망스 - 질투가 좋아 이 글은 노래와 함께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07. 그런 애정어린 질투에 난 기분이 좋아 "쿠로오, 자고로 남자는 주먹이야." "오야오야. 말도 안 되는 소리. 누구 좋으라고?" 쿠로오는 세상에 둘 도 없을 만큼 진지한 얼굴로 상대를 바라보았...
- 예민한 소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0' - 현대, 케이크버스 AU - 셰프 포크 팬텀 X 포크 도련님 프리드 --- 자아, 오늘의 만찬이야. 오른손에는 나이프를, 왼손에는 포크를 살짝 쥐고는, 무릎을 덮고도 조금 넘는 너비의 냅킨을 한 번 내려다보았다. 테이블 위에 예쁘장하게 장식된 스테이크를 바라보고는 그 위에, 차가운 날을 세우고는,...
산자락에서 굴러 떨어지던 돌덩이가 틈바귀에 걸려 일단 그 흐름을 멈추면 구르고 구르던 시야에는 별안간 멈춰선 자리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 법이다. 산속의 그 집은 소경염에게 그런 곳이었다. 경염은 활과 화살을 들고나가 작은 토끼나 새를 잡아다가는 손질해서 부엌에서 요리를 만들어왔다. 별로 일감도 없는 소철은 하루에 한 두 번 바깥으로 나가 귤이며 복숭아같은...
끼이익!! 타이어가 아스팔트 노면을 거칠게 할퀴었다. 좁은 골목의 평화를 산산 조각낸 범인은 한 대의 검은 차였다. 그리고 또 다른 승용차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었다. 브레이크도 제대로 밟지 않고 막무가내로 핸들을 꺾어 추격자와의 거리를 벌린 남자는 더욱 속력을 냈다. 타오르는 불꽃의 색을 닮은 그의 머리카락이 휘날렸다. 차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몸이 와르...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동창회 날엔 때 아닌 비가 왔다. 많이 내리는 것도, 적게 내리는 것도 아닌 딱 그만큼만 내리는 비였다. 애매하게 우산을 써야하는 비에 코노하는 혀를 차고 이래서 많이 모이겠어,하고 투덜거렸지만 실상은 그렇지도 않았다. 오랜만에 모인 후쿠로다니 졸업생들은 갑작스러운 비소식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우산을 쓰고 하나 둘 모여들었고 그 덕분에 지금 가게의 우산꽂이는...
나는 틀렸다. 나는 되먹질 못한 놈이야. 아아, 아아아. 분명 집이었는데, 그 뒤로 아픈 것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아프다. 아파. 난 지금 어디에 있는 거지. 굳게 닫혀있는 눈꺼풀을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회색빛의 천장, 어딘가에 눕혀져 있었다. 그리고 나의 오른쪽에 보였던 것은… “…엄마.” 눈가에 차오르는 눈물을 집어 삼키고, 옆의 침대에 누워있는 어머...
“거기 앉으시지요.”소철이라는 사내의 집은 비녀 하나로 빗장을 질러놓았을 뿐 문단속이라는 것을 전혀 하지 않은 모양새라, 사내는 아무렇지도 않게 빗장을 쓱 풀고는 경염을 안으로 들였다. 작은 집이었으나 제법 아늑했고, 화로며 탁자로 채워진 방 안에는 서책이 빼곡하게 쌓여있었다. 아주 호화롭지는 않으나 한 눈에 보아도 귀한 가재도구들이었다. 도적이라도 들면 ...
이 철없는 친구들은 아무래도 지난밤 리무스 루핀의 입에서 나온 말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게 분명했다. 그들이 제대로 이해했다면 이렇게 아무 일도 없을 리 없었다. 말도 안 되는 평화였다. 리무스는 불현듯 기이한 충동에 휩싸였다. 다시 한번 말해보자. 그러면 뭔가 달라질 거야. 달라지지 않을 리가 없지. “난 늑대인간이야.” 리무스가 체스판을 눈으로...
[쿠로야치] 반짝반짝 빛나는 07 Track 07. Nostalgia BGM :: 요조 & 에릭 & 브라운클래식 - Nostalgia 이 글은 노래와 함께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07. 눈을 감고 너를 보고 있는 나를 츠키시마군-! 야치는 오랜만에 보는 츠키시마의 모습에 머플러를 나부끼며 뛰었다. 츠키시마는 멀리서 보이는 모습에...
[카게야마, 이제 곧 있으면 네가 떠난 지 일 년이 다 되가. 아, 떠난 게 아니라 오이카와 씨가 보내준 건가? 너와 헤어지자고 결심한 날부터 내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나름 잘 버티고 있어, 신기하지? 바다 건너 있는 너의 소식은 sns로 보고 있어서 잘 알지만 그래도 예의상 물어볼게. 잘 살고 있어? 언제나 무뚝뚝한 표정을 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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