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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촉촉 http://posty.pe/1r8j2a 콕콕 w/선구자 입에 문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얼른 양손을 자켓 주머니에 찔러 넣었다. 벌써 봄에 접어들었다던데 뺨을 스치는 바람은 여전히 한겨울 같아서 봄이니 뭐니 하는 이야기는 다른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윤기는 재를 털기 위해 잠시 꺼냈던 손을 잽싸게 주머니에 넣고 발을 동동 굴렀다. 오...
띡- 출입구에 사원증을 입력한 청년이 휴, 안도의 숨을 흘렸다. 간신히 지켜낸 지각 3분 전 도착이었다. 잠시 숨을 고르고는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발소리가 타닥, 타닥, 가볍게 울렸다. 지나치며 마주하는 얼굴마다 밝게 인사한 그가 탈의실로 향했다. 문고리에 막 손을 올리려던 찰나 안에서 먼저 문이 열렸다.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나오던 반장이 그를 발견하곤 눈을...
호다닥 뛰어들어오다시피 집으로 들어온 호석은 현관문에 기대어 빨게진 얼굴을 식혔다. “아니 저 형은 괜한 소리를 해가지구” 사실 내심 아쉬웠던 호석은 시무룩해졌다. 다음을 기약하리라 마음 먹고 호석은 샤워를 하러 갔다. 샤워를 하던 도중 아까 카페에서 들었던 노래 생각이 났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윤기가 꼭 찾아보라고 했던게 생각이 났다. “그렇게 좋은 노랜...
Blue in Summer 지구 반대편에 있어야 할 네가, 왜 여기 있는건지. ...진짜 지긋지긋하다 민윤기. 그 목소리가 온전히 내 귀로 들려오는 지금 이 상황이 믿을수가 없어 아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박지민이 왜 여기에, 분명히 캐나다로 떠났다고 했는데. 혹시 내가 머리를 다쳤나. 그러고 보니까 머리가 좀 어지러운 거 같기도 한데... 그래서 헛것이...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괴물’과 그를 지켜봐온 자의 대화 형식의 이야기. *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과 설정 날조가 있습니다. 감안하고 읽어 주세요! * 스포 많음. 괴물이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본 것은 의자에 홀로 앉아 지긋이 자신을 응시하는 사람이었다. 끝이 어딘지조차 가늠이 되지 않는 광활한 공간에서 물건이라곤 달랑 그가 앉아 있는 의자 하나뿐이었...
SUGAR BLOOD w. 라들러 “응?”“왜요?”“큰일이네.” 사락사락 이젠 은발로 완벽하게 새어버린 지민의 머리를 다정히 쓸며 석진이 웃었다. “얘 머리에 전정국이 너무 많아.”“네?” 그 사람 하나의 기억만 지운다는 건 사실 꽤 까다로운 일이었다. 특히나 그 사람이 매 순간 머릿속에 있는 거라면. 지민의 삶 속에 정국이 없던 적이 없었나보다. 인간에...
에릭이 보기에 트찰라는 신기했다.에릭이 누군가를, 무언가를 사랑한 것은 은조부가 마지막 기억이었다. 그 뒤로는 글쎄. 그런 감정이 낯설기만 한데. 트찰라는 사랑하는 것이 너무 많았다. 아름다운 와칸다, 가족, 친구, 부하, 국민들. 모두 트찰라가 지켜야 할 의무로 돌아오는 것이다. 에릭은 턱을 긁적이다 슈리에게 물었다."너네 오빠는 저렇게 정을 퍼주고 다니...
* 프랑켄슈타인의 등장인물 까뜨린느와 정체불명의 ‘나’가 대화하는 썰. 여기서 ‘나’는 극에 개입할 수 없는 관객...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 뮤지컬 내용 스포 있음. “누구세요?” 소녀는 경계하는 눈빛으로 이쪽을 쳐다보았다. 힘이 다 빠져 주저앉아 있었고 낯빛도 무척이나 파리했으므로 어느 모로 보나 손가락 하나 까딱 못할 만큼 기운이 없어 보였는데, 그...
[BGM: Samie Bower - Freak] 19. “안녕하세요오…” 내가 쭈뼛거리며 상담실 문을 열고 들어섰다. 남준 선배 안녕하세요, 박지민입니다. 윤기 선배한테 번호 받고 연락 드렸어요. 찾아 뵙고 싶은데 언제쯤 시간 괜찮으세요? 하고 잔뜩 격식 차려 보낸 내 메시지에 남준 선배는 1시에 912호 상담실에서 보죠. 라고 기다렸다는 듯 답변이 왔다....
민석은 놀다 지쳐 거실에 널브러져 잠든 준이를 향해 다가갔다. 무릎을 꿇고, 곯아떨어진 아들의 색색거리는 숨소리를 들었다. 멀리서 들려오는 풀 벌레소리와 겹쳐 마치 연주곡 같았다. 조그맣게 벌어진 입술이 잠결에 찹찹 소리를 내며 입맛을 다시자, 민석의 입 꼬리는 저절로 호선을 그렸다. 조심스럽게 준이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집어넣고 끌어안았다. 조그맣게 뒤...
[세슈백/외전]悪魔の愛. 악마의 사랑. #. 눈을 떳을땐 생각지도 못했던 곳 천장이 들어왔다. 고급스런 샹글리에가 달려있는 값비싼 장식들로 이루어진 방의 모습에 놀라 벌떡 일어나려다 온몸의 고통에 다시 누워버렸다. 몸을 살피자 붕대가 감겨 있었다. 드러나있는 살은 붉게 물들어 있었다.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나는 분명 숲 나의 아지트에서 눈을 감았었는데 왜...
SUGAR BLOOD w. 라들러 지민이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이제 손가락은 움직일 수 있었다. 그마저도 덜덜 떨리긴 했지만. 시선을 들자 모두 바닥에 손을 짚고 망연자실한 얼굴을 하고 있었고 한 남자만이 톡톡, 무언가를 손 안에 굴리며 모두를 내려 보고 있었다. 뭔가 했더니, 병뚜껑인가, 저거. “또 할래요?”“아니, 아니! 종목을 바꾸자!”“전정국 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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