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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창세기 11: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시끄러운 클럽 안. 엉겨 붙어 춤추고 있는 사람들을 뚫고 남자가 흡연실 문을 연다. 이곳에 몰려있는 놈들은 약이라도 빨았는지 하나 같이 눈이 풀려있다. 어떤 놈은 벽을 붙잡고 토할 듯 웩, 웩. 헛구역질이나 하고 말이다. 낮게 욕지거릴 뱉은 남자...
매월 그믐날만 되면 상당수의 월오의 유력 가문들은 대문을 걸어 잠갔다. 나라 곳곳의 커다란 저택들에서 빗장 여러 개가 연달아 잠기는 소리가 나면 사람들은 하늘을 보지 않고도 그날이 그믐날임을 알았다. 그리고는 저마다 집으로 돌아가 과연 오늘 제 마을에 ‘백환’이라는 무리가 나타날지 궁금함과 두려움에 밤귀를 쫑긋 세웠다. 그렇게 된지가 어느덧 햇수로 5년이 ...
월오에는 나라님도 차마 어쩌지 못하는 집단이 있었다. 나라님조차도 그런 세력이 있다는 것만 알뿐 누가 일원인지는 알 길이 없었다. 모임의 일원이 아니고서야 그 존재조차 모르는 이 모임의 이름은 탄견회였다. 탄견회는 나라의 전반을 그러쥐고 있었다. 온 나라의 재화가 그들 손으로 굴러들어갔다. 제도도 그들의 실정에 맞게 뜯어 고쳐지고 새로 만들어졌다. 그래온 ...
윤기에게 있어 갑자기 제 앞에 나타난 태형은 이상하고 또 이상했다. 기억 속의 아이가 훌쩍 자란 모습이 어색한 것은 아니었다. 제 어린 날의 기억을 함께하는 사람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 그것이 이상했다. 지금의 윤기의 손엔 열두 살 이전의 것들은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윤기의 유년은 송두리째 사라진지 오래였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무엇을 가졌었는지조...
[세훈X민석] Mermaid's song
"호석아, 잠깐만. 야. 진짜. 진짜 형 화 낸다. 무슨-" "형도 나랑 하고 싶잖아요. 내 생각 하면서 집에서 혼자 빼는 거 누가 모를 줄 알았어요??" "뭐...." 녀석의 긴 손가락이 내 얼굴을 어루만졌다. 내 턱선을 따라 느리게 움직이는 손가락이 노골적으로 내 귓볼의 피어싱을 건드렸다. 헛들이킨 공기가 목에 턱 걸려서 잔기침을 내뱉었다. 야, 장난이...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 함께해줄 거지, 언제까지나? " [두상] [외형] 리던이 준 꽃을 초커로 만들어 목에 달았고, 아시어스가 준 코사지로 머리를 반묶음으로 묶었다. [이름] 슈 크림 / Shu Cream [나이] 14세 [생일] 6월 8일 [성별] 여 [신장 및 체중] 165 / 59 [국적] 영국 [기숙사] 후플푸프 [혈통] 머글 태생 [지팡이] 12인치 / 오리나무 /...
그는 예뻤다 part. 4 "형. 아까 오션이 시비 걸었다면서요. 괜찮아요?" "어? 어어, 별거 아니었어." 혹시 어디 새어나갔으면 난리가 났을 법한 일이지만 정리는 빠르게 끝이 났다. 뒤이어 온 스텝의 손에 이끌려 민석도 세훈도 거의 끌려나가다시피 무대 위로 올라섰다. 아직 무대 의상이라 갈아입었어야 했지만 세훈의 시상이 끝이 나면 바로 엔딩이기 때문에...
빛은 직선으로 떨어졌다.적막 속에 그는 곧게 서 있다. 노랑, 파랑, 주홍이 섞인 엷은 조명을 무대 위의 남자가 받았다. 약간 어두운 피부가 꿀처럼 달아보였다. 가발이겠지만, 길게 떨어지는 밀빛 머리칼이 색스럽게 젖었다. 벌어진 입술이 한탄을 속삭였다.“나의 수치심마저, 이미 당신께 드렸는데.”어둠 속 관중에 몸을 숨긴 아카이 슈이치가 저도 몰래 주먹을 쥐...
4.눈이, 부셨다.민은 옷소매로 눈을 가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금 그가 있는 곳은 빛이 가득 들어오는 눈부신 백색 공간이었다. 넓은 공간엔 두 개의 장대들이 일렬로 서있고 가지각색의 커다란 무명천들이 널려 있었다. 염색소인가. 민은 이곳을 벗어나려고 천들 사이를 헤치며 걷다가 익숙한 뒷모습을 발견했다. 수였다. 수야. 부르려 했지만 목소리가 목구멍에 달...
아. 배였다. 중앙도서관. 전공서적을 넘기다 안기준은 새끼손가락 옆면을 살짝 베였다. 공부에 집중하지 않았는지, 손가락이 베였다는 것도 몇 초의 시간이 지나야 알았다. 종강한 지 삼 주 정도 지났다. 명문대 답게 도서관에는 꽤 자리에 앉은 사람이 많았지만 안기준의 양 옆자리는 공석이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안기준의 얇은 머리카락을 만졌다. 바람은 머리카...
처음부터 그래선 안 되는 거였다. 애초에 만나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서로를 몰랐더라면, 입 안에 남아버린 이 소금맛 키스도, 손 끝에 스친 포옹도, 없었겠지. _ 그 형과 하는 키스는 늘 소금맛이 났다. 나는 항상 체리향 립밤을 발랐고, 그 형은 애플민트 향을 썼는데도 늘, 소금맛이 났다. 우리는 항상 헤어지기 직전 키스를 했는데, 그러면 항상 나는 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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