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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시작은 그 날이였다. 대학생활에 치여 우울감이 쌓여있던 나와 오늘따라 기분이 예민했던 엄마와의 작은 의견차이로 생겨난 싸움. 그 날따라 더욱 힘들었던 나에겐 도피뿐이 선택지였다. 알바하며 모아둔 비상금도 있겠다, 모텔이든 친구집이든 정 안되면 찜질방에라도 가야겠다 싶어 핸드폰과 지갑만 챙기고 그대로 집을 나와버렸다. 사춘기도 아닌데 가출이라니.. 순간의 감...
황현진과 200일 기념으로 바다를 좋아하는 우리는 부산 여행을 가기로 했다 나는 잔뜩 신난채 짐을 다싸놓고 여행 당일 서울역에서 12시에 도착해서 황현진을 기다리는데 황현진이 올 기미가 안보여서 카톡으로 일어나긴 했냐 여행 까먹은거 아니지?등 보내는데도 황현진은 답장 하나 없었고 내 배터리만 닳고 있었다 또추운 겨울날씨 탓인지 몸도 지쳐갈때쯤 저어 멀리서 ...
기적을 믿으나 맹신하지 않는다.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자신. 그리 믿는다. 그렇기에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다. 그저 운이 나빴기에 이렇게 되었다 믿는다. 참으로 모순적인 것을 안다. 기왕 모순적인 사람이 된 김에 하나만 더 바래보자. 그렇게 되었기에, 내가 좋아하는 당신들의 행운을 빈다. 앞으로는 어떤 나쁜 일에도 말려들지 않도록. 항상 웃을 수 있도록. 그...
자신의 몸에서 비누향이 은은히 퍼지는 것을 본인은 깨닫지 못한 채, 시그킨은 침대 위에 걸터앉아 멍하니 옆자리를 바라보았다. 그의 시선에 들어온 것은 지금까지 사용하기는커녕 실물로 보지도 못했던 괴상망측한 물건들. 시그킨은 아랫입술을 가볍게 물며 그날 저녁을 향해, 과거 자신의 결정에 대한 후회의 여행을 떠났다. 기억하건대 그날 저녁밥은 초밥이었다. 고대하...
그는 이해하려 머리를 쥐어싸매고서 고개를 숙였다. 그래, 되지도 않는 머리를 굴려보자고. 어디서부터 내가 틀렸던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이라는 것을 하기로 했다. 여기에 오기 전부터, 여기에 오고, 그리고 그 이후의 모든 날을 생각해보았다만 젠장, 뭘 생각하려 하면, 그 모든 부분엔 네가 차지했었구나. 내가 칠칠 맞게 군다며 항상 널 내 옆구리에 끼워 널 ...
"이거 뭐냐." "뭐긴 뭐야. 글 못 읽어? 너 출입 금지라고." 그녀는 코코노이가 문에 붙여놓은 팻말을 뜯어와서 엄청난 기세로 따지는 산즈를 흐린 눈을 하고 멀리서 지켜봤다. "시발. 넌 내가 개새끼로 보여!?" "약쟁이인 건 말 안꺼내는 것 보니 알긴 아나보네." "죽고싶냐?" "부정 안하네? 그럼 나가줄래?" 여기 약하는 개새끼는 출입 금지거든.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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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혁명_별의 안식 ('별에게 애도를' 리메이크) 태양을 등진 저 별의 이름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자고, 악인이며, 사자라 불리는 별이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아니었다. 저것은 그저 작고 여리며 가여운 별이었다. 봉화의 불꽃들 사이에서조차도 빛나지 못하는 작은 별이었고 그 어떤 별보다도 찬란하게 빛날 수 있었음에도 반짝이지조차 못한 채 바스러진 작은 별이었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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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 던전 2 얼리엑세스 나온 김에 주저리주저리 썰 풀어놓기. 썰 형식으로 모아논 거고,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싶은 것만 쓴 거라 필력도 거지같고....개연성도 아주 사라져버렸다. 캐붕은 이젠 그냥 아주 당연한 일이 되어버린 것임. 드림주 짤막 이야기 a.k.a 드미트리 닼던 드림주가 가주가 아니라 만약 영웅 캐릭터라면, 차라리 그냥 흔한 스타일이...
바다 궁전에서 쉬시는 포세이돈과 바다의 노인1)의 딸인 노호한 암피트리테, 그리고 그녀의 자매인 오십여 명 바다 요정들이 다스리는 바닷길이란 나그네의 신 제우스와 길을 살피는 헤르메스가 관장하는 육로와는 사뭇 달랐다. 도적을 만날 위험은 비교적 적었지만 마냥 안전한 길은 아니었다. 포세이돈이 뿌린 씨앗들인, 함선을 먹는 숱한 괴물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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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느님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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