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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저기 아저씨…” “왜.” “제가 걸으면 안 돼요?” “바빠. 그냥 가만히 그러고 있어.” 나카도의 등에 업혀있는 아이는 무언가 말을 우물거리다 삼켰다. 나카도가 가진 식량의 절반과 화폐 그리고 옷가지를 대가로 아이에게 동행을 제안했다. 나카도가 생각하는 히로는 잠시 스쳐 지나갔지만 절대로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면 믿지 않을 상대라고 생각했다. 하물며 고작...
안녕하세요. 국뷔 주접러에서 글쓰기 시작한 컨브에요. 간단하게 제 포타에 대해 설명할게요. 1. 비공개 게시물로 설정한 게시물들은 다시 전환될 예정이 거의 없어요. 2. 비밀번호를 공개한 비밀글은 취향타는 소재의 글로 할 예정이고 비밀번호를 공개하지 않은 비밀글은 수정하고 있는 게시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3. 멤버십은 나중에 활용할 때 자세히 공지할게요...
/ 가끔은 그랬다. 누군가가 조각칼을 들고 직선으로 내리깎은 듯한 절벽에서, 살을 찢어버릴 듯이 불어오는 바람을 벌거벗은 채로 맞는 기분이 들 때가 있었다. 몸을 움츠리지 않았다. 도망치려 하지 않았다. 눈을 감고 살이 찢기는 순간순간을, 감각을 뇌 속에 각인시켰다. 그 기분을 절대 잊지 마라. 네가 살면서 평생을 견뎌야 할 기분일 것이다. 기억 속에서 잊...
출정 준비는 빠르게 마무리되고 있었다. 애초에 팔과 다리 그리고 몸통을 의지라는 것이 생기기 시작한 순간부터 모아왔던 히로였다. 그는 눈을 뜨면 숨을 쉬는 것보다 당연하게 토카이를 찾았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왕이시여.” “…” 그의 피부만큼이나 흰옷을 입은 토카이는 소리가 들려오기에 고개를 돌렸다. 허나 인지하는 것은 그 무엇도 없다는 듯 멍한 눈으로...
안녕하세요. 망뭉(망망) 입니다! 우선, 누추한 곳에 귀하신 발걸음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ㅠ.ㅠ 그저 제 욕망을 풀고 싶었을 뿐이지만, 함께 즐겨주시면 무엇보다 기쁠 것 같네요! :D 이 블로그는 긴토키를 오른쪽으로 두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긴른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긴토키를 ...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읽으시기 전에. 이 글은 4월 24일에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유의하세요.스포일러 주의.또한 스스로 정신을 추르기 위하여 쓰는 글 입니다. 주관적 요소 다수.정제되지 않는 분노가 문장과 단락 곳곳에서 드러납니다. 피사다가 19.04.29 에 쓰기 시작함. 본 텍스트들은 스포일러 및 개인적 해석/동인적 해석 다수 함유...
* 이벤트 스토리 뜨기전이 아니면 기회가 없겠다 싶어서 써내려간 날조글 * 1년후 유메노사키 배경입니다. 학생회장 마오와, 여전히 학생회 서기를 맡고있는 토리의 이야기. 논커플링 “마오, 이리 와서 여기 좀 앉아볼래?” “...네에?” 학생회실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은 텅 빈 풍경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날이었다. 급하게 처리해야 할 서류도 없고, 찾아오는 학...
언어에는 여러가지 성질이 있다. 창조성, 보편성, 자의성, 변화성 등이 그것이다. 그 중에서 언어의 사회성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쉽게 말하자면 "이럴 땐 이런 말을 쓰자."하고 사회적으로 약속된 것으로 마음대로 바꾸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 이곳, Z시의 무인지대 어느 곳에서는 이 사회성이 무시되고 있었다. 바로 이렇게. "흐아아암~, 잘잤다."...
쌀쌀한 겨울날 밤이었다. 작은 거실에서 사이타마는 만화책을 읽고 있었고, 제노스는 그런 사이마타의 행동을 관찰하고 있었다. 창밖으로는 눈보라가 치고 있었고 방안에는 오로지 제노스의 연필 소리만 들려왔다. 이따금 사이타마가 만화 책장을 넘기는 소리도 같이 들렸다. 사실 사이타마가 다른 책을 집어 들 때마다 관찰하고 기록하지만, 언제나 같은 자세로 책을 보는 ...
1. 사이타마는 그랬다. 자신의 어린 제자를 좋아했다.좋아한다는 말은 스승이 제자를 어여삐여기는, 대견하게 여기는 그런 좋아한다가 아니었다. 볼을 맞대고, 이마를 맞대고, 입술을 맞대는 그런 의미의 좋아한다였다.2. 자신의 어린 제자인 제노스는 언제나 자신을 존경한다 말한다. 좋아한다고도 말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사이타마는 그것에 웃음으로 답할뿐 저도 그...
그 날도 이랬던가. 언제나 존경한다는 얼굴을 하고 날 바라보던 네가 네 또래의 여느 다른 아이들과 같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던 날이. 그 날도 이렇게 화창하고 햇빛에 눈이 따가웠던가? 잘 기억나지 않아. "하아.. 날씨 진짜 덥다. 그치, 제노스?" "네. 오늘 Z시의 기온은 32도쯤 될거라고 하더군요." "뭐어? 32도? 그보다 더 더운것 같은데? 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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