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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난 사람들이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잃지도, 놓지도, 그리고 포기하지도. 지금 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밤의 끝자락에서, 그리고 다시 아침이 되는 그 출발점에서 꿈을 망설이고 있다면 주저하지말라. 자신이 아니면 그 누구도 자신의 꿈을 이뤄줄 수 없다.
*본 글은 원작과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이 점 감안해 주세요!! 평소처럼 수련이 다 끝난 후 탄지로와 함께 마루에 걸터앉아 휴식을 취했다. 새까만 하늘 위로 커다란 보름달이 빛나고 있었다. 눈을 감고 그 빛을 온전히 받고 있는 탄지로는 아직도 내 눈 앞에 생생하게 그려진다. 탄지로에게 평소 탄지로와는 다르게 묘한 이질적인 소리가 들렸다. 여전히 눈을 감은...
4월의 어느 벚꽃이 잔뜩 흩날리는 하굣길에 새삼, 당신과 함께하는 마지막 봄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사시사철 변함없이 눈부신 당신에 눈이 멀 듯 하지만 당신의 그 눈부심이 그리워질까 두 눈에 꼭꼭 담아둡니다. -아카아시! 얼른 와!! -그러다 넘어지십니다. 뭐가 그리 급한지 당신은 저만치 앞에서 저를 재촉합니다. 괜한 아쉬움에 기다리는 당신을 살짝 밀어두고...
어느 해였던가, 거즈로 덮인 탓에 포이베의 한쪽 눈이 가려져 있음을 알게 된 첫 날에 마가렛은 이를 묻지 않았다. 마치 심연에 삼켜진 것처럼, 서서히 몸을 덮어가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이었기에. 자세한 것을 묻기보단 그럼에도 달라진 것이 없다며 평소처럼 구는 게 더 낫다고 여겼을 뿐이었다. 포이베는 전보다 유해지고 자신도 모르는 다정함을 베풀었...
나의 주짓수, 나는 주짓수처럼 불친절한 무술이고 싶다. 나는 주짓수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가? 아니, 사랑하는가? 주짓수는 나에게 무엇일까? 단순히 체력단련을 함으로써 동물처럼 땀을 흘리고 모든 것을 잊는 것,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 사람들과 부딪치며 스트레스를 받지만, 그것으로 인해 오히려 재밌을 때도 있으며, 자극을 받을 때도 있다. 나를 뛰어넘는 느낌...
※공포요소, 불쾌 주의※
웃음은 슬픔보다 교묘했다. 주위엔 차가 엑셀을 밟고 무자비하게 질주하는 소리가 내 귓바퀴에 은은하게 아른거렸다. 매캐하고도 음습한 공기가 내 코를 알싸하고도 찡하게 만들었다. 눈을 감은 나의 세계는 유토피아의 산물이었다. 눈을 감을수록 찾아오는 고양감은 나를 더 지고하게 만들어줬다. 그렇게 환몽 속에서 깨어나면 번울하고도 고타분한 나의 세계가 펼쳐진다. 늘...
퀼 룰북 (http://blog.storygames.kr/downloads) 시나리오, 혹한기 (https://healthypet.tistory.com/193) 케퓰러에게. 안녕. 너무 오랜만에 쓰는 편지라 한참을 망설였어. 얼마만에 편지를 써보는지 모르겠다. 어떤 인사는 너무 오랜만에 하면 까먹기도 하잖아. 집에 들어오면서 인사하길 깜빡하는 것과 똑같아....
런던 세인트판크라스역을 출발해 파리 북 역에 도착한 렌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쳐있었다. 비행기 탑승 수속 및 공항에서 파리 시내까지 걸리는 시간이 비행시간보다 더 길었기에 유로스타를 택했다. 그런데 운 나쁘게도 열차가 지연되어 렌은 예상보다 늦은 시각에 파리에 도착했다. 열차 지연은 여기선 흔한 일이었지만, 덕분에 언제나 한 시간은 기본으로 일찍 움직이는 렌...
BGM. 오지 않을 너에게(With 주예인) - 새봄(saevom) *틀고 읽는 걸 매우 추천합니다. "형 안 일어나? 얼른 일어나. 오늘 영화도 보고 빙수도 먹자며." 김인성 돼지야 얼른 일어나. 벌써 10시야. 졸업 논문 쓰느라 5시가 돼서야 겨우 잠들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상혁이는 내 위에 올라타 온 몸을 짓누르며 얼른 일어나라고 보챘다. 상혁아, ...
나의 구원자 나의 뮤즈 1 전정국 박지민 집착 감금 등의 소재가 들어간 작품이니 보기 거북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레트 뮤즈 시인과 예술가들에게 영감과 재능을 불어넣는 예술의 여신이다. 오늘날에 뮤즈는 작가나 화가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존재를 지칭하는 말로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 . 박지민은 해변가에서 반짝이는 모래알 같은 존재였다. 손에 쥐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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