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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 보기★ #62 6행성 남반구 어느 부근. 바다와 밀림으로 이루어진 열대 지방, 어느 곳. “랠프. 하나뿐인 내 아들. 너는 틀림없이 훌륭한 돌고래가 될 거야. 우리 랠프는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현명하니까. 지혜롭고 영리하니까.” 어머니는 늘 그런 말을 했다. 지혜로우니 무슨 일이든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고. 에메랄드빛, 투명하고 푸르른 바다 ...
땀을 뻘뻘 흘리며 소주를 마시는 아저씨들 사이에 우리는 겨우 자리를 잡았다. 김선호와 유대표가 나란히 앉아 나와 그들 사이 토종닭 한 마리가 쟁반에 들려 나왔다. 새하얀 몸통을 드러낸 커다란 닭이 나는 낯설기만 한데 유대표는 김선호의 손에서 집게를 빼앗아, 닭을 쩍 쪼갰다. 새하얀 밥알이 가득 찬 속이 드러났다. "이런 데는 혼자는 못 오고. 예전에 선호...
“와, 어떻게 거기서 떡밥을!” “제인이 그냥 나가버린 게 신의 한 수였어.” “인정.” 이호가 상영관을 나오자마자 흥분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떠들었다. 팝콘통과 음료컵을 분리수거함에 버리면서도 쉬지 않는 형제의 대화는 방금 전 봤던 영화 내용으로 한껏 달아올라 있었다. “이거 쓰리에서 나왔던 거 싹 담았던데.” “그러니까. 이번 감독 머리 좀 쓴 듯.” 뭐...
이랑의 무기 강화를 끝으로 대부분의 멤버가 장비를 얼추 맞추자 고정팟은 사실상 해체되고 일일퀘스트 던전에서 다른 장비 강화 재료를 얻는 등 목적이 조금씩 분산되어갔다. 이랑 역시 아직 방어구와 악세를 마저 바꿔야 했지만 무기라는 큰 산을 넘어서 마음에 한껏 여유가 생겼다. 시험기간이라는 게 걸렸음에도 류 교수의 수업은 과제로 대체한다고 한데다 다른 과목들이...
나는 지금 고3 그리고.. 오늘은 수능날이다. 즉, 나의 결전의 날이라고도 할 수있다 물론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렇겠지만 난 가고 싶은 대학을 가기위해 지금까지 노력 해왔던것만 생각하면 눈물이 벅차오르려한다..ㅜ "야 교문 앞까지 다 와서 멍하니 뭐하냐?" 정윤이 내게 어깨동무를 하며 말했다. "왜 이제와서 긴장이라도 하나보지?" "긴장은 무슨.." 정윤...
1-01 “여기가…… 후궁전.” 새하얀 피부를 가진 여인이 주변을 둘러보며 작게 중얼거렸다. 이국의 여인들이 부산스럽게 궁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에스타는 은빛에 가까운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잔뜩 긴장한 얼굴로 사람들을 하나하나 뜯어보았다. 여인들의 얼굴은 절세가인이라고 부를 만한 미인도 있었고 평범한 듯 보여도 미모가 결코 뒤지지 않는 여인들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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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 마을은 시끄러웠다. 수많은 건물이 어지럽게 올라가 있었고, 두서없이 세워진 건물 사이 골목길에서 사람이 흘러나왔다. “구두, 구두, 구두 닦아드려요!” “아아아아, 마아아앗 좋은 양파, 요리에 꼬오오오옥 필요한 양파, 오늘만! 오늘만!” “우유! 제일 힘 좋은 젖소! 힘 좋은 아이를 위한 우유! 우유사려!” “바구우!니, 튼튼한 바구우!니, 날마다...
제 품에서 빠져나간 도원을 눈길을 주시하며, 그의 자세를 고쳐주고 조금 흐트러진 의관 또한 바르게 정리하여 주었다. 결의의 섬세한 손길이 익숙한 듯 그의 챙김을 받던 도원이 별 의미 없이 결의에게 물었다. "청이는 잘 보고 왔는가?"
그 언제라도 희망이 함께하기를. 아른거리는 사막의 열기 속에서 짐승을 닮은 금빛 눈동자가 또렷하게 빛을 낸다. 신기루처럼 번지는 머리카락은 새벽의 모래를 닮은 잿빛으로 바스라진다.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을 것처럼 무심한 낯은 바짝 날을 세운 칼과도 같으나, 기꺼이 가까운 곳으로 내려와 시선을 낮추는 모습은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이 천진하다. Edgard ...
나는 나를 둘러싼 이들의 명찰을 빠르게 훑었다. 모두 나와 같은 1학년이다. "무슨 소리야?" "시치미 떼지마." 셋은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왔다. 설마 때리는 건 아니겠지……? 나는 뒷걸음질 치며 위협하듯 말하는 아이의 이름을 확인했다. 수민, 이수민이라. "정말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데…." "하, 웃기시네. 아무것도 안 했는데 재현이가 너한테 관심을 가...
다음날, 조금 긴장한 채로 교실로 들어섰다. 오늘도 일찍 나온 터라 교실엔 두 명밖에 보이지 않았다. 휴. 일단은 안심이다. 아직 정재현과 한시우는 오지 않은 듯 했다. 어제 등교한 시간을 보면 오려면 아직 먼 것 같다. 어차피 마주치게 되겠지만 최대한 그 시간을 미루고 싶었다. 어제 그렇게 도망치듯 자리를 벗어났지만 윤태영이 이미 이름을 부른 이상 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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