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감사합니다.
양학의 눈에 달빛이 차올랐다. "너에게 종속되고 싶어. 기회를 줘. 영원히 배신하지 않을게." 양학이 직각으로 허리를 구부렸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도로가 정체되어, 차들이 멈춰 있었다. 그 탓에 세상은 고요했고, 밤공기는 찼다. 토레안은 눈을 감고 기다리는 양학의 턱을 잡아 올렸다. "누가 보면 내가 사채업자인 줄 알겠어. 나한테 빚졌어?" 토레안이...
'-삐빅 3500원 입니다-' ' …안녕히가세요' 갓 20살이 된 나는.. 대학도,취직도 뭐 하나 이루지 못 한 가난한 백수이다. '으... 오늘도 너무 힘든 하루였어..' 여느 날 처럼 바닥에 누운 순간 그때 그 책이 왜 거기있었을까,관심 조차 가지지 말았어야 했는데 '황태자에게 구원받았습니다...?' '뭐야 이 유치뽕작 로판소설은..' 딱 거기에서 끝냈...
토레안이 바닥이 보이는 잔을 기울였다. "그거, 별명이 아니라 친구들이랑 장난으로 지었던 예명이었어. 바인칸 연습생이었거든. 정식으로 데뷔했으면 더 근사한 예명이 생겼을 텐데." "바인칸에 소속된 분이세요?" "너, 갑자기 존댓말은 좀 아니지." "그렇지만." 양학이 의자에 등을 대고 앉았다. "아무나 들어가는 곳이 아니니까." "우리 엄마가 바인칸에서 일...
크리스가 라디오 전원을 켰다. "아니에요." 라디오에서 그날 리센이 죽는 날, 마지막으로 오두막에 울려 퍼졌던 아이돌 가수의 짝사랑 노래가 흘러나왔다. 토레안이 저 하늘과 닮은 네 붉은 눈동자를 사랑한다는 노랫말을 흥얼거렸다. 크리스가 라디오를 껐다. "붉은 눈은 제 취향이 아니에요." "리센의 눈은 검은색이었어." 토레안의 목소리가 가라앉았다. "인제 와...
아직은 어두운 조금 이른 새벽, 리베르 대륙의 유일한 대마법사이자 신의 대리인인 후안 아스타스는 오늘도 어김없이 기도를 올리기 위해 신전을 찾았다. 피부를 때리는 차갑고 거센 바람에 하늘을 쳐다보았고, 그 순간 눈부시게 환한 빛이 쏟아져내렸다. 그리고 빛 사이로 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겨울이 오는 것을 멈출 수는 없지만 봄이 올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 봄...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유료분량은 철저히 선택사항입니다. 유료분량을 읽지 않으셔도 무료분량의 모든 문맥을 유추하거나 상상하는 데는 전혀
라온이 시린 눈을 내리깔았다. "엄마가 허락하시면, 제가 리센의 복수를 해서 한을 풀어드릴게요." 고개를 숙인 라온이 눈동자를 옆으로 움직여, 공원 한가운데 있는 하몬을 보았다. "아빠는 어떨지 몰라도 제게 하몬과 리센은 소중한 가족이에요. 특히 리센은 제가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하몬을 돌보느라 힘들었을 때, 저를 많이 위로해줬어요." 라온의 눈에 따스한 ...
긴박한 배경 음악이 흘러나왔다. "귀족들은 광대들의 수상한 종교의식을 고발했지만, 왕족은 광대들의 예술을 너무 사랑해서, 귀족들의 충고를 듣지 않았습니다. 한편, 왕족과 귀족의 사치로 굶주린 왕궁 밖 사람들은 매해 말라 죽고 있었죠. 귀족들은 사람들에게 광대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신에 미쳐 사느라 바쁘다고 전했습니다." 광대들의 피가 묻은 단두대는 승전비처...
부엌을 감돌던 열기가 가라앉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한계를 여러 번 경험한 라온은 사람들을 제치고, 제일 먼저 욕실로 들어갔다. 라온은 세면대 거울에 비친 자신을 향해 불쑥 얼굴을 내밀었다. 불빛이 흐린 식당에서도, 불빛이 밝은 욕실에서도 라온의 두 눈은 검은색으로 보였다. 그런데 라온이 동공을 넓히자, 검정인 줄 알았던 라온의 오른쪽 눈동자가 ...
하몬 곁에는 【마얀】이 앉아 있었다. 마얀은 털이 검고, 머리 양쪽에 나무로 조각한 뿔이 달린 양 인형이었다. 하몬은 마얀의 뿔을 만지작거리며, 사람에게 말을 걸듯 마얀에게 이렇게 말했다. "잘 봐. 금방 깰 테니까." 하몬은 구부린 무릎을 가슴팍에 대고 앉아, 게임 패드를 쥐고 텔레비전을 노려봤다. 텔레비전 속에는 네모난 점으로 만들어진 녹색 괴물이 긴 ...
사랑받는 지구항에서 온 당신을 환영합니다. 여기는 지구와 다른 세상, 영원한 환영을 위한 세계, 『아루비한』입니다. 잠깐만, 그런데 지금 누가 당신을 환영하고 있냐고요? 누구긴. 「나.」 당신은 지금 나와 함께 있습니다. 아니, 다시 잠깐, 도대체 내가 어디 있냐고요? 그 질문에 내가 이렇게 되묻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째서 나와 대화하고 있습니까? 당신...
남겨주시는 관심과 댓글이 연성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매번 감사해요!!! (▼Yuu님이 영어 지원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