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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 그냥 히로유키랑 버디 고하는 트레기아 보고 싶어서 쓴 소소한 개그 연성 * 본편 중간 어느 시점으로 맞춰서 봐도 되고 본편과 무관한 내용으로 봐도 상관없음 -울트라맨은 울트라맨을 알아보는 법이거든- 히로유키는 절대로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났다. 적어도 절대 마주하고 싶지 않았는데 말이지- 그게 어떻게 된 거였냐 하면 불과 하루 전 이야기로 돌아간...
*예언자 일보의 기사는 5학년 말, 방학이 시작되기 2주 전에 뜬 기사입니다. 모든 것이 그저 그랬다. 변함 없고, 안정감 있고, 포근히... 솜털 이불처럼 따스하게 저를 감싸주었다. 가족도, 가문도, 학교도, 제가 발 담그고 있는 모든 공간은 안정적이고 편하기만 했다. 이것이 아라벨라 파벨이 느끼는 세상이고, 동시에 원하는 세상이다. 변화는 누누이 말하지...
나에게 잘못이 있다면 완전한 헤테로녀를 십여 년간 짝사랑 한 죄가 아닐까….한수영은 작업을 위한 노트북을 펴둔 채로 두 팔을 들어 올려 얼굴을 감쌌다. 진정하기 위해 눈을 감으려 하니 방금 전에 봐버린 풍경이 아른거려 차마 감을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눈을 뜨고 있자니 시야에 들어오는 불필요한 요소들은 왜 이리 많은 건지. 차마 진정되지 않는 가슴을 눌러 ...
사랑하는 나의 두번째 가족과도 이별을 고한 17살의 여름과 이어진 18살의 가을. 간신히 버티고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의 덕분이라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도 이미 절반은 허공으로 증발해버린 불완전한 계절. 가족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워지지 않는 공허, 언제 사라질지 ...
그림 존나 못그리고 귀찮지만 계속 그려야할 이유를 찾았어 태형...ㅏㅏ이게 내가 해왔던 고민의 답이잖아
왈칵 쏟아지는 눈물에도 손은 멈추지 않는다. 마지막 끈인 것처럼 꽉 잡아본다. 수진의 눈물에 슈화가 반응을 하는지 다시 분위기가 격해진다. 다정했던 애무들은 다 뛰어넘은 채 이곳저곳 깨물고 빨아들인다. 사랑과 증오, 아픔과 희열이 동시에 밀려든다. : 흠.... 하..... 조금만... 하아... 다정하게, : 조용히 해. 낮아진 슈화의 목소리. 우악스럽게...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형아…, 작은 형아랑 싸웠어?”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정민은 또래에 비해 조숙한 편이었다. 눈치가 빨랐고, 어떤 상황에서도 투정부리는 법이 없었다. 지민은 아이가 철이 일찍 든 이유를 알 것 같았기에 가끔 정민이 애어른 같은 행동이나 말을 할 때면 마음이 아팠다. 지금이 그랬다. 평소와 묘하게 다른 둘 사이를 느꼈는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내내 눈...
전편은 여기입니다 강소영은 용을 좋아했고, 그래서 자신이 시대를 잘못 태어났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한쪽 옆구리에 책들을 잔뜩 낀 채 대로를 가로질러 걸었다. 들고 있는 책들은 전부 비늘로 뒤덮인 몸통을 우아하게 뻗은 날개를 펼친 용들이 그려져있었다. 어느 것은 실제로 본 것처럼 생생했지만 어느 것은 풍문으로 전해들은 것을 상상으로 그린 것처럼 조악했다. 아...
유중혁 X 김독자 청게 + 능력자 + ?? 중우결알 신간 샘플 너와 나의 계절 - 봄 1. 아릿한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는 아침. 입학을 축하한다는 성의 없는 문구의 현수막이 펄럭였다. 어색한 교복을 입고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의 얼굴엔 크고 작은 감정들이 묻어있었다. 새로운 학교. 새로운 시작. 봄을 맞이하는 기대와 긴장이 적당히 버무려진 긍정적 회오리가 ...
: 슈화야. 나 왔어. : 어. 왔어? 회식을 마치고 온 수진은 거실 소파에 널브러져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는 슈화 덕에 한숨이 푹 나온다. 사귄 지 4년. 같이 산지 2년 반. 처다도 보지 않고 인사를 하는 슈화에 수진은 회식자리에서 들은 말들이 떠오른다. : 수진 씨 인기 많은 것 같은데~남자 친구 없어? : ㅎㅎㅎ없어요. : 그래? 나 진짜 괜찮은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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