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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너와 첫눈을 함께 보던 그 날. 입김이 살짝 열린 입술 사이로 새어나와 폴폴 피어오른다. 손끝은 시렵지만, 너와 맞잡고 있는 손바닥은 따뜻하게 느껴진다. 그렇게 너와 만들었던 추억의 첫 페이지가 시작되었다. - "나 오늘 너가 준 목도리 찼다!" 난 목도리의 끝을 살짝 쥐고 네게 보였다. "이 색으로 사길 잘했다. 너무 이뻐." "헤헤, 진짜? 어서 가자-...
비가 천천히 바닥과 내 몸을 번갈아가며 곤두박질 친다. 눈물인지 비인지 모를 액체가 내 뺨에서 턱을 타고 흐른다. 너는 딱딱하고 축축히 젖은 길바닥에 피를 왈칵 흘리며 쓰러져있다. 내 눈에서, 뺨을, 뺨에서 턱을 타고 흐른 액체가 내게 한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네 몸이 따뜻한지 차가운지도 구분 못할정도로 비가 네게로 미친듯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네 숨이...
담배 단 맛이 너무 나서 입안에 남아버린 쓴 맛이 추억이란 이름으로 변해버린 그와의 키스 한 번.
허기진 슬픔이 아침을 두드릴 때 나는 속절없어지고 방패처럼 약점을 내세우던 날들을 엔딩 크레딧으로 영화는 막이 내린다 시나리오는 미래를 점지하지 못하고 현장은 지금을 지나치며 몸집을 불려 나간다 과거로 더 과거로 아코디언 소리가 계단처럼 흘러나오는 사막 이상 기후가 녹아내린 오아시스 비가 내리지 않는 사유지에는 불행이 극성이고 나는 순례자의 마음으로 내일을...
무지개빛으로 바다가 천천히 일렁인다. 그 위로 한 어린 소년이 비춰진다. 소년이 바닷물을 이리저리, 휘젓다가. 바다에 비춰진 자신의 얼굴을 보고 입꼬리를 살짝 올려본다. 그리곤, 그 옆으로 머리가 짧지도, 길지도 않은 여자애가 살짝씩 선명해지며 비춰지고 있다. 여자애를 본 소년이 말했다. "라일라, 늦게 왔네.", "오늘은 무슨일이야?" 소년이 머리를 부시...
내 첫사랑아, 하늘에선 잘 지내고 있니? 난 잘 못 지내고 있어. 네가 떠나버려서. 근데 그걸 늦게 알아서. 난 널 죽어라 사랑했지만, 넌 아니었겠지. 그래서 더 아팠어, 네가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그래서 널 미워도 해봤고, 원망도 해봤어. 근데 돌아오는 건, 내가 널 아직도 못 잊고 사랑하고 있다는 감정뿐 이더라. 이제 더 이상 아프기 싫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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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름에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실의 향연들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해야했던 일들.
따뜻하고 말랑한 인간보다 작은 생물이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그 사랑이 영원할 것 이라는 걸 알 때에 나는 비로소 울고야 만다. 나보다 한참 작은 존재인데도 너희의 사랑은 왜 이렇게 큰걸까? 그 사랑은 어째서 영원할 수 있을까?
쏟아지는 햇빛 아래서 해를 바라보다 시선을 돌리면 반딧불이처럼 보이는 빛의 잔상을 쫓아가자. 초록빛 숲을 지나서, 바다에 머무는 모래를 밟아보자. 그렇게 밤낮없이 앞으로 가보자. 우리에게 뒤는 없다는 듯이.
근데,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아 버렸어.. 그래서 후회돼, 그때 널 잡았더라면, 우린 행복했겠지? 너무 늦게 깨달아서, 이제라도 널 잡으려고 했는데. 넌 이 세상을 먼저 떠나버렸네. 이제라도 행복하게 해주려고, 사랑해 주려고 했는데.. 왜 이렇게 빨리 떠났어. 차라리 내가 널 붙잡지 않을 때, 그때, 날 무슨 수로도 붙잡아서 옆에 두지. 바로 떠나서 나보다 ...
요즘 리메하는 소설 한장면. 근데 이거 메인컾이 아니라 친구들끼리임. 한국대학교의 한 학기 등록금은 450이었다. 여섯 달로 나누면 한 달에 75만원씩 내고 다니는 샘이다. 숨만 쉬고 학위나 받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나 학점 말아먹었는데 75만원 그냥 바다에 들이부었네.” “응.” “어떡하지. 나 학교 비품 훔칠 거야. 교수님 가발 훔칠거야!” ”시발, ...
15분 쓰기라 기승전결 없이 ㄱ 만 있음... 마왕성은 행성 위를 둥둥 날고 있다. 보통은 저주받은 숲 정중앙, 타락한 태초의 생명수 가지 끝에 걸쳐져 있는데, 이번 마왕이 컨트롤을 잘못해서 마왕성이 멀쩡한 마을 호수 한 가운데 잘못 스폰되었던 적이 있었다. 마족은 고기를 좋아한다. 인간을 먹는 마족도 있고, 먹지 않는 마족들도 있지만 비율은 인간들 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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