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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장이준.” “…김사현.” 뿌드득. 덩굴을 찢는 데 비교적 수월했던 다른 곳과 달리 검을 쥐어야 하는 오른팔은 덩굴로 빽빽이 감싸여있었다. 이마저도 전부 찢어낸 이준은 바닥에 떨어진 제 검을 발로 올려 차 낚아챘다. “너도 죽여버리기 전에 비켜.” “…비킬 수 없습니다.” 꿈틀, 눈썹을 일그러뜨린 이준은 바닥에 늘어진 지원을 죽일 듯이 노려봤다. 자...
남자의 말이 끝나고 여자는 멍하게 벌렸던 입을 다물려 아메리카노를 한 번 쭉 빨고는 천천히 컵을 내려두며 말했다. "...그럼, 그때 제훈이가... 아니 그보다 당신...." 여자는 말을 끝맺지 못했다. 무어라 말하기엔 상대에게 너무 무심한 말이었고, 말을 하지 않기엔 자신의 과거가 너무 무심했다. "네. 얼마 남지 않았어요. 암이라서요." 남자는 그런 여...
화장실을 들렸다가 천천히 돌아오니 .... "...어?" 공중에 붕 뜬 테이블과 음료들...머그컵...이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가고있었다. 순간 박찬성이 테이블을 엎었나? 생각을 했지만 곧 그가 되돌리고있단걸 눈치챈다. 대체 무슨말을 했길래... 박찬성을 죽일듯 노려보고있는 아람이에게 다가가 어깨를 잡는다. "아람아, 이게 대체 무슨..." "혀형...그게....
보라를 두고 나온 고운은 동네 초입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달렸다. 더위에 달궈진 얼굴이 화끈거렸는데, 고운은 이것이 달려서 그렇다고 여기기로 했다. 끈덕지게 달라붙는 머리카락처럼 지금 고운을 휘감은 부끄러움 따 따위 외면하기로 했다. 평소 ‘좋아한다’라는 마음을 잠들기 전 가만히 들여다보고는 했다. 마치 작은 상자에 담아둔 보물 같은 마음이었다. 자꾸 ...
아니, 따지고 보면 아무런 능력이 없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있을 수 있었다. 이 어이없는 상황에 호운이 할 수 있는 거라고는 크게 한숨을 내쉬는 것밖에 없었다. 뭔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그는 무언가를 깨닫고는 자신의 가슴팍을 더듬거렸다. 그러자 옷감 안쪽으로 바스락거리는 무언가가 느껴졌다. 순식간에 호운의 얼굴이 밝아졌다. “아, 다행이다.” 영력만 ...
이 내용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 2화까지는 알았는데 그 뒤부터는 모름. 그럴 수 밖에 미루다 미루다 하루만에 8천자? 도랏맨~ ---------------------------- 비공개가 없어서.. 볼거 없음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제국인에게 무례한 처사 아닌가? 인간도 아닌 것들이?” 와지프가 만일 감성이 풍부했다면 벌써 소총을 들어 위협했을 기세였다. 사람들은 불쾌한 낯으로 서로 속닥거리기 시작했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굳이 말하면 나설 필요도 없었다. 스컬드는 스스로 주변 기류를 잘 읽는다고 자신하지 않았지만 지금 이 순간, 그는 알 수 있었다. 와지프는 어떨련지 ...
2023년 기묘년이 밝았다. 어느새 꽃이 만개하기 시작한 3월. 시릴 만큼 차갑던 겨울을 온 몸으로 견뎌내다 무너질 때 즈음. 아니, 이미 무너지고 있던 찰나. 한 줄기 빛.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한 이름은 찾을 수 없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 백 마디 말 보단 조용한 침묵. 그 침묵 속 자리한 정적에도 결코 미약하지 않은 온기를 담은 올곧은 눈빛. 체...
이제 이 도서관에 있던 감정의 책들은 거의 다 읽어 가네. 어때? 이 감정의 책들에 쓰인 이야기들은 괜찮았어? 재밌었어야 할 텐데... 어쨌거나, 이번 감정의 도서관은 마지막이야. 응? 도서관아 더 있냐고? 아니~ 그건 아니야, 도서관은 하나밖에 없어. 아아~ 왜 이 도서관 말고도 다른 도서관이 있는 줄 알았다고? 음, 그렇게 들렸을 수도 있겠네. 그냥, ...
시설에 도착 후,줄리는 곧장 아이를 찾았지만 아이는 이미 해외로 입양되어 한국을 떠난상태. 줄리는 원장실로 찾아가 아이의 행방을 물었지만,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도대체 왜요!! 이아이는 제 딸의 아이라고요. 제가 이렇게 찾아왔잖아요.제발 아이가 어디로 갔는지 알려주세요....제발요..알려주기만 하면 제가 해결할게요.." 원장은 단호한 표정으로...
하지만 한유찬은 그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며 소리쳤다. “나는 물건이나 노예가 아니야! 나도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하는 한 명의 인간이라고!”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고모, 고모부에 의해 강제로 입양된 한유찬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소위 말하는 개보다 못한 노예 취급당해왔었기에, 물건 대하는듯한 이민호의 태도에 그간 쌓여왔던 설움이 터져버린 탓이었다. 그의...
“야, 그게 누구인데 그렇게 익숙하게 말하는 거야?” 지온이 그렇게 묻자, 주리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입을 연다. “왜, H반 부반장인데, 좀 지적으로 보이고 예의도 바르게 보이는 애 있지?” “어... 알지. 이름이...” “박준후.” 주리의 입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바로 그 이름이 나온다. “맞아. 유독 다른 애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고, 또 첫인상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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