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은 너희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들의 죄악 때문에 스러져 갈 것이다. 조상들의 죄악 때문에도 그들은 스러져 갈 것이다.
제 영혼이 몹시도 떨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주님, 당신께서는 언제까지나……? 신의 사도라 칭해지는 이는 생각했다. 아니, 생각을 종용당했다. 누군가 이르던가, 소중한 것은 있냐고. 행복은 있냐고. 쓸모가 없기에 버렸다. 끊어냈다. 하지만 그 마지막 보루일까, 네 이웃을 사랑하란 율법에 매달려, 그 주변의 인물에게 곁을 내어주었다. 그럼에도 그를 죄라 칭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