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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의 트라우마 w.개화 03.
넌 나의 트라우마 w.개화 02.
넌 나의 트라우마 w.개화 01.
캐붕천지입니다. 이 글은 이게모야의 AU글입니다. 다수의 욕설이 나올 수 있습니다. "마! 빨리 밥처먹고 학교간나!" 곤히 침대에서 자고있던 마리 슈트로마... 아니 손장미의 귓가에 이논일 (본인의 말로는 론일이랜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그 때문에 장미는 찌뿌둥한 몸을 강제로 일으키면서 머리를 글적거렸다. 그러고는 한쪽 눈을 뜨지도 않은채 중얼거렸다....
어느 화창한 날이었다. 라비나가 15살이 되던 해, 마을을 뛰쳐나와 바닷바람을 맞으며 살아온지도 어언 6년. 물론, 한 해적단에 오래 있었던것도 아니고, 항해나 모험이 적성에 맞아 즐겁게 살아온 라비나였다. 그렇게 평소처럼 항해를 하다가, 섬을 발견했고, 떨어진 물자의 조달과 약간의 휴식을 위해 정박했다. 이제 그랜드 라인에 해적들이 득실 거리는건 바다에 ...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내 평생 너에게 보낼 편지라면, 그저 사무적인 메일이 전부였을텐데 말야. 무어라 말할지 정하지도 못한 미경은 막연하게 킨 카메라를 조용히 응시했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익숙치 않았고, 그렇다고 허물 좋은 말을 입에 달고 있는 사람도 아니고... 하지만 주어진 기회를 쓰지않는 것도 자신답지 않은 일 아닌가? 우물거리던 입술이 벌어지고, 드디어 한마디...
밤과 아침이 맞닿은 시간. 그 시간의 경계 속에서 하늘은 기름 위에 물감을 풀어놓은 듯 어지럽게 조각조각 흩어져 있었다. 은광은 이 시간을 제일 좋아했다. 창문을 열고 창가에 머리를 기대 어슴푸레 뺨을 간질이는 빛 아래 눈을 감고 있으면 시간이 멈춘 기분이 들었다. 그러다가 문득 글감이 뇌리에 꽂히면 테이블에 뭉텅이로 쌓여있는 종이 다발과 만년필을 손에 들...
뒷걸음질 치며 물러난 봄. 폭풍을 예감하듯 거센 바람에 등살이 밀리던 날에 남자는 고향에 돌아왔다. 차원을 넘어다닌 영향인지 오랜만에 돌아온 아라드는 익숙하지만 생소한 냄새가 났다. 마계에서 회합과 대전을 잇달은 기나긴 전투에 지친 몸을 이끌고 간신히 아라드에 도착한 그들은, 모험가를 찾는 인사들과 재회했으나 늦어진 밤에 다음을 기약했다. 그리고 항구도시 ...
<너를 기다리는 동안> 황지우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내 가슴에 쿵쿵거린다.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다 내게 온다.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네가 오기로 한 그자리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너였다가너였다가, 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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