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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플리타헨 마법 명문 고등학교 안. 제 1강당은 축구 경기장만큼이나 큰 크기를 자랑했다. 이제 입학식 준비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었다. 수석 입학생인 카인 말시는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선배들을 도왔다. 이펜은 그와 똑같은 붉은 머리에 큰 눈이 도드라지는 다른 여학생과 진중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아까 전 통화를 한 선배인 것 같았다. ‘남매인 건가?’ ...
“지우야.” “....” 지우는 말 없이 나를 바라본다.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난 로봇 같은 모습의 내 딸의 몸에서 검고 뜨거운 열기가 씩씩 새어 나온다. “얼굴이 왜 그래? 또 시위 갔니? 아니면 어디서 넘어졌어? 다친 거야?” 지우의 표정이 조금 무너져 내린다. 언뜻 보면 얼굴을 더 찡그린 것 같아 보이지만, 나는 안다. 이제야 내 딸 같네. 세 살 때부...
“쟤네 셋이 학생회장인 이유는... 사형수이기 때문이야.” “...말도 안 돼. 정권이 사형을 내렸다는 건 반역보다 더한 죄를 저질렀다는 거잖아요.” “그렇지.” 이펜이 답했다. “아니...왜요? 도대체 뭘 하면...” “나도 몰라. 사실 아무도 모르지. 아마 교감 선생님만 알고 계실거야. 직접 내리신 벌이니까.” “네? 직접? 무라요아 사령관님이 아니라요...
낭만 실조 속절없이 빠른 속도로 달려와 내게 닿아 부서져 버린 현실은 내 유일한 자랑이던 흑백 세상에 저를 장식한다. 아지랑이로 남아 버린 A의 그림자가 자리를 잃고 굴러 들어온 현실에 흡수되었을 때, 나는 감히 A의 실존을 의심했다. B급 감성의 잔잔한 영화, 그 속에 흐르는지 내 세계에 흐르는지 자꾸만 제 파편을 던져대는 피아노 선율, 잘 어울리던 흑백...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미친 모습을 정면에서 바라보니 적응이 안되는군 내가 할 소리는 아닌가? "내가 왜? 뭐하러?" "싫은가? 그럼 하는 수 없지 나오렴" 기다렸다는 듯 저택에서 경비병들이 나왔다. 아무래도 안에서도 열 수 있게 해놓은 모양이다. "다들 피데스 찾아오렴 아 한 명은 나 좀 치료해주고" "찾을 필요 없어 아저씨는 여기 있으니까" 하늘을 가리...
그 이후로 후원자들의 반발은 없었고 실험은 다시 재개되었다. 하.. 영 속도도 나질 않고 결과도 시원찮고... "소장님! 실험을 완전히 망칠 생각이십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십시오!" 잠시 아무생각도 들지 않다가 주위를 둘러보니 프리모가 피를 토하고 있었다. "아... 미안하네.. 잠시 머리 식히고 오겠네" 그대로 연구실을 나가 옥상 공원으로 올라갔다. 하....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하우스 슬레이브 일지
곧 아저씨가 들어왔다 "프리모 무슨 일이야?" "아니 이불 좀 갖다달라니까 진짜 달랑 이불 한 장 들고 오잖아요" "안 그래도 그럴꺼 같아서 짜잔 내가 들고 왔단다 " "역시 아저씨 밖에 없어요! 잘 쓸께요!" "그래 그럼 난 가볼께" "네" 위시타가 아무말 없이 그저 빤히 쳐다보다가 입을 열었다 "프리모는 그 아저씨 믿어요?" "너는 소장 믿니?" "하하...
어느 날과 다름없이 새벽 3시가 다 되어서야 잠자리에 든다. 어느 날과 다름없이 새벽 3시에 잠들었지만 그날 내가 꾼 꿈은 신기하고, 행복하고, 슬펐고, 그리웠던 꿈이었다. 신기하고, 행복하고, 슬펐고, 그리웠던 나의 꿈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한다. "우와! 놀이공원이야!" "우리 딸 놀이공원 오니까 기분 좋지~!" "응! 엄청 완전완전 우주만큼 너무 좋아!...
아이는 조금 특별한 실험 덕분에 병에 걸려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가 직접적으로 병에 걸린 사람을 보는 것은 아이의 친구가 처음이었죠. * "그럼 약 먹어야 되는거 아냐? 안 힘들어? 되게 힘들다고 들었는데" 그녀는 감기걸린 사람을 처음 보듯 물었다. 당연히 힘들다 그야 열이 39도쯤 올랐으니 하지만 그렇다고 쉴 수는 없다. 내가 제대로 하지 ...
하... 가뜩이나 소장이 의심하고 있는데 또 갈구겠네 똑똑 "소장님 접니다" "들어와 왜?" "사슬을 풀어달랍니다" "그건 안돼 산책이면 몰라도 사슬을 풀어달라니 곧 사슬도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르는 이 판국에?" "압니다 하지만 표면적 애정이라도 주지 않으면 정말 미쳐버려서 쓸 수 없게 되버릴 수도 있습니다"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듯 잠시 침묵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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