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만화경에 눈을 대면 보이는 난잡하게 끼워맞춰진 유리 조각의 콜라주처럼 나를 둘러싼 거울 위 거울상에는 울상을 짓는, 웃고 있는, 화를 내는, 본능에 충실한, 욕망에 눈이 먼, 죽어버린, 낙관적인, 비관적인, 이상적인, 현실적인 내가 갇혀있다. 그 안에 나는 갇혀서 나의 거울상을 계속 두드릴 뿐, 그곳에서 빠져나오지는 못 하게 후회하는 내가 모든 거울상을 가...
이 학교를 재학한다면, 눈에 띄거나 걸려선 안 되는 사람이 몇 명 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건 퀸카 ‘이루다’. 전교생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함과 동시에 인기가 가장 많다. 프롬파티에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라 한다면 거의 모든 학생이 ‘이루다’라고 말할 정도이니 그 인기는 더 말하지 않겠다. 아무튼, 이걸 말한 이유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
수빈아, 이 어미 품에서 딱 백까지만 세어라. 그때까지 절대 앞을 봐서는 안된다. 아이의 얼굴이 여인의 가슴팍으로 묻혔다. 여인은 양 손으로 아이의 귀를 틀어막고 두 다리로 아이의 엉덩이를 꽉 끌어안아 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아이는 자세가 불편했지만 절대 움직이지 않았다. 자신을 끌어안고 있는 여인의 두 다리가 겁에 질린 듯 덜덜 떨렸기 때문이다...
네게 난 무엇으로 보이는가. 그것부터 물어보고 싶었다. 이리 내 앞에서 말을 나누는 네 눈동자에 맺힌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 보이는가. 너와 대화를 나누어가면서도 난 수없이 마음 속으로 기쁘고 슬프며 초조할 뿐이다. 물론 그것을 티내진 않았지만서도. 내 마음을 네가 알아봐주길 바라는 것이 과한 욕심인 것을 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감추는 것이다. 내가 내뱉는...
※Trigger Warning※ 직접적인 살해 묘사, 유혈표현이 존재합니다. 열람에 주의해주세요. 베스카 호에서 인류를 위한 죽음을 반복할 것인가.베스카 호를 떠나 일말의 희망이라도 갈구할 것인가. 높아지는 목소리들이 시끄럽다. 아니, 주위엔 아무도 없으니 시끄러운건 제 머릿속일 터. 모니카는 아직 살아있었다. 밤이 지나가도록 눈물을 흘렸고, 어두운 아침의...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여자는 숨을 죽이는 작업에 생각보다 공을 들이지 않았다. 눈을 깜빡일 때마다 핑계 댈 거리를 수만 가지 생각하면서도 머리로는 알아도 절로 입이 벌어지는 양 멍청하게 굴었다. 차갑게 식은 볼 위로 입김이 부풀어 오른다. 엄지에 감겨 오는 딱딱한 금속 테의 표면. 얼마 전에 구매한 오페라글라스는 고급스럽게 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상당한 가격대를 자랑했는데, ...
*죽음이나 우울, 자살에 대한 묘사가 조금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베스카 호에서 자신의 재능을 사용한 뒤, 당연하게도 웬디의 왼쪽 다리는 산산조각이라도 난 듯 움직이지 않았다. 눈물이 멈추지 않을 정도의 고통도 함께 동반하였고 말이다. 사고를 당했을 당시엔 의식이라도 없었지, 지금은 이렇게나 말똥한 상태로 이런 짓을 했으니 어쩔 수 없...
" 그럼 발렌시아는 언제 앨리스의 것이 되나요? " 숨을 삼켰다. 언제 나의 것이 될까. 평소라면 당연하게 언제든지 제가 원하는대로죠. 라는 말이 쉽사리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당신의 말이 전부 맞다. 이 이름을 짊어지게 될 사람도 유일한 이가 자신이고, 다른 이들은 쉽게 오를 수 없는 자리이기 때문에 하지만... " 내 이름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뜻이 담겨...
WARNING 해당 로그에는 봄방학에 히카루가 겪었던 사고의 언급, 무력감, 우울함에 대한 서술이 있습니다. 불행 포르노로 소비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묘사를 줄였으나, 과하다 판단하셨으면 DM 부탁드립니다. 로그의 시점은 입학 초, 벚꽃이 만연하게 피어있을 무렵입니다. 언젠가 부모에게서 그런 말을 들었더란다. 이츠시키 히카루는 하나의 색으로 빛나는, 제일 ...
눈을 떠보니 나는 이상한 벽장 앞에 혼자 서있었다. 한 눈에 보기에도 굉장히 낡아 보이는 벽장이었다. 밤색 나무로 된 벽장 위엔 드문드문 하얗게 먼지가 내려앉아 있었다. 이런 벽장이 우리 집에 있었던가. 처음보는 것 같았다. 시선을 내리니 녹이 슨 검정색 문고리가 보였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문고리를 잡아 돌렸다. 끼긱- 문고리는 기분 나쁜 마찰음을 내다 어...
♚오! 나의 황태자 왕이보X샤오잔 aka 왕샤오 06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