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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w. Gas 자정이 한참 지난 시간. 알바를 끝내고 병원에 도착한 아랑이다. 병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침대 위에 곤히 잠든 엄마의 얼굴이 보인다. 치료에 의존한 채 삶을 이어가는 엄마를 도와줄 수 없는 아랑은 항상 괴롭고 힘들다. 하교 후 쉬지도 못하고 간병을 하느라 정신없었던 사랑이는 어정쩡하게 침대에 기대 자고 있다. 몰려오는 피곤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
1. 선량하지만 혹은 선량하면서도 『선량한 차별주의자』, 익숙하면서도 신선하며 말맛이 딱 떨어지는 책 제목이 흥미를 끈다. 그러나 이 제목을 마주한 첫 소감은 사람마다 꽤 다를 것 같다. 단순히 말이 주는 역설적인 느낌에 매료된 사람도, 기가 막힌 통찰이라며 감탄을 뱉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혹은 선량한 시민을 자처하며 살아왔던 자신에 대한 모욕인 것만 같...
1. 모든 제복(훈련복 포함. 언급은 제복으로 통일)은 검정에 가까운 무채색입니다. 2. 제복의 일부를 입지 않는 것은 가능하나, 개조 & 제복 외의 옷은 불허합니다. 3. 제복을 입지 않는 경우에는 검은 티, 검은 바지를 입습니다. 4. 격식을 요하는 자리에서는 망토를 두 겹으로 겹쳐 입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 평소 활동 시에는 기능성 원단으로 ...
1. 2018년의 꿈, 미래, 실험, 그리고 공동 주택 꿈과 미래가 있는 삶을 나와 비슷한 누군가와 함께 안정된 곳에서 펼쳐나갈 수 있다면 더없는 행복일 터. 부부 중 한 명만이 일을 하고 다른 한 명은 가사를 전담하며, 자녀들이 까르르 복작대는 단란하고 포근한 가족의 삶, 그런 삶이 이루어지는 공간. 산업의 역군인 아버지, 앞치마를 곱게 두르고 요리하는 ...
1. 뒤늦은, ‘너’에 대한 이해 시간이 필요한 일들이 있다.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돌이켜 보면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렇게 선명하게 보이는 장면들은 대개 후회와 죄책감을 동반한다. 그때의 말과 행동이 서툴렀고 섣불렀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으레 당시의 나를 원망하고 만다. 그러나 그때로 돌아가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형제의 존재를 저버리려는 자들이여 공개란 Tempus edax rerum 시간, 모든 것을 잡아먹는 것. 놀랄 만한 걸 보여줄게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봐. 난 네가 이것조차 못 기다릴 정도로 참을성 없는 건 아니라고 믿고 있거든! 날 실망시키지는 말아줘. [외관] 하얀 머리카락은 그가 하늘께서 눈 대신 내리신 아이라는 이론에 신빙성을 더해주었다. 곧게 뻗은 ...
감사합니다.
오늘따라 많이 보고싶어. 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아저씨에게. 아저씨 엄청나지? 나 글 숙달했지?? 자랑하려고 엄청 노력했잖아. 이 나이때 이 정도 쓸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원장님도 그랬다? 대단하지? 나는 천재일지도 몰라. 그러니까 아저씨는 돌아다니면서 나 자랑하고 다녀도 돼! 오늘은 과일을 먹었어. 무려 포도야. 비싼거 먹었지? 고아원에 돈이 많이...
원고가 안잡혀서 매크로를 만들어봤습니다(와중에 흙이야) 콤보 확인용은 말 그대로 선언 및 확인용으로 다이스가 굴러가지 않습니다! 맨 아래에 있는 매크로를 복사해가시면 됩니다. -2020.04.10: 명중판정 매크로 수정- -2021-05-16: 명중판정 매크로2 추가- <적용법> 해당 캐릭터의 저널>Attributes&Abillite...
잠시 다 닫아두려고 결제 걸어두겠습니다. 소중한 돈 다른 곳에, 여러분들 자신에게 써주세용
아직 제대로 된 고백도 하지 않았지만, 연인사이잖아요? 그래서 언젠가 이렇게 되리라 생각했다. 근데 이런 방향은 아니었음. 김독자는 유중혁의 푹신하고 안락한 침대에 누워 왜 그 새끼는 내가 운전하고 있는 차를 쿵하고 들이박아서 이런 사달을 내는가, 하고 사소한 원망을 곱씹었음. 계속 누워있기만 하면 제가 얼마나 심심하겠습니까? 모처럼 병가를 냈는데 좀, 이...
Vol.80 연말의 행운이 올해는 정말 석진의 곁을 떠났는지, 남준의 녹음 일정은 기가 막히게도 29일로 확정되었다. 쓰러질 것 같은 몸을 이끌고 퇴근한 석진이 요 며칠 불 켜진 채 자신을 맞이하는 원룸에 들어서자마자 남준이 전한 비보를 듣고 그대로 침대 위로 푹 쓰러졌던 게 바로 저번 주 일요일이다. 미안해하는 남준을 보니 분한 마음을 풀 길이 없어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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