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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맞는듯...ㅇㅇ ... 전화를 걸었다. 이제는 망설임 없이 그럴 수 있었다. 기분 좋게 번호를 누르자 길지 않은 신호음 끝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네.” 단정한 중저음의 목소리에 죠스케는 웃었다. 공기처럼 가벼운 웃음이었지만 태평양 건너의 남자는 그것만으로 상대가 누군지 알아챈 듯 마주 짧게 웃고 말했다. “그래. 죠스케.” 통화가 낯설지 않은...
달나라에 사는 어떤 이가 콜린스가의 용맹한 기사에게. 담장에 빽빽이 피어오른 재스민 덩굴이 이제 곧 장미로 휘감길 시기랍니다. 드디어 봄이 가고 여름이 찾아오고 있어요. 시린 이 땅에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봄이 오고, 새싹이 자라고, 꽃이 흐드러지고. 시간이 좀 더 지나, 푸르른 잎사귀가 바람에 지저귀는, 선명한 파랑의 여름이 오기까지. 우리는 많은 걸음...
이런건 꼭 기념일 지나면 챙기고십더라,,,
까치네 설날도 우리네 설날도 지났지만~ + 발렌타인데이도 지났지만~ 지나갔지만~ 맛있는 맛 어디 가서 자랑은 못할 맛🤐 + 콘티
*인간과 늑대수인의 이야기에요 Contigo 01 몇일 전 아침 뉴스에 떠돌던 이야기에 같은 부서의 회사원들도 계속해서 같은 이야기만을 했다. "봤어?수인이 존재한데" "나도 있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수인은 사람하나 보는거랑 같은데 왜 같이 살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지민씨" "네?" "수인관련 들어봤어?" "봤죠 뉴스에 나와서" "지민씨는...
작가의 취미이자 재미를 위해 쓴 글입니다. 작가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어서 오세요, 포레스트입니다. 어, 형사님?" 단 한 번 형호와 함께 온 적 있는, 형호의 동기라던 사람이 카페에 들어오자, 그것도 사람들과 함께 들어오니 꽤 놀란 민규가 어정쩡하게 서 있었다. 카페는 취향이 아닌 듯했던 사람이기에 다시 올 거라는 기대는 ...
아, 발렌타인데이여. 평소에 자주 싸우던 연인들도 이날만큼은 꾀꼬리 부부가 되어 사랑을 속삭이는 날. 온 학교에 달콤한 초콜릿 내음이 은은히 도는 날. 여자가 남자한테 주는건지 남자가 여자한테 주는건지 헷갈리는 날. 그리고... "초콜릿 세일을 왕창 하는 날이지!" 학교가 교육의 본분을 다하기는 커녕 이 바보같은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는 덕분에 카페테리아 ...
-655화 이전에 플롯을 짠 관계로 원작과 설정 차이가 많습니다. -설정 날조 주의. “우선 과제는 두 가지에요.” 김록수는 원 두 개를 큼직하게 그려보이며 말했다. “하나는 안전하게 돌아가는 방법.” “하나는 늪의 괴물을 처리하는 방법이겠지.” 고개를 주억이며 원 안에 글씨를 써넣었다. “일단은 늪이 경계를 열 통로인 건 확실해졌어요. 균열이 우리가 가진...
마지막을 예감한 순간, 네가 떠올랐어.허나 이름 한 번 부를 수 없어서 그것 하나 서럽더라. 네게 망토를 둘러줘도, 온기 한 줌 없는 것은 널 달래지 못하는 구나. 그래, 그 부재를 만든 것은 오로지 나의 잘못이니. 허나, 괜찮을 거야. 나날이 커져만 가는 이 추위가 지나고 나면, 네게도 머지 않아 봄이 찾아올 테야. 부디, 네게 영원한 봄이 찾아오길. 나...
쪼꼬의 날 기념 ** "유사쿠!" 키가 꽤 큰 남자가 긴 머리를 높게 묶고 한 덴고 남학생에게 달려들었다. 소년은 움직임을 읽었다는 듯 잽싸게 몸을 피했고 헛손질을 한 남자가 크게 비틀거렸다. "왜." 소년, 유사쿠가 퉁명스럽게 남자에게 말했다. 멋쩍은 표정으로 자세를 바로 고친 남자는 금방 헤 웃으며 소년에게 무언가를 내밀었다. 예쁘게 포장된 작은 상자였...
어두운 방 안, 두 사람의 인형이 쉬지 않고 움직이면서, 무엇인가를 분주하게 하고 있었다. “쿄야~ 오늘 뭐 없어~?” “없어.” 너무하다고 중얼거리는 금발의 남자는 이탈리아 카발로네 패밀리의 보스인, 디노. 그리고 그런 그를 상대해주고 있는 흑발의 남자는 이탈리아 봉골레 패밀리의 구름의 수호자인 히바리 코야였다. 두 사람이 왜 같은 방안에서 임무를 나갈 ...
*33페이지 (38~40 페이지 가량 예정) , 텐x리쿠만 나옵니다. 커플링 요소가 적습니다. *2021/12 : 22년 1월 15일 디페에 책으로 내기 위해 기존에 공개되었던 분량 중 13페이지 까지만 공개로 샘플 전환해두었습니다. 이후 전문 재공개 예정은 없습니다. 기존에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 (*책은 기존 장면 퀄리티업과 리쿠 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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