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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창에 뜬 이름을 보고서도 석율은 놀라지 않았다. 절기마다 전화기를 흔들어놓는 이름이었다. 해에 많으면 스무 번. 적으면 그 절반. 몹시 추울 때도 한 번, 긴 장마철이면 한 번. 대개는 계절이 바뀌어 컨디션이 춤을 추거나 혹은 제가 꾸미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기분이 좆창났다거나 그럴 때다. 술을 심하게 마시면 오분 간격으로 수십타, 배터리가 나갈 정...
죄악을 범하여 실형이 선고되었다. 죄악의 명은 연정이었고, 그 실형은 심장을 쪼아 먹히는 거였다.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을 위해 신들의 불을 훔쳤던 프로메테우스와 똑같은 신세였다. 죽지 못하고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혔던 것처럼, 내 심장도 멈추지 못한 채 감정에게 쪼아 먹혔다. 밀려오는 통증에 쉴 틈 없이 괴로워해야 했다. 하지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아...
------------------------------------------------------------------------------------------------------------------------------ "난 나를 믿어." [인장] : [외관] : 그녀의 외형은 러시아계 서양인에 가깝다. 허리의 윗부분까지 내려오는 장발에 탁한 금발 ...
* 이전에 쓴 엔미긴오키 '새하얀 저주'의 속편입니다. 처음 읽는 분들은 먼저의 이야기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https://gaenoll.postype.com/post/2282015) * 시대를 초월한 마음(Cover by Raon Lee)을 들으며 적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BGM을 함께 들으며 읽으면 좋습니다(https://www.youtube.co...
스포일러, 은창구치 커플링 요소가 있습니다. 회색도시2 엔딩 이후의 시점을 다룹니다. - 비가 요란하게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그의 말을 듣고는 아무 생각도 떠올릴 수 없었습니다.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부탁을 들어줬습니다. - 수술을 한 후에는, 부디 날 잊어줘. 노구치. 그가 눈을 감고있는 동안, 그를 보았습니다. 눈매를 손끝으로...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이이월 李異月 21y Male 177 cm 60 kg 0228 RH-A 물고기자리 자수정 덜 망가진 채로 가고 싶다 더 이상 빚도 없고 이자도 없다 죽어서야 기억되는 법이다 #정끝별, 묵묵부답 달이 뜨고 꽃봉오리가 열려도 괄호의 계절이었고, 환상도로 위의 정신나간 춤이었다. 일방뿐인 생의 회전문이었다. #김요일, 카바나, 이승과 저승 사이 오래 소식 전하지...
그림자 진 앙상한 나무를 바라보다 저 모습이 나인가 생각한 적 있다 꽃망울마저 시든 듯 멈춰버린 그곳에서 나는 뭐라고 해야 했을까. 차창 밖으로 알록달록한 조명이 반짝이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담배를 입에 물었다. 별이 보이지 않는 하늘은 땅의 빛 때문에 기괴한 검붉은 색으로 익어있었다. 그렇게 붉은데 시릴 것 같다. 승철은 라이터를 딸깍거리다가 차에서 내렸다...
네가 없는 자리마저도 그림같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너의 잔해들이 고운 햇빛처럼 바스라져 한 올, 한 올 바람에 실려 날아갈 것만 같았다. 돌아오는 길은 왔던 만큼이나 길었고, 어지러웠다. 퇴근 시간에 맞물려 사람들이 쏟아진 탓이다. 정한은 멍한 정신으로 할 일을 떠올렸다. 청소,그래. 청소를 하자. 청소하고, 그의 것은 버리자. 근데, 버릴 수...
남아있는 감정의 찌꺼기를 미련이라 정의하자 너의 이름 손끝에 남아있는 감촉 차디찬 빗방울과 주변의 고요 이런 찌꺼기들은 깊이 가라앉았다 그럼에도 부유하는 이 미련들은. 승철은 거칠게 넥타이를 풀었다. 자꾸만 그날의 일들이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되풀이된다. ‘헤어지자.’ ‘…그래.’ 아직 피지 않은 꽃나무 아래서, 정한은 너무도 담담했다. 자신이 할 말을 미리...
너 없이 보내는 며칠은 그냥저냥 홀로 보낼 수 있을 줄 알았지, 네 생각만 하다 보낼 줄 누가 알았나. 그게 한참이 될 줄 누가 알았나. 텅 빈다고 하는 것은 이런 걸 말하는 걸까. 숫제 사람들은 헤어지고 나면 친구들과 술이라도 마셔댄다지만, 정한은 그러지 못했다. 차마 술기운으로 현실을 받아들이기 무서운 탓이다. 그 술 때문에 자신을 잃는 것이 두려운 탓...
너는 나와 헤어졌다. 어제, 혹은 오늘. 아니면 더 오래 지났을지도 모른다. 하얀 침대보 위에 누워있는 너는 나를 기억한다. 언제고 같이 있던 자리에 내가 없는 것은 그저 부재의 자리인지, 아니면 고독의 자리인지 너는 알 수 없다. 아니, 알고 싶지 않은지도 모르겠다. 너는 눈을 뜬 채 창틈으로 들어오는 빛을 응시한다. 나는 차마 이해하지 못하던 하늘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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