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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불합리한 상황,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묘사(유충) [한마음연주회장 행동수칙] 안내문을 읽기에 앞서 이 시간부로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목구멍이 타들어갔다. 허리춤에 매달린 수통의 입구에 손가락을 넣어 빙글 훑었다. 한 방울도 안 될 듯 한 물기를 입에 가져가자 바싹 마른 혀가 단번에 흡수해 흔적도 남지 않는다. 사막은 덥고 건조하며 달군 칼날같은 햇볕에서 몸을 피할 곳이라곤 고장난 경비행기의 날개 밑 뿐이었다. 그나마도 그의 생명이 끊기면 쓸모없어질 것이다. 이렇게...멍청하게 죽을 줄은...
딱 내가 원하는 귀엽고 가볍게? 볼 수 있는 그런 드라마라 좋았다. 쌍세총비 같은 스타일, 타임슬립 드라마라 귀여워서 보기도 좋았다. 근데 여주가 좋아하는 배우가 좋아하던 가수가 남주랑 같은 얼굴이라 여주가 착각하느라 ... 그거 땜에 한 5화? 정도 부끄러웠다. 대리 수치 ... 사실 그런건 타임슬립 드라마의 특징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쌍세총비도...
나의 애달프고도 찬란한 신이란 아니, 연약한. 루틸은 모범생도 불량아도 아닌 평범한 학생이었다. 굳이 따지자면 모범생에 가깝게 차분하고 낮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평소에 부드러운 태도를 취하는 편은 아니라 그를 의식하는 사람들은 그닥 존재하진 않았다. 오는 사람은 막지 않고, 가는 사람들도 막지 않는 그런 대인관계를 선호하는 편이었다. 애정은 질색이...
옆에서 자꾸만 앓는 소리가 들려오는 탓에 눈을 뜨지 않을 수가 없었다. 눈을 떠 옆을 바라보았을 땐 땀에 잔뜩 젖어 배를 움켜쥔 동현이었다. 깜짝 놀라 반사적으로 이마를 짚었을땐 의학지식이라곤 하나 없는 나도 꽤나 고열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어쩔 줄 몰라 방황하던 그때 동현의 작은 잠꼬대가 들려왔다. 꿈이라도 꾸는건가. 아, 아파. 그마안. 귀를 기울였...
_김다미 김세나, 여자, 166cm, 전교 부회장 검은 머리, 쌍꺼풀 없이 올라간 눈매, 왼쪽 눈 아래에 점. 쇄골께를 겨우 덮는 머리는 밥 먹을 때가 아니면 묶을 때가 드물다. 입술 위를 물들이는 코랄색 틴트, 으레 운동 좋아하는 여고생이 그렇듯 탄탄한 몸매와 건강해보이는 피부색. 귀에 구멍만 양쪽 모두 합쳐 여섯개. 투명한 실리콘 침을 끼워뒀다. 넥타이...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트리거/지뢰 주의 ※캐릭터의 사망을 전제합니다.※ "미하일, 미하일, 조금만 참아요. 아프겠다, 미안해요, 정령들이 지쳤나봐. 미하일." 작은 소녀가 숨 돌릴 틈도 없이 애타는 바람을 뱉어내며 정령들을 부르고 또 불렀다. 쓰러진 기사의 주변을 맴도는 작은 불빛들은 사그러들었다가 소녀의 손길에 작게 살아나기를 반복했다. 올가는 소녀의 떨리는 손목을 가만히 잡...
*BGM과 함께 들어주세요* 주변은 푸르른 새벽이었다. 그 속에서 먼저 일어난 건 백현이었다. 찬열의 새근거리는 숨소릴 들으며 백현이 눈을 떴다. 서로의 몸이 밀착된 채 찬열은 자고 있었다. 백현은 찬열의 얼굴을 빤히 바라봤다. 정사의 여운은 꽤나 오래 갔다. 찬열이 백현의 뒤에 정액을 빼줬긴 했지만 백현은 불과 몇시간 전에 있었던 정사에 대해 곱씹었다. ...
루모스, 빛을 밝히고는 숨을 죽였다. 흐르던 시간이 멈추었다. * * * 그래, 다 헛된 희망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다칠지언정 우리 모두는 살아서 끝을 볼 수 있으리라고 믿었다. 그것이 지금의 나를 버티게 하는 목표였으니까. 설령 길이 갈라졌다고 해도, 맞잡았던 손이 멀어진다고 해도 우리는 친구라고. 친구라는 말로 정의하고...
# 오래된 일의 진실 이제 그 사람 이야기에 대한 결말을 쓰려 한다. 석민은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나에게 접근했다. 그 이전엔 민규와 사귀는 사이였다. 민규는 그에게 자신의 모든 걸 주었지만, 석민은 아니었다. 그 마음이 가벼웠기에 헤어짐이 쉬웠는데 민규에겐 어려웠다. 흔하다면 흔한 일이었다. 다만 나에게만큼은, 누구나 자신에게만큼은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그의 이름을 부른다. 그는 늘 그렇듯 따스한 눈빛으로 날 바라봐준다. "희철아, 오늘 날씨가 참 좋다 그렇지?" 희철이 잠깐 대답을 하지 않는다. 마음이 불안해진다. "희철아, 어디봐~ 왜 대답 안해~ 빨리 대답 안해주면 나 삐진다?" 희철이 미안하다는 듯 너털웃음을 지으며 나를 본다. "미안해."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은 나른한 오후를 더 나른하게 만...
나재민은 견고한 벽 같았다. 돌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 거대한 성벽. 깨부수고 들어가긴 어려웠으나 품 안에 있는 이들은 철저히 보호했다. 울타리 안 사람들에겐 한없이 다정하고 자비로웠다. 도를 어기면 선을 더 뒤에 그어주었다. 너니까 괜찮아. 다음부턴 그러지 마. 그러나 동혁은 성벽을 넘지도 부수지도 녹이지도 못했다. 그 앞에서 머물며 성문 두드려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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