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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오늘이 무슨 날인 줄 알아? 스미레?" 주방에서 설거지하던 카논이 시선은 설거지통으로 고정한 체 무심한 듯 스미레에게 묻는다. '오늘이 무슨 날' 수많은 연인 사이에서 싸움을 부르는 그 질문, 대답 한 번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무서운 질문, 이 질문이 카논의 입에서 나오자 스미레는 깜짝 놀랐다. 스미레는 휴대전화를 꺼내 캘린더를 본다. 2월 14일...
1. 발렌타인데이에 외도 목격 왜 또. 왜 또 싸우는데. 자기야! 나 초콜, 엏..어... 여주야. 나 주연인데.. ..니네 뭐하냐? 재현이 친한 동생 주연이랑 잠깐 만난다길래 끝날때 쯤 부르고 저 멀리 마침 나오길래 당연히 이재현인줄 알았지. 어둡기도 하고 초콜렛 줄 생각에 신나서 와락 끌어안았더니 이재현이랑 친한 동생 이주연이었던거다. 이재현은 순간적으...
샘플 1p 본편 14p + 후기 1p ※ 2019년도에 그렸던 '순진한 진궁선생' 앤솔 참여작 제 파트 부분 공개입니다. 살면서 만화가 처음이라! 샘플 그림체가 최선이었습니다. 당시의 진궁을 향한 열정이.... 비슷하거나 더 낮은 퀄의 4컷만화 개그 지향 형식입니다. 2019년도 삼톡 연재 당시 캐해입니다. (발행일 2022년과는 차이가 있음)
일부 미래 직업 스포 있음 물론, 일찍 일어나겠다는 내 다짐은 늘 그랬듯 공기 중으로 증발하고 없었다. “너… 어제도 일찍 일어나겠다고 하지 않았나.” “내가? 언제?” 말만 뱉어내고 모르는 척하는 나를 보던 하나마키는 그냥 허, 숨을 뱉어내곤 늘 그랬듯 차 키를 들었다. 이제 이러는 것도 익숙할 거면서~ 나는 키득키득 웃으며 밖으로 나가는 하나마키의 등 ...
잠꼬대 -이재현 예를 들어, 가족은 부모님과 두 살 위 누나뿐이기 때문에 아주 어릴 때부터 나는 내 방이 있었다. 명절에 할머니 댁에 가거나 수련회, 수학여행 같은 때가 아니면 늘 혼자 잤다. 할머니 댁에서 잘 땐 꼭 순서가 아빠-엄마-누나-나 이렇게였는데 누나는 그때 키가 클 때여서 그랬는지 잠꼬대가 유난스러웠다. 막 발차기하고 자면서 180도 돌고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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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두 사람이 아직도 같이 사는 이유는 특별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 멀쩡한 인서울의 4년제 대학 체육학과에 붙은 아들이 구석진 산골에 있는 전문대에 가겠다고 하는 걸 어떤 부모가 이해할 수 있었을까. 그 순간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평범한 대학생 이민호는 당장 집을 구해 나갈 수 있는 여력이 되지 않았다. 집주인인 한지성은...
졸업의 뒷이야기지만 굳이 읽지 않아도 무관합니다! 그냥 풋풋한 사랑하는 조윤.... 숨이 뿌옇게 어는 겨울의 끝자락이다. 작년 이맘때에 윤종의 졸업식이 있었고 두 사람은 지긋지긋하고 사랑스러운 짝사랑에서 졸업했다. 연인이었다. 겨울이고 뭐고 조걸의 심장은 그날부터 단 하루도 제정신이 아니었다. 윤종이 선물해준 달력에는 온통 그 심장을 옮겨 적은 흔적이 잔뜩...
⤵️⤵️리퀘, 댓글, 피드백 아무거나 다 환영⤵️⤵️ https://peing.net/ko/jju1100 1. 체력 쓰레기 여주 벌크업하기 여러분 벗은 게 아니랍니다 입었어요. 유교남 보수꼰대 이재현은 헬스장 갈 때 그저 브라탑만 입는 여주만 보면 말벌아저씨가 따로 없다. 날이 갈수록 체력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회사만 다녀오면 아니, 사실 회사를 가지 않는 ...
나는 로망을 하나씩 실천하기로 했다. 손잡고, 걷기. 한번이 어려웠는데, 두번은 쉬었다. 걸을때마다 잡기도 하고, 손장난을 치기도 했다. “더워” “그래도 잡아” “왜?” “떨어지기 싫으니까” 토할것같기도 했지만, 좋기도 했다. 사실, 늘 좋을 수만은 없다. 위기는 빠르게 찾아왔다. “김여주, 그걸 잃어버리면 어떡해” “재현아, 그래도 여권은 무사하잖아” ...
잠에서 깨어나 보니 다 식어버린 차와 침대 아래에서 기대 자고 있는 박지성이 보였다. 얘는 왜 여기서 잔 거지... 그것도 이렇게 불편하게... 어제 조금 울어서 꼬질꼬질해졌을 상태와 정신을 차려보니 생각나는 지성이에게 보인 추태가 부끄러워서 얼굴을 한 번 쓸어내리곤 얼른 화장실로 향해서 멀끔한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몸을 일으키자 언제 깨어난 건지 박지성이...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마지막 뱀파이어들을 소탕하고 집으로 가려던 찰나였다. 분명 아무도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놈들은 낮엔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어둑한 곳에 뭉쳐 있으니까.. 당연시 생각했는데 오늘만큼은 달랐다. 그녀석들을 다 처리하고 가려던 찰나 어느 금발의 남자애가 끈질기게 제자로 받아달라며 뒤를 쫓았다. 그날따라 타이밍이 안 좋았을까? 귀너머로 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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