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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헤어져요. 이 말 하려고 오늘 일찍 들어오라고 한 거예요." "무슨 말이냐." "언제까지고 내가 당신을 좋아할 줄 알았어요? 웃기잖아, 시퍼렇게 어린 애가 당신을 평생 좋아할 것 같았냐구요." "너, 갑자기 왜 그래." "질렸어요. 그러니까 다시는 보지 말아요 우리." 그에게 잔뜩 가시 돋힌 말을 내뱉고 집 밖으로 나섰다. 아무렇지 않는 척 하느라 너무 ...
"그만하자." "……뭐라고?" 수백번은 고민하고 내린 내 결정에 리바이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인상을 찌푸렸다. 내가 사람들이 말하듯 드디어 미치기라도 했다는 것 처럼. 안 그래도 날카로운 눈을 얇게 치켜뜨고 나를 노려봤다. 원래 같았으면 미움 받는 건 아닐까 두려워했을 내가 전부 내려놓고 나니 같잖아보였다. 나를 구해준 이 남자, 나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
최악이었다. 최악이라는 말이 아닌 다른 말로는 오늘 하루를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나의 반에 속해 있던 부하가 오늘 벽외 조사에서 사망했다. 나의 반에 신병이 새로 한 명 들어오긴 했지만 사망한 건 신병이 아니였다. 나의 바로 밑기수 후배이자 내가 반장이라는 직책을 처음 맡았을 때 부터 나와 함께했던 동료였다. 그 애가 죽을거란 생각은 단 한번도 해 본...
"병장님의 어머니는 어떤 분이셨어요?" 대뜸 생각이 나 별 생각 없이 그에게 물었다. 말하고 나서 안 좋은 기억이라도 있으시면 어떡하지 싶어 아차,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는 눈에 띄게 심기가 불편해보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서류만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혹시 기억이 많이 없으신건가. "……넌 어떤데." "음, 우리...
여주 설정 + 배경 위주 외전 느낌 ** 1. 반복되는 죽음에 우스울만큼 적응되지 않는 내 자신이 미웠다. 일상적인 비극이 나를 갉아먹는다. 망각은 신의 축복이라던데, 나는 신의 미움을 받은걸까. 그럼에도 살아간다. 지독하게도 질긴 내 목숨은 무엇을 위한 것인지 신에게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들려줄까. 죽은 이들이 지금의 나를 보고있다면 자신들을 잊지 않아주...
내가 마지막으로 가진 기억은 남은 조사병단원들과 함께 예거파, 그리고 지크와 한 몸이 된 엘런을 막기 위해 입체기동장치를 통해 날아갔던 것. 나의 사랑스러운 연인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으며 감히 애정을 입에 담았던 것. 내 마지막이 되리란 걸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눈을 떠보니 주변은 까맸고 어두웠다. 상황을 파악하는 데에는 ...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완결 이전에 쓴 글입니다. 엔딩 날조 주의. ** "있죠, 리바이. 사랑해요." 언제나와 같은 속삭임이었지만 너는 예쁜 눈에 눈물을 머금은채로 말했다. 네 목소리가 눈물에 젖어 잘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나 슬픈 표정을 하고있었으면서 입은 나를 향해 웃어주고 있었다. 왜 그런 표정을 억지로 지어보이는거야. 사랑을 속삭이는 너의 말에 나는 아직 대답도 하지 못...
빠져죽어도 좋을 만큼 빛나는 까만 머리카락, 그와 대비되는 깊은 푸른색 동공, 겉보기엔 차갑고 정 없어 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동료를 아끼는 사람. 리바이 병사장, 그였다. 인류최강, 인간병기. 그를 지겹도록 따라다니는 그의 이명이다. 그만큼 그가 강하다는 것이고 또 나는 그것을 안다. 강한 만큼 동료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 것도, 아픈 것은 혼자 삭히려 하...
지금 이 상황은 단언컨대 내 인생을 살면서 최악의 상황 중 하나에 손 꼽힐 것이다. 그렇게, 그렇게나 비밀 연애를 다짐했는데 병단 구석에서 병장님과 애정행각을 하다가 걸린 것이다. 차라리 친한 사람이었다면 비밀을 지켜주면 안 되냐며 빌기라도 했지, 들킨 사람은 다름 아닌 새로 들어온 104기 신병인 코니 스프링거였다. 정말 더도 덜도 아닌 이름만 아는 사이...
위 글을 먼저 읽어주세요 ** 시내가 떠들썩했다. 인류최강의 사내가 모습을 드러냈다며 우리 인류에게도 드디어 희망이 보인다는 시시한 이야기만 잔뜩 늘어놓았다. 나는 그런 일개 도시전설같은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따분한 티타임이나 즐기고 있었다. 아니, 즐긴하고 할 수 있는가? 사랑하지 않는 사내와 마주보고 알아보기도 어려운 글자가 잔뜩 적힌 책의 페이지...
사랑이란 무엇인가. 서로를 천국으로 이끌수 있어야만 사랑인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강한 관계만을 사랑하는 사이라고 칭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그녀와 나의 관계는 어떠한 단어로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그녀와 나는 사랑하는 사이라고 감히 단언할 수도 없는 걸까. 나는 썩어빠진 사람이라 그녀를 나락에서 구원할 수는 없지만 함께 나락까지 떨어질 ...
여유도 없이 잔인한 현실에 쫓겨 엇나가던 내게 애정을 속삭여주었던 그 여자, 자신의 마지막 순간까지 내게 사랑을 맹세했던 그 여자, 모든 것이 끝나고 다시 태어나 운명처럼 한 번 더 나를 만나러 와준 그 여자. 내게 과분할만큼 아름답고 완벽한 그 여자가 견딜 수 없을만큼 사랑스러워서 나는 이제 그 여자와 평생을 함께 하려 한다. ** 처음으로 모든 걸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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