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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백호열 전력 110분: ‘고백’ 나는 의문합니다. 왜 농구 실력이 안 늘지? 북산고는 동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고등학교… 중에서도 똥통과 명문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한 발씩 걸친 학교였습니다. 전국에 이름이 알려진다 치면 사회면과 스포츠면 중 사회면이 좀 더 비중이 높을 것 같은 그런 학교요. 명문이라기엔 평균 성적이 그럭저럭이었고 입결도 뭐… 보통. 차...
그를 아는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듯 강백호는 바보였지만, 그렇다고 멍청이는 아니었다. "백호야, 졸업 축하한다." 제 오랜 친구가 전에 없이 볼에 약간의 붉은 기운을 머금은 체 조심스럽게 그런 말을 제게 건넬 때, 그 저의를 알아챌 정도의 눈치는 있었다는 뜻이었다. 심지어 줄여 입은 교복 가슴에는 꽃을, 한쪽 손에는 하얀 지관통을 들고 있었으니 조짐은 차고...
원본은 저겁니다. 새벽에 써서 오타가 판을 치길래 포타로 백업합니다. 오타가 많아서 원타래를 보시기보다.. 이 포타그대로 쭉읽으시는게 심신이 편하실겁니다. 새벽에 졸면서 눈이 감기는데 써내려가서 저도 모르는 외계어가 종종 있더라고요. 백호의 경우, 캐릭터 해석을 몇 자 적자면 백호는 천재가 맞고, 신장에서 오는 육체적 피지컬 완성형이고 기술만 배운게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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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 점 보이지 않는 새까만 하늘엔 동그랗고 커다란 달이 하얗게 빛나고 이제는 번듯한 카센터 사장님이 된 호열이 서둘러 가게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양 사장, 이제 들어가? 근처 슈퍼 주인아줌마의 물음에 빙그레 웃고 마지막 남은 멍키스패너를 공구함에 집어넣었다. 먼지가 조금 묻었나, 가게 한 편에 놓인 거울을 바라보던 호열이 살짝 고개를 갸웃거렸다. 언제...
센가 AU/가이드 주찬양/가이드 기상호/이미 둘이~ 사겨요~/삭제 가능성 有 [지금 만나지 못하면 죽어버릴 것 같아.] 너에게서 온 한 문장은 나를 움직이게 했다. 아니, 너는 늘 나를 움직이게 한다. * 인류는 찢겨져 나간 공간 사이를 비집고 기어나오는 괴물과 재앙으로 인해 고통받는다. 인류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진화했고, 소수의 인간들은 능력을 개화하...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백호열 전력 110min : 고백(告白)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것이나 감추어 둔 것을 사실대로 숨김없이 말함. 야밤에 사람을 불러 무슨 얘기를 하나 싶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역시 개소리였다. 송태섭은 당장이라도 기숙사로 돌아가 마저 한나 사진에게 인사를 하고 잠이라도 들려 했다. 문제는 강백호가 놔주지를 않았다는 것이다. 그가 태섭의 바지를 끌어 잡으며 얘...
보통의 존재가 특별한 존재가 되려면 당연히 계기가 있어야 했다. 지금도 언어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생생한 기억이 있다. 눈동자는 뜨거웠지만, 차분한 말투. 법에서 의도를 살피는 것은 인간이 자유의지를 믿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참작을 하는 것은 그 자유의지가 있음에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인즈 딜레마의 하인즈처럼 이 여인은 딸...
대협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윤대협, 야, 너, 멍청아. 이게 연인한테 할 호칭이 맞긴 한 걸까. 자기야라든가, 여보야라든가 하는 말도 안 되는 낯간지러운 호칭은 자신도 태웅에게 하지 않으니 바라지 않았다. 그래도 선배라든가, 형이라든가 하는 호칭으로는 불러줄 수 있는 거 아닐까. 어쨌든 연상이기도 하고. 대협은 농구 코트 위에서 까만 머리칼을 날리며...
(원래는 이런 노래가 아닌 거 같지만....) 강백호는 고심 끝에 편지를 펼친다. 편지를 건네는 친구의 얼굴이 새빨간 것이, 노을 탓은 아니었으니 편지를 읽는 백호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백호에게. 처음으로 네게 연하장이 아닌 편지를 쓰는 것 같다.막상 쓰려고 보니, 편지지가 다 떨어진 거 있지? 이미 늦은 밤이라, 밤새 이불 속에서 안절부절못하다...
백호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거짓말을 하지 못했다. 대답하기 곤란할 때는 입을 다무는 편을 택했다. 치켜 올라간 깊은 눈매와 진한 눈썹을 조금이라도 찡그리면 더 캐묻지 않았기 때문에 편리한 방법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인생에는 회피할 수 없는 질문도 있는 법이다. “널 좋아해.” 직설적인 사랑 고백 같은 것. - 강백호는 그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5층의 정한이 형과 지수 형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를 알게 되고, 그걸 자신과 석민이 빼고 아파트 사람들 전부가 알고 있었다는 자그마한 배신감에 놀란 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났다. 날은 점점 더워졌고 아파트에 사는 학생들과 선생님 한명은 여름 방학을 맞이했다. 실수였을지도 모른다. 권순영은 자신이 기계치이고 게임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인걸 알고 있다.같이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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