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캇데쿠-이것을 사랑이라고 부른다면 外

4/20일 바쿠고 생일 기념 외전. 마지막 편에서부터 꽤 시간이 흐른 시점입니다. 앞 내용과 이어지지만 굳이 읽지 않으셔도 이해하는 데는 무방합니다..!

달력의 해가 어느새 바뀌었다. 첫장을 넘긴 후로부터는 순식간이었다. 어느새 눈은 전부 녹아있었다. 날씨에 가장 먼저 적응한 것은 자연이었다. 나무들의 가지에는 꽃망울이 가득했다. 그리고 하나 둘, 기다렸다는 듯이 봄꽃이 피기 시작했다. 분홍색이 거리에 가득한 4월의 어느 중순이었다. "벚꽃이 폈대." 4월 18일. 이상 기후로 인해 평소보다 빠르게 봄이 찾...

07. 이해하지 못하는 마음

새벽마다 그의 이름을 저주한다. 날카로운 시선 속 거울엔 그저 독사가 되어버린 어린 양만 있을뿐

"…제정신이 아니야. 역시 어린애는 어린애군." 냉소적으로 결과를 적은 보고서에 빨간 펜으로 무언가를 적어내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파쇄기에 넣고 두꺼운 종이를 모두 갈아버렸다. 제대로 된 문자 하나 보일 수 없을 정도로 갈기갈기 찢어낸 뒤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종이가 아깝다며 잔소리를 할 리지조차 없으니 뭔가 허전함이 느껴졌다. 마야가 몇 번이고...

07. 이해하지 못하는 마음